국민들이 즐겨 찾는 외식아이템 치킨과 맥주를 테마로 한 치맥페스티벌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치맥산업협회(회장 권원강)는 오는 7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두규공원, 서부시장 프랜차이즈특화거리 일대에서 '대구, 치맥과 썸타다'를 슬로건으로 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난해 단일행사로 62만명이 참여하는 등 전국 대표적 먹거리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 올해에는 100만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제는 약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전시장 및 홍보부스를 비롯해 폭염탈출 워터존, 치맥윙존과 수제.세계맥주존 등 판매부스를 설치하는 등 치맥로드가 조성된다. 또, 치맥 닭싸움 대회와 치맥 히든싱어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치킨과 맥주를 주제로 한 치킨요리경연대회, 수제맥주 시음대회, 치맥
메르스 환자가 4명 더 늘어 총 179명이 됐다. 이 가운데는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포함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메르스확진자가 전날보다 4명 증가해 179명이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176번 환자(51)는 지난 6일 건국대병원에서 76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이며 177번 환자(50·여)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 14번 환자와 접촉한 후 입원 격리 중에 확진을 받았다.특히 최장 잠복기를 10일 이상 넘겨 확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잠복기 논란이 재점화 될 전망이다. 178번 환자(29)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평택박애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족이다. 179번 환자(54·여)는 강릉의료원 간호사다. 강릉의료원은 메르스 확진자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179번 환자는 확진자인 96번, 97번, 132번
한국생약협회 등 5개 전국 약용작물생산단체가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직격탄을 맞은 농가를 위해 백수오 수매업체 '내츄럴엔도텍 정상화를 위한 탄원서'를 수원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백수오와 이엽우피소 생산 점유비가 바뀔 수 있었던 것이 내츄럴엔도텍 덕분이며 농가를 살릴 수 있는 희망이 이 기업이라는 것이 탄원서의 주된 내용이다. 이들 단체는 우선 최근 불거진 건강기능식품에 이엽우피소가 혼입돼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생산자단체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월 한국소비자원이 건강기능식품에 독성이 있는 이엽우피소를 혼입해왔다는 사실을 섣부르게 발표한데 대해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들은 “이엽우피소가 독성이 있다고 소보원 측에서는 주장하지만 그 근거로 세계에서 유일한 자료, 그마저도 논문 내
경남 함양군(군수 임창호)이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를 추진하며 올해 산삼축제부터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공언, 산삼축제 공식블로그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산삼축제는 '산삼의 신비와 함께 천년의 역사문화체험'을 주제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함양읍 상림공원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그동안 공식블로그가 없어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 적지 않은 제약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1월 초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삼축제 공식블로그 제작에 착수, 최근 완료했다. 블로그에는 공식캐릭터 '사니와 사미'가 '잘 찾아오삼'이라고 인사하는 것으로 문을 열고, 이 창을 열면 축제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찾아오는 교통편이 상세히 안내되며, 행사장배치도를 열면 상림숲 일원 행사장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전
박현빈과 윤수현이 23일 오후 SBS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측은 23일 방송에 박현빈과 윤수현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현빈은 현재 '쾌지나 칭칭'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수현 역시 '천태만상' 이라는 유일한 트로트 랩, 중독성 강한 곡으로 국내 및 중국시장에서 왕성히 활동중이다. 한편 박현빈과 윤수현 출연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창렬의 올드스쿨 박현빈 윤수현, 오늘 분위기 신나겠다" "김창렬의 올드스쿨 박현빈 윤수현, 본방사수하겠다" "트로트의 흥을 제대로 느낄수 있겠다 박현빈 윤수현 대박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짜 백수오 사태'로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정부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농가와 관련 기업들의 줄도산 위기만 가져왔을 뿐 정확한 안전성 확보 없이 애먼 농가와 기업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고 흐지부지 끝낸 정부의 무책임을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김진수 문화투데이 논설실장과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은 22일 '백수오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는 수십년간 약초를 직접 캐 약술을 담가온 일봉스님이 자생 백수오를 실제로 들고나와 DNA검사 외에는 이엽우피소 등 비슷한 약재와 쉽게 구별할 수 없음을 보여주기도 했다.이들은 '백수오 논란'으로 말미암아 농가와 기업들의 진정성과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정부의 컨트롤타워가 제대
가수 장윤정이 남동생 장 모씨와의 대여금반환청구소송 6차 변론에서도 평행선을 이어가며 장기전에 돌입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6부는 지난 19일 동생 장씨가 빌려간 돈으로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진 A사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6차 변론을 진행했다. 원고 장윤정 측 변호사는 증인에게 장씨가 투자한 약 5억원의 출처에 대해 심문했지만 증인은 "내부적인 상황은 모른다"고 답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종결됐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해 3월 서울중앙지법에 동생 장씨를 상대로 3억2,000만원 규모의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장윤정은 동생에게 5억여원을 빌려주고 1억 8,000만원만 돌려받았다고 주장한 반면 동생 장씨는 빌린 돈의 일부는 어머니에게 받은 것이며 누나(장윤정)에게 받은 돈은 모두 갚았다고 주장해 팽팽한 의견차를 보이고 있는
남종현 대한유도회장이 산하 연맹 회장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21일 대한유도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남 회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철원시에서 열린 2015년 전국실업유도최강전을 마치고 관계자 만찬 자리에서 산하 중고연맹 회장 A씨를 향해 맥주잔을 던져 상해를 입혔다. 뿐만아니라 무릎을 꿇을 것을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A씨는 치아 1개가 부러지고 안면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 자리에 동석했던 목격자에 따르면 남 회장이 건배 제의를 하러 나온 A회장에게 무릎을 꿇을 것을 요구했으나 A회장이를 이를 거부하자 맥주잔을 던졌다. 이 같은 사실은 20일 오전 A씨가 춘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알려졌다. 남 회장이 물의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출입증을 확보하지 못한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8월에 열릴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앞두고 무대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할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정문 광장에서 문화공연, 경연, 학술대회, 체험, 전시, 판매 등의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무대공연 단체는 동호회, 단체 등이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화합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만 모집한다. 때문에 별도의 비용은 집행하지 않고 교통비 및 식권 배부로 대신한다. 부스참여자의 경우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가능하며 세종시민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고 다른 지역 거주자의 경우 시설물 임차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30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3명 추가돼 총 172명이 됐으며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총 27명이 됐다.2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170번째 환자는 지난 6일 76번 환자와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71번 환자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으며, 잠복기(14일)를 10일 이상 넘겨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2번 환자는 대청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이 늘었다. 101번 환자(84)는 암투병 중이었으며 128번 환자(87)는 심방세동 및 심부전증, 뇌졸중 등 기저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퇴원자는 7명으로 총 50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는 유일한 10대인 67번 환자(16)가 포함됐다. 격리 중인 사람은 총 3,833명으로 전날보다 202명 줄었고, 격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