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일하는 밥퍼 실버봉사단(단장 이정우)은 11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일하는 밥퍼’ 시범사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2~3회 진행되며 봉사는 시장 내 농산물 전처리 작업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일하는 밥퍼 실버봉사단은 육거리종합시장 주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전통시장 내 마련된 작업장에서 농산물 전처리 작업 봉사를 하도록 도움을 주고 어르신들께서 식사를 하거나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나눠준다. 이번 ‘일하는 밥퍼’ 시범사업은 육거리․상당공원 주변 경로당 노인회등에서 약 20명의 노인들이 작업에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시장 내 마련된 작업장에서 2시간 동안 ‘마늘 꼭지 따기’ 및 ‘고구마 순 까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소외감을 해소시키는 한편 전통시장은 새로운 소비층의 유입으로 활력을 띠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일하는 밥퍼’ 시범사업은 사업의 취지가 좋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육거리 전통시장을 넘어 전 시군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의미 있는 첫걸음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 이하 SKT)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에서 노년층 눈높이 맞춘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을 강화하고, 방문 고객에 사이버금융범죄보험 1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니어 친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SKT는 보이스피싱 취약 고객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한화손해보험과 고객을 보호하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고객이 SKT 공식인증대리점에 갖는 기대만큼 더 적극적으로 우리 사회의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다른 사업자들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한화손해보험과의 협업 역시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SKT 가입자라면 누구나 다른 서비스 가입 없이 공식인증대리점 방문만으로 한화손해보험의 해당 상품 가입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보험 상품은 보이스피싱·스미싱·파밍 등 사이버 금융 범죄로 인한 부당 인출·결제 피해를 보상한다. 특히, 사이버 금융범죄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에게는 최대 500만원을 보장해주며, 만 65세 미만 고객에게는 최대 200만원을 보장해주고, 무상 제공된 보험 보장기간 1년이 경과해도 자동 해지되기 때문에 고객은 순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는 매년 크고 작은 재유행을 보이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로, 인플루엔자와 함께 매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이번 코로나19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JN.1)으로, 최근 유행하는 균주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 지난 절기 접종 백신(XBB.1.5) 대비 약 5배 정도 높은 면역형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고위험군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한다. 고위험군 외 일반시민은 지역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11일부터 2025년 4월30일까지로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도록 연령별 접종 시기를 통일했다. ▲75세 이상 고령층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최근 해외 직접구매의 활성화에 따라 불법 의료기기 수입이 급증하고 있어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의료기기법은 허가나 인증을 받지 않은 의료기기를 사용 목적으로 수입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매년 관세청과 협력하여 의료기기 수입·통관 시 불법 의료기기로 의심되는 제품을 선별하고 불법 여부를 확인한 후 반송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불법 의료기기 적발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10%대에 머물던 적발률이 2023년에는 54.1%까지 급증했으며, 2024년 8월 기준으로도 45.8%의 높은 적발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18개월간 적발 건수만 9,191건에 달한다. 특히 적발된 상위 의료기기 품목 중 '일회용천자침'의 적발 건수가 2,094건으로 타 품목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용천자침은 암 조직 채취 등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현행 의료기기법상 엄격한 품질관리가 요구되는 GMP(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 적합인정대상품목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예방접종백신 자급율이 심각한 수준으로 낮은것으로 드러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 국산(자급) 국가예방접종백신 현황에 따르면, 21종의 국가예방접종백신 중에서 원액까지 국내 자급이 가능한 백신은 B형간염, 파상풍/디프테리아, b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수두, 인플루엔자(독감), 신증후군출혈열 6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액까지 생산하는 국내 제약회사는 4개 회사로, 녹십자(4종), SK바이오사이언스(4종), LG화학(3종), 일양약품(1종)으로 나머지 15종의 국가예방접종백신은 국내 회사가 생산하더라도 원액은 해외에서 공급받고 있었다. 지난 7월 국회 업무보고에서 질병관리청이 비축해야 할 백신이라고 보고한 4종의 백신(피내용 BCG, MMR, PPSV, Tdap)도 자급이 안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여름까지 907명(5.25.기준)의 환자가 발생한 감염병인 백일해와 2023년 19,540명(38.2명/10만 명)의 감염자가 있는 결핵도 백신 자급이 안 되고 있었다. 2013년에도 정부는 2020년까지 백신 자급률 80%(전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8일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어르신들이 강릉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2024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인문해교육의 확산과 음성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을 사기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체험 학습처인 오죽헌은 세계 최초 모자 화폐 인물의 탄생지이며, 조선시대 우리나라의 어머니상인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탄생한 곳으로, 1963년 보물 제165호로 지정됐다. 1998년엔 강릉시립박물관과 통합돼 생가와 박물관이 있는 곳이다. 금빛한글교실 문해교육사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은 이번 현장 체험학습으로 오랜만에 넓은 동해를 바라보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신사임당 못지않게 자식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어머님들의 마음을 보듬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민순 군 평생학습과장은 “음성군의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즐거운 학습과 일상생활에서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북돋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 주관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기렸다.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가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정미경 증평군노인복지관장 등 5명이 노인복지 기여 및 모범 노인 유공자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청주시 오근장동 정북7통경로당 민병주 회장 등 노인복지 기여자 및 모범 노인 6명이 대표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 등을 받지 못한 노인복지 유공자 26명은 시군에서 전수한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의료비후불제, 충북 시니어 자원봉사단, 충북 영상자서전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당당한 노후를 실현할 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4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노인복지관이 증평 인삼골 축제 본무대에서 여성 노인의 권익증진을 위한‘어쩌다 시니어 모델’패션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증평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여성 노인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시니어 모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은 55세 이상 여성 12명이 참여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카카오는 4일 15시 카카오 판교아지트(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인 시니어 디지털 포용 제고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인정보통신단말기(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확대로 인해 어르신들이 겪을 수 있는 일상생활의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추진되었다. 이날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카카오 권대열 ESG위원장 등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교재 10만 부를 제작해 배포하고, 전국 100여 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는 교재 제작 및 배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고, 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관 등을 통한 교육실시 협조, 교재 구성을 위한 내용 제공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사회 전반의 디지털 기기 보급 확산에 따라 어르신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인 바, 본 업무협약을 통해 내실있는 디지털 교육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라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12월까지 31개 시군에서 노인과 중장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첫 번째 행사로 7일과 8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12월 수원시에서 막을 내릴 예정인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노인이나 중장년자들이 개인별로 능력이나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노인․중장년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노인일자리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7일과 8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북부 광역박람회에는 기술직, 생산직, 사무직 등 노인 및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150여 개 기업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이력서, 자기소개, 직종별 맞춤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취업 컨설팅관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구직자를 지원하고 재무설계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인생네컷, 마음상담소,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키오스크 교육과 체험을 진행해 디지털 기기에 친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