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독립기념관은 오는 12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광복 79주년 및 개관 37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한국-쿠바 수교 기념 ‘한인 디아스포라와 독립운동’에 대한 주제로 지금까지 해외 독립운동사에 대한 연구는 중국, 미국 등에서 활동한 인물 및 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그동안 미흡했던 해외 한인 사회와 독립운동의 관계를 다룬다. 또한 2024년 한국-쿠바 수교를 맞아 중남미 지역과 독립운동의 중심이었던 연해주, 중앙아시아를 전반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연해주 한인 디아스포라와 한국독립운동(윤상원 전북대), 중앙아시아 한인 디아스포라와 독립운동에 대한 기억(홍웅호 동국대), 태평양 전쟁기(1941~1945) 하와이 한인의 조국 독립을 위한 공연 활동(최희영 노던일리노이대), 쿠바한인사회와 한국독립운동(정일영 서강대), 멕시코-쿠바 독립운동사적지의 현황과 과제(오대록 독립기념관)라는 5개의 연구주제가 발표된다. 주제발표 이후 이명화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김국화(독립기념관), 장세윤(성균관대), 김주성(독립기념관), 윤종문(서강대), 하상섭(한국외대) 등 학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8월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내 주변의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제공기관을 검색·조회하고, 초기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지도(모바일 어플 및 인터넷 홈페이지, https://map.naver.com)에서 이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검색할 수 있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기관에 대한 정보 파악 및 이용 가능시간 확인 등을 위한 초기상담 예약이 가능해진다. 지도에 표출되는 기관정보 중 결제수단에 현금, 신용카드 외 사회서비스 바우처’가 추가되어 정부가 발급하는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기관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란, 특정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의 수량(또는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신용·체크·실물카드 등에 전자적 방법으로 지급하는 이용권이다. 그간은 사회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는 제공기관을 찾기 위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www.socialservice.or.kr)에서 해당 지역 내 제공기관과 주소를 목록 형태(나열식)로 확인할 수 있었다. 정부 누리집을 통해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제공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여름철 폭염 집중 대응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의료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3050명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422명을 집중 관리한다.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인 7명의 간호사가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한, 부채나 기피제 등 폭염 예방 물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읍면지역 10개 보건지소 및 19개 보건진료소에서도 폭염특보 발령 시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이 가능하니 반드시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노인통합돌봄 복지자원 정보를 한데 모아 놓은 ‘한눈에 보이는 노인돌봄서비스, 돋보기’(이하 돋보기)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돋보기에는 민관에서 제공하는 돌봄 자원 정보들이 수록돼 있다. 돌봄어르신들의 복합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편찬했다. 지금까지는 각 기관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음에도 사업내용이 분산돼 있거나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지 않아 자원연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공공 및 민간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노인돌봄서비스,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원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자원들의 정보를 정리한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돋보기는 △가사지원 △식사 △건강 △동행 △안전 △주거 등 통합돌봄서비스 6대 분야와 각종 노인복지 정보로 분류됐다. 제작된 책자는 총 300부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에 배부된다. 청주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분산돼 있던 복지자원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5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10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주요 노인복지정책 및 시정 안내를 위해 하반기 경로당 순회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곡소도동을 시작으로 장성동, 구문소동, 철암동, 황연동, 황지동, 상장동, 삼수동 순으로 태백 관내 105개소 전체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추진된 순회방문에서 이상호 시장은“하반기 순회방문을 통해 어르신들 가까이에서 의견과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협의 및 검토를 통해 조속히 해결하고,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에 적극 참고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뇌졸중 환자 등의 인체자원을 6일부터 국내 연구자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자원에는 뇌졸중 환자 1,216명분뿐만 아니라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1,000명분, 국민건강영양조사 5,680명분 인체자원이 포함되며 이번에는 청장년기(55세미만) 뇌졸중 환자의 유전체 정보인 한국인칩(Korean Biobank Array)이 처음으로 공개됨에 따라 조기 뇌졸중 위험 요인 발굴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되는 인체 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분양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는 분양 상담 콜센터(1661-9070) 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고품질·고가치 인체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공개함으로써 바이오헬스 연구 및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신중년(50-64세)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년의 품격 RE:BIRTH’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인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새활용)을 주제로 기획됐다. 폐페트병을 활용해 조명갓을 제작하는 공예 활동에 이어 작품 전시로 이어지는 시민참여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전시는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문화예술교육사는 “참여자들이 공예작품을 창작하는 경험을 즐기는 동시에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누리집,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협업 대응체계 및 피해 시 실질적 지원책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31일 모든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자 위기경보 비상단계를 ‘심각’으로 조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했다. 전남지역에선 4일 현재까지 온열질환자가 200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취약계층, 고령 농어업인, 현장근로자 등 3대 폭염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있고, 생활지원사, 재난도우미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유선 안전 확인 등 실질적 현장 중심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낮 시간대 작업 중인 고령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작업 중지 계도 등 예찰활동도 강화했다. 건설, 조선, 물류 등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자율점검표를 작성토록 하고, 근로시간대 조정, 옥외 작업 중단 등 권고를 이행하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폭염 예방 예산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폭염 저감시설 1천75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유구읍 신달1리, 2리에서 표본가구로 선정된 25가구(55명)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국민의 건강 수준, 건강 관련 의식·행태, 식품·영양 섭취 실태 등을 파악하여 건강증진·만성질환 정책의 목표설정 및 효과 평가, 건강수준 국제비교, 질병 예방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법정 조사다. 시는 질병관리청 충청권 질병대응센터와 연계해 25가구(55명)를 대상으로 500개 항목의 조사를 유구농협 신달지소 주차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주민들은 지정된 장소에 마련된 2대의 이동검진차량에서 ▲검진조사(신체계측,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골밀도검사 등) ▲건강설문조사(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영양조사(식생활 형태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과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1분기 고령자친화기업을 12개 신규 선정한 데 이어, 2분기에도 공모를 통해 15개 고령자친화기업을 신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분기에는 다양한 직종의 31개 기업이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를 신청한 결과 현장·최종 심사를 거쳐 15개 기업(인증형 14개, 창업형 1개)을 신규 선정했다. 선정된 15개 기업은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와 계약을 체결하여 최종 지정되고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균 1억 17백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고령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5년간 60세 이상 근로자 425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 중 에쓰푸드는 농촌 지역(충북 음성군)과의 상생을 위해 식육 가공 분야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여 25명의 고령자를 채용하기로 했고, 친환경 선박 장비·부품을 제작하는 오엠텍은 전문기술을 보유하였으나 퇴직한 25명의 고령자를 채용하기로 했다. 고령자친화기업이란 은퇴한 60세 이상 고령자를 상시근로자로 고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 중,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기업으로 신청 유형은 ‘인증형’과 ‘창업형’으로 구분된다. 인증형은 현재 상시근로자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