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오는 4월 2일 농소면 일원 이화만리권역에서 제4회 김천자두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최고의 명성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김천자두는 4월경 만개하는 과일꽃축제로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봄꽃축제다.특히 이번 자두꽃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축제로서 도-농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폐교된 봉곡초등학교를 재활용하는 농촌의 문화자원를 활용하여 농업, 농촌가치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농촌마을축제의 근본적인 취지가 도시민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추억을 심어주고 농촌주민들에게는 마을축제를 통한 주민화합과 지역활력을 찾는데 있다”고 밝히고 “특성화된 자두꽃축제가 지속가능한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에 따르면 김천자두꽃축제
울산시(시장 박맹우)는 오는 21일 울주군 범서읍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환경정화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수중·수변 하천 정화 활동, 베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활동, 수변 대숲 정비작업 등으로 진행되고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상수도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구·군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공업탑, 태화강대공원 등 5개소에서 주부모니터단 등 154명이 참여하는 수돗물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오는 21일에는 대곡댐과 사연댐 상류에서 상수도사업본부 및 사업소, 한국수자원공사 등 150여 명이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할 예정이다.한편 구·군은 이날 지역별로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한다.중구는 명정천 등 하천 3곳에서 환경단체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로 나선 이만기 예비후보는 시민이 잘사는 김해를 만들겠다며 경제분야 공약을 20일 발표했다.이만기 후보는 김해의 현안 해결책으로 자족경제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그는 "김해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자족경제를 갖추는 것이 시민이 잘사는 길인데 이를 위해서는 의료사업과 첨단바이오 산업, 문화컨텐츠 개발 등 특화산업육성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할 때”라고 진단하고 “대형쇼핑몰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수익도 창출돼야 하는데 그 방안으로 골목상권 환경정비, 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형태의 골목상권 재탄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 "농업경쟁력 강화 대책으로 친환경농업센터, 바이오메스타운, 녹색농촌
부산시(시장 허남식)는 오는 20일 시민단체,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는 '물과 에너지(Water&Energy)'라는 주제로 '에너지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기후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 물과 에너지의 밀접한 관계 강조'라는 메시지 아래 1부 기념식과 2부 세미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1부 기념식에서는 시민단체인 하천살리기운동본부, 환경문화연합 등 물 관련 단체 및 업무 유공 공무원 등 6명이 시장표창을 받고 2부 세미나에서 ▲한국인의 물 습관(동의대학교 이강웅 교수) ▲물과 미래도시(부산대학교 변임규 교수) ▲도시소수력발전 확대방안(부산시 고말석 사무관) 발표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부산상수도사업본부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사단법인 부산여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 주간을 맞아 집단급식소 종사 조리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트륨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 및 조리사 교육’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도는 국민의 절반이 하루 한 끼 이상 단체 급식, 외식을 이용하는 현실에서 나트륨 줄이기에 집단급식소가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이날 참석한 조리사들은 나트륨 줄이기 결의문을 낭독하고,‘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구호제창을 통해 실천 결의를 다졌다.도는 결의대회에 이어 나트륨 섭취현황, 나트륨 줄이기의 필요성, 급식에서 나트륨 줄이기 실천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리플렛 등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특히 도는 ‘나트륨 줄이기 경상북도 운동본부’를 구성하고 건강음식점 지정, 저나트륨식 조리경연대회, 나트륨 섭취 줄이기 공모전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완)은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을 맞아 나트륨 줄이기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김황규 부군수를 비롯하여 경남외식업지부 윤병도 회장과 9개 시.군 지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군 관계자는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운동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오는 2017년까지 1일 나트륨 섭취량 20% 줄이기를 목표로 '나트륨 줄이go,건강 올리go'라는 슬로건으로 나트륨 줄이기 주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날 결의대회와 함께 현수막 제작 설치 및 홍보물 배부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연중 나트륨 줄이기 홍보에 나서는 한편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삼삼(33)하게 먹는 날로 지정해 어린이 급식소, 공공기관 등에 적극 홍보하고 내달 6일 열리는 합천
홍준표 경남지사가 재선 도전 의사를 선언하며 새로운 공약을 드러냈다. 홍 지사는 17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폐해진 도정을 바로 세우고 경남의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저와 경남도 공직자 모두는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당당한 경남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며, 6·4 지방선거에 경남도지사로 출마해 겸허한 마음으로 도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의 도정 운영 성과에 대해 홍 지사는 "정부가 발표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항공우주, 나노융합, 해양플랜트산단 등 경남이 추진해온 주요 국책사업이 모두 포함됐고, 6개 산단 리모델링 사업에도 창원국가산단과 진주상평 일반산단이 선정됐다"며 "모든 사업이 추진되면 향후 30조의 경제효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29일부터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제18회한려수도 굴 축제'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경남도 및 통영시, 수협중앙회 등이 후원하고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정복)이 주최한다. 지난해 축제에서 최정복 굴수하식수협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려수도 청정해역인 통영 바다에서 생산된 굴은 세계 일류상품"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풍미가득한 ‘굴요리’ 이번 행사에는 굴요리 시식회 및 굴까기 경연대회를 주행사로 남해한 별신굿, 연예인 축하공연, 굴 관련 체험행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 남해한 별신굿 보존회의 주최로 중요무형문화재인 남해한 별신굿 기원제가 펼쳐진다. 하늘과 땅, 바다의 신에게 굴어업인의 안녕과 굴산업의 발전 및 번영을 기원하는 취지로 진
경북 울릉군(군수 최수일)은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반딧불 오징어'가 최근 울릉도에서 풍어를 이루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 따르면 3년전부터 겨울철에 울릉도 서·북면 쪽의 바다에 반딧불 오징어들이 밀려들고 있다.최근 울릉도에서는 반딧불 오징어가 발광하며 해안으로 밀려오자 주민들이 바가지 등으로 수백 마리씩을 잡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도는 해안도로에 설치된 가로등 때문에 불빛을 보고 반딧불 오징어들이 몰려오는 것으로 추정했다.한 어민은 "2~3년전에는 반딧물 오징어를 꼴뚜기로 착각했는데 푸른 빛을 내는 특이한 점 때문에 확인한 결과 일본 천연기념물인 반딧물 오징어임을 알았다"고 말했다. 반딧불 오징어는 일본에서 1950년대부터 특별 천연기념물로 관리되고 있다. 특히 일본 도야마현은 오징어를 주제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4일 예천군 보문면 승본리 공사현장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한성 국회의원, 예천군수, 도·군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 제2농공단지 조성 기공식’을 가졌다.도에 따르면 제2농공단지는 오는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보문면 신월리 부지에총사업비 293억원을 투입해 산업시설용지, 근로자 복지공간 등 지원시설과 공공시설이 준공될 예정이다.예천 제2농공단지가 지난 1990년 1차농공단지가 조성된 이후 25여년 만에 제2농공단지가 조성되는 것이다.도는 앞으로 제2농공단지가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 800억원, 고용유발효과 15개업체 600여명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 으로 전망되며, 신도청이전과 함께 북부권 산업발전과 인구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년 이상 손꼽아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