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홍준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토종농산물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도는 매뉴얼 500여 부를 이번 주 중 도내 일선 시군에 배포할 예정으로, 시군의 토종농산물 관련 업무 추진에 상당한 도움을 줄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이 매뉴얼은 토종농산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 직불금 신청 시 토종 종자 여부 확인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일선 공무원의 보다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토종농산물 보존 육성 사업 전반에 대한 지침서로도 활용이 가능해 향후 토종농산물 관련 정책 수립 및 집행 등의 업무에도 요긴하게 쓰여질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제작된 토종 농산물 매뉴얼은 184페이지 분량으로 토종농산물 보존 육성사업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 2014년도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접지불제 시행지침 ▲ 2014년도 토종농산물 증식포 사업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는 은풍준시 ‘사랑시’가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2013년도 농업과학기술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상주감시험장 설립 후 최초이며 대부분 중앙 연구기관이나 대학에서 선정되는데 도단위 기관에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기술원은 설명했다.현재 은풍준시 곶감 가격이 3.75kg에 18만원선으로 일반곶감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것을 감한할 때‘은풍준시’에 적합한 수분수‘사랑시’보급을 통해 수확량 6~7배, 소득은 5~6배나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수분수‘사랑시’품종 보급은 금년 3월부터 접수하며, 묘목은 2014년 대량 증식 단계로 빠르면 2015년부터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농업과학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농촌진흥청 평가원에서 전국 농업연구기관, 대
민주당 정영훈진주갑 지역위원장은10일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말 출범할 통합신당 규칙에 따라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도지사 후보 경선을 벌이겠다고 밝혔다.그는 법정 선거비용 한도액의 절반만 사용할 것을 여야 지도부에 제안했다. 기초자치단체를 광역으로 묶고 장기적으로 도를 폐지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정 위원장은 '기업을 아는 경제 변호사'로서 불필요한 규제는 풀고 시장원리를 훼손하는 불공정거래는 철저히 막아 사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이어 인사와 인·허가, 발주 비리가 없는 '3무 경남', 취업할당제 관철, 노인과 농촌 전문의료시설 강화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정 위원장은 또 진주의료원을 도청 서부청사로 사용하는 것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6.4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10일 밝혔다.김 지사의 이러한 선택은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중시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지사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크고 강한 경북 만들어야김 지사는 출마선언을 통해 “8년간의 도정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 된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꿈을 키워 준 경북에서 도민들과 함께 경북의 꿈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의 경북은 지난 8년간 도정을 이끌어 온 힘을 바탕으로 중단없는 전진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특히 “20년간 이어 온 박근혜 대통령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고, 어려울 때 대통령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도지사”임을 강조하며,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끌 힘있는 도지사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의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효자상품은 지역에서 생산된 토마토라고 10일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톤 2만불의 토마토를 일본에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이반성면 강동규씨 등 농가와 수출업체가 계약하여 130톤을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마토 수출의 증가 원인으로는 수출농가들이 파프리카에서 토마토로 작목 전환을 하는 등 재배면적이 꾸준히 늘면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실제로 파프리카의 경우 연 1198만불 이상의 수출을 자랑하고 있으나 지난해 소폭의 감소세를 보인 반면 새로운 성장품목으로 토마토가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홍원물산(대표 지현호)의 경우 토마토 수출을 늘려 나가기위해 동남아 시장에 시범 수출도 추진하고 있는 등 동남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현호 홍원물산 대표는 "
경상남도 남해군(군수 정현태)는오는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가천다랭이마을에서 '다랭이논 축제'를 개최한다고10일 밝혔다.'다랭이논 축제'는 모내기체험 및 써레질 체험, 미꾸라지 잡기 등 다랭이논 체험과 손 그물 낚시와 래프팅 등 바다체험, 야간에 열리는 캠프파이어와 대동놀이 공연단 공연, 전래놀이를 비롯한 기타부스행사로 꾸며질 전망이다. 가천다랭이마을 측은 축제를 ▲남면민이 다같이 참여하는 축제 ▲주민 스스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같이 참여하는 축제 ▲도시민에게 마을이 개발한 전통음식을 제공하는 먹거리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축제 개최 전까지 계획을 다듬어나갈 생각이다. 다랭이 마을 손명주 이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 기법의 모내기체험과 써레질체험을 실시하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조생종 사과 품종 ‘썸머킹’을 선발해내 농가 활용 시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가 선발해 낸 ‘썸머킹’은 주 재배지역인 거창에서 시험 재배한 결과 익는 시기가 ‘쓰가루’보다 5일정도 빠른 8월 상순이었으며, 과일 무게도 254g으로 ‘쓰가루’보다 13%정도 무거웠다. 또 당도도 ‘섬머킹’이 14.0°브릭스까지 나와 ‘쓰가루’품종보다 1°브릭스 이상 높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사과가 과일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외관에 있어서도 껍질색깔이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빨간색이어서 농가 보급 전망을 매우 밝게 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가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국내 사과 육성계통 10품종을 대상으로 지대별 재배에
경남 합천군은 지난 7일 용주면 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하창환 군수, 경남도 차신희 환경녹지국장, 도청·군청 직원, 임업후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나무심기 시작을 알리는 조림착수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산딸나무 외 3종의 묘목 9,600여 그루를 식재하여 쾌적한 녹색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하창환 군수는 "합천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인 영상테마파크 주변의 경관 숲 조성으로 향후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봄철 대형 산불특별대책기간(3.10∼4.20)을 맞이하여 행사 참여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방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9일 06시경 성주군 수륜면 수련리 일원의 산불현장에 출동해 진화현장을 진두지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0일부터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 움직임과 관련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는 등 도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먼저, 도와 시․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계 동향을 예의주시 하는 동시에 지역 내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해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없도록 지원한다.이와 함께 도와 각 시․군의 인터넷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119 종합상황실을 통해서도 상세한 정보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 공공의료 보장성 확보를 위해 각 시․군의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야간 당직근무를 실시해 긴급한 응급환자의 진료에 대비토록 했다. 이외에도 도가 지정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1곳, 지역응급의료센터 9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7곳, 당직의료기관 1곳 등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