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건강하고 활동적인 나’라는 콘셉트로 건강 및 생활 업종 혜택을 담은 I’m ACTIVE(아임 액티브)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나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활동적인 5060 세대인 ‘액티브 시니어’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카드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롯데카드를 주 카드로 이용한 고객들의 연령별 소비 패턴을 분석해 본 결과, 스포츠레저 관련 결제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로 나타났다. 50대의 스포츠레저 결제 비중은 전체 결제 금액의 1.4%로 전 연령 평균인 1.0%를 웃돌았다. 이는 삶을 활력 있게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의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관련 결제 비중도 20대(0.5%)에 이어 50대(0.4%)가 두 번째로 높았다. 이 밖에 5060세대는 다른 건강 관련 결제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유기농식품은 50~60대(0.2%)가 20~30대(0.1%) 보다 2배가량 많이 구매하는 걸로 나타났다. 병원, 약국에서 결제한 금액의 비중은 8%로 20~30대 고객(5.6%)보다 1.5배 가량 많았다. 보험료 결제 비중은 50대가 2.7%로 어떠한 연령대보
한국마사회 중독 예방센터인 ‘유캔센터’는 중독문제 인식제고 및 건전경마 문화 조성을 위한 다섯 번째 안내서인 ‘중독문제 종합 안내서 제5편(시니어편)’을 발표했다. ‘중독문제 종합 안내서 시니어편’은 60대 이상 고령층 경마 고객이 겪을 수 있는 중독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리한 지침서다. 경마 고객이 주로 고령층에 집중돼 있는 만큼, 고령자 맞춤형 중독예방법 및 치유 방안을 소개해 중독문제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안내서는 노년기의 심리적 변화(지적능력·감각능력·학습능력·성격특성의 변화)를 다룬다. 또한 시니어 도박 문제의 특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시니어 중독문제 대처법과 치료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노년층 문제성 도박의 실태, 시니어 심리, 도박의 정의와 문제성 도박의 이해, 시니어 도박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대처법, 문제성 도박의 각종 치료법, 유캔센터 상담 프로그램 소개 등이다. 한국마사회는 2019년부터 ‘중독문제 종합 안내서’4종(1편-예방편, 2편-회복편, 3편-치료편, 4편-보호자용)을 발간해 경마 고객 대상 중독예방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관계자는 “고령의 경마팬들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인천공항 시니어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참여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공모사업 신청은 사랑의열매 온라인 배분신청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의 목적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지원이다. 이를 위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별로 최대 3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카페 운영 △시니어 세대 사회참여 및 지역 커뮤니티 기능 강화를 위한 공간 운영 △세대간·지역주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신청 가능 기관은 사회복지기관,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공유면적 포함 265m²의 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업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시니어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시니어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대 간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활력제고를
요통 환자 중에 허리를 숙이면 아픈 사람과 오히려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줄어드는 사람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허리를 숙였을 때 통증이 괜찮아져 지팡이나 보행기, 유모차 등에 의지해서 허리를 구부리게 된다. 척추협착증은 허리를 곧게 펴고 있으면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일시적으로 신경 통로를 넓혀줘 통증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실제 척추협착증 환자의 50% 이상이 노화와 관련 있는 원인으로 주로 50~60대 이후에 많이 발병하고 있다. ▲ 꼬부랑 허리 만드는 협착증 원인, 노화?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면 디스크를 떠올리기 쉽지만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는 통증이라면 척추협착증과 척추전방전위증이 더 흔하다. 척추협착증은 척추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신경이 들어있는 공간이 좁아지게 되는 병이며,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뼈가 앞으로 밀려나가는 질환이다. 척추마디가 앞으로 밀려나가면 뒤에 있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의 배열도 맞지 않아 좁아지게 되는데, 이때 척추뼈가 밀려나가는 정도보다 훨씬 척추관이 좁아지게 된다. 퇴행성으로 전방전위증이 생겼을 때 후관절 주위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뼈와 인대가 매우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협착증과 전방전위증 환자
보건복지부는 시니어들의 능력과 경륜을 활용하고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 제도는 직원 다수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기업을 설립하면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에 시작하여 2019년까지 208개소가 설립되었다.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간 사업을 수행해야 하며 신청 유형에 따라 1∼3억원의 사업비와 기업 경영 서비스 및 상담(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은 유형에 따라 정부 지원금의 일정 비율에 맞춰 투자(대응투자)해야 하며, 기업에서 스스로 제시한 고령 근로자 고용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2020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는 4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만 60세 이상 노인을 다수 고용하여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 법인, 협동조합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려는 기업 등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서울강원,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경기인천, 호남, 중부, 제주)에 방문 및 우편으로 공모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내용 및 계획, 수행 능력, 사업 효과, 대응투자 등을 심의·평
속초시는 제5회 실향민문화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에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실향민문화축제 개최 일정에 대해 속초시는(재)속초문화재단(이사장 속초시장 김철수)과 이북5도민회와 지속 논의해왔다. 앞서 재단은 5월 29일 ~ 31일까지 3일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대책과 전국단위 이북도민회에서 오시는 실향민 1세대 분들의 안전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 개최의 필요성은 타당하지만 부득이 연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코로나 19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상황이 계속 유지되고 있고, 5월까지는 피해 여파가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오는 하반기 9월 셋째 주에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실향민문화축제’는 올해로 5회를 맞는 세계 유일 콘텐츠인 실향민 문화 대표 축제 중 하나로, '바람에 그리는 그리움'이란 주제로 통일과 평화의 메카로 자리 잡는 계기로 삼아, 그동안 준비한 콘텐츠와 실향민이라는 주제와 더불어 풍성하고 함께하는 축제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속초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참여자들의 감염예방을 목적으로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 중 공익형 참여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3월 활동비를 선지급한다. 속초시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총 2394명이며, 이들에게 지급되는 활동비는 월 30시간 참여 기준 1인당 27만원으로 3월 선지급되는 급여는 총 6억 4600여 만원이다. 선지급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선지급에 대해 동의한 어르신에 한해 지급하며 희망자는 3월 활동비를 지급받은 후 사업 재개 시 추가 근로를 통해 선지급분을 상계하고, 선지급을 희망하지 않은 어르신은 사업재개 후 중단된 기간만큼 추가로 근무하여 추가 근로분에 해당하는 임금을 보전 받게 된다. 속초시는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 대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유선, 문자, 이메일, 팩스 등 가능한 비대면 방식을 우선 활용하여 안내 및 동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공익활동 참여자 중 급여의 30%를 지역상품권으로 받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 대하여 급여의 20% 수준의 지역상품권을 추가 지급하는 일자리쿠폰 지급 등, 다양한 소득보전 대책에 대한 지급대상 및 방식 등을 검토 중에 있다
40세대가 소비시장의 큰 손으로 주목 받고 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의 40대는 남이 아닌 자신을 위한 투자에 과감한 편이다. 결혼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개발에 집중하거나 취미생활에도 적지 않은 돈을 지출한다. 대한민국 세대분석 보고서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에 따르면 영포티(Young Forty)로 애칭이 붙은 이들은 “집을 재테크의 개념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거점으로 주목하는 첫 세대”라고 기술했다. 40대는 온-오프라인 시대를 모두 경험해 디지털 문화에도 빨리 적응하는 트렌드 세터이기도 하다.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많은 젊은(?)시니어들이 선택한 제품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40대의 장난감인 모바일-IT기기 어른들의 장난감이라 불리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40대는 VIP고객이다. 이들은 한국의 IT산업의 성장기를 함께해왔다. 10대 시절에는 무선호출기가, 20대 땐 휴대폰이, 30대엔 스마트폰이 등장해 변화무쌍한 IT기기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편이다. 실제 SK텔레콤에 따르면 최신 휴대폰인 갤럭시 S20을 사전 예약한 전체 고객 가운데 30-40대 남성 고객 비중이 40%로 전체 1위였다. 특히 40대는 구매력까지 높아 LTE요금제 보다 비싼
재택근무, 연장된 휴교로 기존의 일상은 멈춰 섰지만, 가정을 꾸려나가는 주부들의 하루는 쉴 틈 없이 바빠졌다. 특히 가족의 식사 준비, 대체 보육 찾기, 재택 근무와 집안일 병행하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킹맘들의 스트레스는 어느 때 보다 높아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세타필은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새로운 클렌징 라인 제품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세타필 데일리 젠틀 스크럽’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성분이 사용돼 민감성 피부도 자극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젤타입 페이셜 스크럽 제품이다. 이 제품은 모공 깊숙이 남아 있는 피부 잔여물과 불순물을 깨끗하게 딥 클렌징 해주고 피부결을 매끈하고 생기 있게 밝혀주는 것이 특징인데, 특히 대나무에서 유래한 마이크로 젤 스크럽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 수분 밸런스를 깨트리지 않으면서 매일 매일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세타필은 민감성 피부를 위한 보습 클렌징 라인으로 ‘바디워시’와 ‘젠틀 포밍 클렌저’를 론칭하데 이어 ‘데일리 젠틀 스크럽’ 출시를 통해 민감성, 트러블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더마 보습 클렌징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더마 보습 브랜드 세타필(대표 르네 위퍼리치)의 모델인
충북도는 도내 천연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충청북도 천연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마련하고 6일부터 25일까지 도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한다. 이 조례안은 천연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안 제5조), 천연물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안 제6조), 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안 제8조 ~ 안 제18조) 등 총 18개의 조문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조례 제정을 통해 신성장육성산업 중 하나인 천연물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국가정책과 국비예산 반영에 주력해 현재 전국 3위인 천연물제품 매출액을 2030년까지 전국 1위 달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 등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천연물 신소재 등에 관한 관심과 산업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충북도는 도내 관련 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 조례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나 개인은 2020년 4월 25일까지 충청북도(화장품천연물과)로 서면 또는 전화 등을 활용하여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