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전 국민에게 궁‧능이 무료 개방된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경복궁 등 궁궐(창덕궁 후원 제외)과 종묘 조선왕릉을 설날인 오는 19일 하루 무료개방하고,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를 설 연휴 기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고 12일 밝혔다.또한 설 연휴 기간 중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경복궁 함화당과 집경당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을 체험하며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온돌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가 열린다.이 외에도 덕수궁과 영릉(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기도 여주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 칠백의총(충청남도 금산군)을 방문하면 윷놀이․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설 명절 문화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가수 나훈아(68)의 부인 정모(54)씨가 나훈아의 연간 저작권료 수입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있다.정 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윈은 "저작권료도 재산분할 대상이 된다고 판단했다"면서 "법원에 나훈아의 저작권 수입과 관련한 재산 분할 내용도 요청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이어 "여러 자료를 취합한 결과 나훈아의 한해 저작권료 수입이 4억~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저작권료가 이혼 소송의 재산 분할에 포함된 국내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해외에는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현재까지 나훈아가 발표한 노래가 약 2500곡이 넘으며 자작곡은 800여 곡으로 매달 정산되는 저작권료만 해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정씨는 지난 2011년 '나훈아가 다른 여성과 불륜 등 부정행위를 저질렀고 3년여 동안 생사가 불명했으며 이 기간 생활비를 주지
국내 U턴기업의 33%가 익산시에 집중하고 있다.12일 전라북도 익산시(시장 박경철)에 따르면 국내 U턴기업들이 익산시에 중심을 틀면서 9개 기업은 투자를 완료하고 생산 중에 있으며 시설과 장비를 추가 확충 중에 있는 도금장 시설이 이달까지 완료되면 3월부터 본격적인 생산 활동과 인력고용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12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국내복귀 MOU를 체결한 기업은 전체 67개 업체로 그 중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27개 업체이다.시는 23개 U턴기업을 유치해 분양계약을 체결했지만 세계 주얼리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해외공장 경영 악화와 이전에 따른 현지 방해 등으로 14개 업체가 국내복귀를 포기하거나 실질 투자를 관망하는 실정이다.현재 시는 현재 주얼리 생산체계의 필수인 자재 공급과 협력업체 안착을
태안군이 지역 학교와 골프·리조트 기업들과 손잡고 취업과 바로 연계되는 ‘골프매니저(캐디)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충청남도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한서대 함기선 총장 ▲태안여고 이긍우 교장 ▲현대 더링스CC 정재섭 대표 ▲한화 골프리조트 조창호 본부장 등 관계자 12명이 모여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골프매니저 양성과정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11월 ‘산-학-관’ 주체가 한 자리에 모인 ‘일자리 활성화 합동 간담회’에서 지역 골프·리조트 기업의 인력 채용 수요에 발맞춰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제안해 학교와 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이어 지난 1월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오감만족 사계절 관광휴양도시 인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문화를 통한 인천만의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지역문화재단과 문화교류와 문화 사업 등 문화정책 전반에 대해 상호협력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인천시와 가천문화재단, 새얼문화재단, 선광문화재단,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인천문화재단,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재단은 12일 상호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들 기관들은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장학사업과 문화사업 등 문화를 이끌어 온 문화재단으로 그동안 문화 사업을 각각 추진하던 것을 연계할 필요성을 느껴 문화예술분야 각각의 전문성을 살린 긴밀한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문화의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앞으로 상호협력과 문화교류를 통해 인천만의 가치를 창조하고 유네스코 2015 세계책의 수도 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연
충청남도가 중국지역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내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중국 상해와 선전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중국(1차) 무역사절단은 한-중 FTA 타결에 따른 중국의 내수확대 정책에 대비한 것으로,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 선전등에 파견된다.무역사절단 참가 대상은 도내 본점 또는 지점, 공장을 두고 있는 수출기업으로, 도는 오는 25일까지 10개사 내외의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파견업체 선정은 신청기업 중 충남도 상하이사무소를 통해 사전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 및 현지 시장조사를 병행하게 된다.도는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
암전이 유발 단백질의 암전이 능력 제어 기술이 개발됐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에 따르면 국내 연구진이 간암세포에 많이 존재하고 간암세포로 하여금 암줄기세포의 성향을 갖게해 다른 장기로 전이되도록 촉진하는 막단백질(TM4SF5)이 혈액 속에서 생존하고 순환하도록 하는 세포신호전달 체계를 규명하고 이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함에 따라 암전이 억제에 한 걸음 나아가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서울대 이정원 교수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의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자, 선도연구센터)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간과 관련된 의약학 분야 권위지인 Hepatology 온라인판(1월 27일자)에 게재됐다.연구팀은 간세포가 장기적인 손상이나 염증 등으로 섬유화되거나 암화되면 TM4SF5가 과다하게 발현되어 간질환 심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지난 2008년, 2012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욱기) 김욱기 제8대 이사장이 11일자로 취임했다. 김욱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재단을 새롭게 창조해 나가기 위한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재단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기본재산 확충 및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며 공적 보증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대고객 경영지원 서비스 및 위험관리 강화와 사회적지원과 공헌을 통한 대외 신인도 제고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역할을 강조했다.아울러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보증지원과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원스톱 보증지원 등 재단의 제도를 이용하시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욱기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공업경영학과와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송도국제도시 컴팩스마트시티 3층 영상관에서 인천지역 투자유치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인천지역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상공회의소 등 인천지역의 투자유치 관련기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시는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에게 시장직속의 ‘투자유치단’과 ‘투자유치기획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이번 워크숍에 특별강사로 나선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융복합시대 협업에 길이 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통해 창조경제시대 소통과 협업을 통한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준현 KPMG 컨설턴트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중심의 타겟기업
정부가 TV홈쇼핑의 불공정 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위해 대책마련에 나선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등 3개 부처는 정부합동 TF를 구성하고 TV홈쇼핑사의 납품업체에 대한 불공정행위 근절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공정위 거래정책국장이 팀장을 맡는 정부합동 TF에서 중기청은 납품업체들의 피해사례를 상시적으로 접수·수집하고, 공정위는 이를 기반으로 불공정거래행위를 조사·시정하며, 미래부는 이러한 시정결과를 TV홈쇼핑 재승인시 반영하는 형태로 협업이 이뤄진다.정부합동 TF는 부처별 기존 역할의 협업 뿐 만아니라 홈쇼핑 분야의 비정상적인 거래관행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도 개선사항 발굴‧추진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홈쇼핑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시정 강화, 재승인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