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NHN은 지난 21일 성남시와 관내 노년층 정보화 능력 향상 지원을 위해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NHN은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PC 중 우수한 상태의 제품 총 10대를 재정비해 하얀마을복지회관과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에 전달했다. 기부와 함께 자원 선순환을 통한 친환경 효과까지 강조한 것이다. 기증된 PC는 성남시 어르신들의 정보화 교육과 학습에 활용될 예정이다. NHN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와 함께 매년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 NHN은 지난 4월에도 성남시 그룹홈 3곳과 중원청소년지역센터에 PC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김재환 NHN 대외정책실장은 "이번 기증이 성남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N은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지원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인 고령가구를 위한 ‘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LH는 증가하는 고령자 비율을 감안해 지난해 수도권 국민임대주택 고령 입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돌봄서비스를 시범 추진했다. 생활돌봄서비스는 임대주택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안부 확인 등을 하는 방문 돌봄 서비스다. 노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LH 주거서비스 및 지역 복지서비스 연계 등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올해는 서비스 대상을 매입임대주택으로 확대했다. 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수도권 소재 국민·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1인 고령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매입임대주택은 우선 36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돌봄 수요조사 △안부확인·건강상태 및 안전점검 △안전·보건복지 정보 제공 및 연계 △재계약·임대료 납부 등 LH 입주정보와 해당 지역 복지정보 등이다. 이를 위해 L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20일 생활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LH 생활돌보미’ 200명 교육을 마쳤다. LH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거래소는 ‘사회복지시설 아동 문화·예체능 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부산지역 시니어 강사 20명을 최종 선발해 강사증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와 공익서비스형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활동 일환이다. 문화와 예체능 분야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시니어 전문 강사들이 사회복지시설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부산지역의 문화·예체능 분야 유경력자 및 아동 돌봄 및 교육 분야에 종사를 희망하는 시니어를 선발해 6일간 강사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최종 선발된 20명에게 사회복지시설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체능 분야의 시니어분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는 전문강사로서 인생 2막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단은 부산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부영그룹이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기부활동을 이어간다. 부영그룹은 19일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기부금 및 ‘6·25전쟁 1129일’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서 부영주택이 3억원을,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사재로 설립한 우정문고에서 ‘6·25전쟁 1129일’ 도서 5만3300부를 각각 기부했다. 도서 '6·25전쟁 1129일'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펴낸 역사서로 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 1129일 간 일어난 사실을 토대로 집필했다. 이희범 회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6·25 참전 유공자들을 기억하고 ‘제복의 영웅들’이 존중 받는 보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중근 창업주를 대신해 기부의 뜻을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팬데믹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건강관리 우선순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허벌라이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 11개국 각 500명씩 총 5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중 10명 중 6명이 팬데믹 이후 건강 관리 건강 관리의 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은 APAC 평균에 비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낮았다.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39%로 조사 대상 11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고(평균 62%), 정신 건강 상태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7%(평균 36%), 신체 건강 상태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17%(평균 29%)에 그쳤다. 국내 소비자들은 팬데믹 이후 건강관리 최우선 순위로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올해 달성하고 싶은 건강 관련 목표로는 ‘정상적인 면역기능 형성’, ‘전반적인 건강 상태 개선’, ‘수면의 질 개선’, ‘운동량 증가’의 순서로 답변했는데, 정상적인 면역기능 형성이라고 답변한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11개국 중 일본과 베트남, 한국뿐이었다. 소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위대한쇼맨'과 기술이전·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시니어, 환자 맞춤형 간식 '케어스낵'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위대한쇼맨의 케어스낵 브랜드 '오래오랩'(Oraeo Lab)과 케어스낵(케어푸드+스낵) 사업화를 진행한다. 주나미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물 없이 익히는 시니어, 환자 맞춤형 간식 요리법을 오래오랩에 이전할 계획이다. 협약은 숙명여대가 교육부의 대학 창의적자산 실용화지원사업(BRIDGE+·브릿지)을 활용해 수립한 수요기업 맞춤형 기술사업화 전략 '테크 파인더'(Tech-Finder)의 결과물이다. 이외에도 숙명여대는 기술보증기금, 지역 테크노파트 등 기술사업화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오중산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숙명여대 고유의 테크 파인더 전략을 활용해 수요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기업의 자금 유치와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성인 남성이 고강도 운동을 하면서 담배를 끊으면 저강도 운동을 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남성보다 대사증후군 위험이 65%나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8%였다. 경북대 체육교육과 김맹규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남성 5,984명을 대상으로 운동량과 대사증후군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남성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 요인 분석: 흡연 상태와 신체활동)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김 교수팀은 운동 강도인 MET(Metabolic Equivalent of Task)를 기준으로 성인 남성을 세 그룹으로 구분했다. 주당 3,000 MET 분 이상 운동하면 고강도 운동 그룹, 600 MET 분 이상 하면 중강도 운동 그룹, 이보다 적으면 저강도 운동 그룹으로 간주했다. MET는 특정 신체활동에 드는 상대적 대사량, 즉 운동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다. 평균 체구의 사람이 가만히 앉아서 안정 상태를 유지하는 데에 소용되는 대사량을 보통 1MET로 본다. 우리나라 성인의 57.4%는 저강도 운동 그룹에 속했다. 중강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11일 사천시를 방문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사천시니어클럽에 전달해 삼천포발전소 인근 거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는 김성국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장, 손재식 기획홍보부 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권 사천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국 삼천포발전본부장은 “수익과 공익의 조화를 추구하는 한국남동발전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상생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부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들 또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인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움을 주는 한국남동발전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안산시는 이달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2단계 고도화사업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2025년까지 2년 6개월간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노인 케어 안심 주택 확대 ▲재택 의료센터 강화 ▲권역별 돌봄매니지먼트 체계구축 ▲주거환경개선사업 ▲맞춤형 영양서비스 및 방문 가사서비스 ▲동행이동서비스 등 민·관·주민이 함께 만드는 온 마을 돌봄 안전망 구축으로 사각지대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시는 지난 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지원 창구담당자,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부터 시작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설명과 제공기관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숙 안산시 복지정책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과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하나은행이 시니어 세대를 위한 금융접근성을 개선하고 금융소비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SK브로드밴드 'B tv'를 통한 'TV 공과금 납부'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TV 공과금 납부' 서비스는 TV채널의 장점인 큰 화면을 활용해 서비스 화면 내에서 리모컨을 통한 손쉬운 조작과 휴대폰 인증만으로 ▶국세 ▶지방세 ▶4대보험 ▶전기요금 등 생활 공과금을 간편하게 조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시니어 손님들이 가장 친숙한 채널인 TV를 활용하여 모바일뱅킹의 작은 화면과 조작의 어려움을 보완하고 단순거래를 위해 영업점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방문 시 대기 등 여러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협업을 통해 65세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랜 기간 사전 테스트를 거쳤다. 그 결과 시니어 손님들이 쉽고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를 설계했다. 'TV 공과금 납부' 서비스는 하나금융지주(086790)와 SK텔레콤의 전략적 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으로 SK브로드밴드 ‘B tv’ 서비스 내 ‘해피시니어’ 메뉴에서 일부 셋탑박스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