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아몬드를 하루 한 줌 섭취하면 열량 섭취를 75㎉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몬드를 즐겨 먹으면 식욕 조절 호르몬이 개선돼 금방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영양학자 앨리슨 코츠(Alison M. Coates) 박사팀이 성인(25∼65세) 140명을 아몬드 스낵 섭취 그룹(68명)과 탄수화물 스낵 섭취 그룹(72명) 등 두 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별 열량 섭취량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Acute feeding with almonds compared to a carbohydrate-based snack improves appetite-regulating hormones with no effect on self-reported appetite sensations: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는 유럽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utrition)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연구에 참여한 성인 140명을 하루 저녁 단식하게 한 뒤 한 그룹엔 30∼50g의 아몬드 스낵, 다른 그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커피를 자주 마시면 ‘제왕병’으로 통하는 통풍 발생 위험을 50%나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일반적으로 통풍은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을 때 발생하는데, 커피의 통풍 예방 효과는 커피 섭취자의 혈중 요산 수치와 상관없이 나타났다. 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 대학 의대 대학원 시라이 유야 박사팀은 일본의 전유전체연관성분석(GWAS, genome-wide association study)에 참여한 커피 섭취자 15만2,634명ㆍ통풍 환자 3.053명ㆍ혈중 요산 수치 12만1,745건을 활용해 커피 섭취와 통풍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Coffee Consumption Reduces Gout Risk Independently of Serum Uric Acid Levels: Mendelian Randomization Analyses Across Ancestry Populations)는 관절염 분야 국제 학술지(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를 늘리면 관절염의 일종인 통풍 위험이 5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강추위가 찾아오며 낮아진 습도 때문에 공기는 건조하고 바람이 찬 겨울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시기에는 재채기와 함께 콧물이 흐르고 코가 잘 막히며 눈이나 코가 가려워지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와 비슷한 모습에 코로나나 독감이 의심되기도 하지만 열이나 몸살 기운은 없다. 이렇게 호흡이 답답한 코막힘과 지속적인 콧물, 재채기 등은 ‘비염러’들이 가진 주요 증상으로, 건조함이 극대화되는 겨울에는 이 비염 증상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염은 코 속의 점막에 염증이 생겨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을 동반하는 비강 염증 질환으로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알레르겐이 호흡 중 체내에 유입되면서 발생하며, 유해물질로 인식된 알레르겐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콧물과 재채기를 유발한다. 하지만 겨울철 비염은 따뜻한 실내에서 외출을 하거나 추운 바깥에서 실내로 들어가는 등 갑작스러운 큰 온도 변화에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어 구분이 어렵고 환경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거나 완화되기도 한다. 비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 중 하나는 비강 구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관절은 우리 몸의 중요한 연결고리로 편안한 노년을 원한다면 관절 건강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관절이 망가지면 눕고 앉고 걷는 등 기본적인 동작이 힘들어져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 주위의 인대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관절염 환자들은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따뜻하게 보호하고,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꾸준한 운동으로 관절 주변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관절통 심해지는 겨울, 연골 보호하는 관절 운동법 관절은 우리 몸의 중요한 연결고리로 편안한 노년을 원한다면 관절 건강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관절이 망가지면 눕고 앉고 걷는 등 기본적인 동작이 힘들어져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 주위의 인대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관절염 환자들은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따뜻하게 보호하고,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꾸준한 운동으로 관절 주변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관절 아파도 운동은 필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롯데호텔이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과 시니어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9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이효섭 기획부문장, 케어닥 박재병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2025년경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전망인 가운데 롯데호텔은 자기 주도적인 소비 경향을 보이는 시니어 세대를 일컫는 욜드(YOLD) 세대를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Liberty, 브이엘)을 상반기에 내놨다. 호스피탈리티 전문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시니어 주거시장에 진출하며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 중인 롯데호텔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돌봄 업계 1위 플랫폼 사업자인 케어닥은 향후 VL을 비롯한 롯데호텔의 시니어 주거시설의 파트너로서 ▲입주민 생활지원 서비스 ▲개별 맞춤 케어 솔루션 ▲시니어 건강관리 서비스 등의 공동 개발 및 제공에 협력할 방침이다. 롯데호텔 이효섭 기획부문장은 "시니어 세대의 변화하는 시대상에 어울리는 새로운 주거시설의 수요가 점점 올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경남 밀양시니어클럽이 ‘2022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전국노인일자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밀양시니어클럽은 밀양시로부터 지정받은 제1호 어르신 일자리 전담사회복지 기관으로 2017년 12월 밀양시 노인의 욕구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개발 및 제공을 통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22년 현재 19개 사업단, 934명의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김철오 관장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밀양시 노인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시니어, 활기찬 노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골다공증 환자가 칼슘ㆍ마그네슘 보충제를 매일 섭취하면 T 값이 평균 0.5 증가하는 등 골밀도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골밀도가 낮은 환자가 평균 15개월 동안 칼슘ㆍ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했지만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팀이 2017년 11월∼2021년 11월 골밀도 검사에서 골밀도 점수인 T 값(젊은 연령층의 골밀도와 비교한 값, 정상 -1 이상ㆍ-1∼-2.5 골감소증ㆍ-2.5 미만 골다공증)이 골다공증 상태이거나 골감소증 상태이면서 골절 병력 또는 최근 골절로 인해 병ㆍ의원을 찾은 칼슘ㆍ마그네슘 복합 보충제를 섭취한 60명을 대상으로 보충제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골밀도 향상을 위한 대체 요법으로 칼슘/마그네슘 복합체의 효능)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환자에게 제공한 칼슘ㆍ마그네슘 보충제는 전문의약품 또는 일반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이다. 분말 형태로 포장된 보충제를 500㎖의 물에 녹여 섭취하도록 했다. 우리나라 하루 영양소 섭취 권장량이 칼슘은 700㎎, 마그네슘은 315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삼성전자에 첫 여성 사장이 등장했다. 오너 일가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삼성전자는 이영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7명의 사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승진 7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다. 디바이스경험(DX) 분야에서는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이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으로,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센터장(부사장)이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으로, 백수현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이 보직은 그대로 맡으면서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는 남석우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부사장)이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제조담당(사장)으로, 송재혁 반도체연구소장(부사장)이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사장)으로 각각 올라섰다. 양걸 중국전략협력실 부실장(부사장)은 중국전력협력실장(사장)으로 진급했다. 박승희 삼성물산 건설무분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에 대해 “네트워크 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부사장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천호엔케어(대표 손동일)가 겨울을 맞아 천호몰에서 이달 11일까지 ‘월동준비 건강드림’ 행사를 진행한다. ‘월동준비 건강드림’ 행사에서는 지리산 일대에서 자란 흑염소로 만든 ‘흑염소 프리미엄’, 녹용, 홍삼, 침향을 포함해 귀한 원료를 환으로 빚은 ‘원기력단’과 액상 스틱형 ‘원기력고’ 등 인기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원물의 맛과 영양을 살린 ‘프리미엄’과 ‘하루활력’ 라인의 건강즙과 건강기능식품 ‘데일리코어’, 어린이를 위한 ‘튼튼쑥쑥 녹용홍삼’ 등 온 가족 건강을 위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천호엔케어는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구매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총 2만 6천원 상당의 쇼핑지원금 쿠폰 3종을 발급한다. 쇼핑지원금은 천호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받을 수 있다. 구매 후 제품 리뷰를 작성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리뷰를 작성한 고객 모두에게 최대 3천 포인트의 천호몰 적립금을 지급하고 베스트 선정 시 천호몰 적립금 5만 포인트(10명), 또는 랜덤 경품(10명)을 추가로 증정한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추운 날씨와 줄어든 활동량으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겨울을 맞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인천 지역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손잡고 시니어푸드 코디네이터 양성에 나서 모두 100여 명이 2급 자격 취득에 성공했다. 이번 ‘시니어푸드 코디네이터(이하 시니어푸드 코디) 2급 자격 과정’은 고령센터가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력개발 교육으로 동ㆍ미추홀ㆍ부평ㆍ서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함께 했다. 교육은 ㈜복지유니온이 맡아 이달 8~25일 센터별 4회에 걸쳐 12시간 진행했다. 참가자는 동구 17명, 미추홀ㆍ부평ㆍ서구가 각 30명이다. 시니어푸드 코디는 식사 돌봄과 상담으로 노인들의 식생활을 진단해 개인별 상태와 식사특성에 맞는 맞춤형 식품 선택으로 바른 식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민간자격증으로 2급 자격증이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대상 노인을 진단하고 정기적으로 추적·관리가 가능하다. 곡류, 물, 과일, 우유 섭취, 식품알러지 등 기본 18가지 문항을 진단하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7가지 문항을 확인한다. 각 인력센터는 12월 중 시니어푸드 코디를 포함한 내년도 사회적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해 내년 초 현장에 나선다. 미추홀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시민이나 공공형 일자리 참여 노인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