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들어서는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에 250병상 규모의 한방병원 ‘라우어 한방병원’이 들어선다. 라우어에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VL by LOTTE HOTELS&RESORTS IN LHOUR)’ 574세대와 헬스타운 ‘라티브’ 408실이 마련되며, VL의 경우 이달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VL은 4개 동 전용면적 47~180㎡로 구성되며, 2면 개방형 테라스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거실과 안방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글로벌 호텔 그룹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 전반을 지원할 예정으로, 컨시어지 서비스•하우스키핑 서비스•웰니스 퀴진(맞춤 식단) 서비스 등 각종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VL은 4일부터 6일까지 라우어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7일, 정당계약은 9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라우어 내부에는 도서관, 수영장, 사우나, 당구장, 도서실, 영화관, 식당, GX룸, 원예실, 게임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입주민과 외부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라우어 애비뉴’는 광장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쿠첸이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독거노인, 취약 계층 가정에 필수 주방가전 100여대를 기부했다. 쿠첸은 IH압력밥솥 등 필수 주방가전 100여대, 약 9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했다. 후원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10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쿠첸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오래된 주방가전을 교체하자는 취지로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복지시설 식당과 무료 급식소 등이 운영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집에서 주방가전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서은영 마케팅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고자 올해 초부터 밀알복지재단과 기획한 후원이 잘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물색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종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고령, 장애 등으로 따뜻한 밥 한 끼조차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홈플러스가 보건복지부, 전주시와 시니어 사업 모델 ‘홈플러스 카페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전주지역 홈플러스에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을 연다.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에서 열린 ‘홈플러스 카페마을’과 ‘고령친화우수제품 체험홍보관’ 개소식에는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김부겸 국무총리, 고득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김명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카페마을 개점은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협력하는 ‘시니어 일자리 사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정부와 지자체는 정책‧행정적으로 카페마을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홈플러스는 매장 내 점포 임대료 일부를 감면하고,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실버세대와 청중장년층의 접점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워킹 시니어’에 대한 인식 개선도 돕는다. 회사 측은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마트에는 카페마을을 운영하고, 홈플러스 온라인에는 ‘고령친화제품관’을 열어 지역 내 실버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롯데호텔이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 & Liberty, 이하 브이엘)을 공식 론칭한다. 브이엘은 국내 최초로 호텔 기업에서 선보이는 시니어 레지던스 전문 브랜드로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주거단지에 접목한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삶을 보장하고 나아가 생동감 넘치는 매일을 약속한다'는 가치를 브랜드 이름에 담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실버 이코노미 규모는 2030년이면 168조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50~74세 인구는 과거 시니어 세대와 달리 여전히 활발하게 사회∙경제활동에 참여해 '액티브 시니어'로 불린다. 특히 은퇴 후에도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능동적 소비주체로 급부상해 이전의 시니어 세대와 달리 미래지향적이고 트렌디하다. 브이엘은 액티브 시니어의 니즈에 맞춘 '에이지 프렌들리' 서비스를 지향한다. 우선 24시간 응대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주 2회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자연이 최고의 놀이터라고 할 만큼 봄철은 백패킹 족들이 활동하기 제격이다. 등산과 트레킹, 캠핑을 절묘하게 섞어 놓은 듯한 백패킹은 배낭 하나만 들고 떠나 간단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텐트나 침낭 등 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챙겨야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있기 마련이다. 또 자연 속 힐링을 하러 갔다가, 오히려 신체의 통증을 마주해야 할 수도 있다. ▲배낭 무게가 허리 통증 불러 ‘짊어지고 나른다’라는 뜻의 백패킹은 나만의 성지에서 하루를 묵고 와야 하는 특성상 배낭의 무게가 가볍지 않다. 배낭의 무게를 지탱해 주는 것은 허리로 한 번에 많은 짐을 메게 되면 쉽게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무리 장비를 경량화하고 미니멀하게 준비한다 해도 최소 10kg가 넘는다.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몇 시간씩 걷거나 산을 오른다면 누구나 아프지 않던 척추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무거운 짐을 메고 허리를 반복해서 굽혔다 펴는 동작이 이어지면 허리를 지탱해 주는 근육이나 인대기 손상되어 급성 요통의 원인이 된다. 이런 요추 염좌는 2~3주가 지나면 통증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며, 대부분의 환자가 6주 안에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CJ제일제당이 햇반 용기 재활용 활성화 캠페인과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확대하며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구의 날(22일)에 동참한다. CJ제일제당은 고객이 직접 돌려 보낸 햇반 용기를 활용해 친환경 가습기를 만드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월부터 소비자가 사용한 햇반 용기를 직접 수거하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자사몰인 CJ더마켓을 통해 펼치고 있다. 임직원이 만드는 친환경 가습기는 전자파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실내환경을 제공하는 천연 가습 방식이다. 수거된 햇반 용기를 분리∙세척한 후 재가공한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본체와 부직포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가습기 제작 키트를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지난 18일 '플라스틱 자원순환 및 취약계층 일자리∙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햇반 용기 회수/업사이클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도봉지역센터,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아이투엠, 체인지메이커 대표가 참석했다. 지역자활센터 2곳은 수거된 햇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롯데호텔이 국내 호텔 업계 최초로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프리미엄 레지던스 브랜드인 ‘VL(브이엘)’을 선보인다. 브이엘은 국내 최초로 호텔 기업에서 선보이는 시니어 레지던스 전문 브랜드로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주거 단지에 접목했다. 24시간 응대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주 2회 제공되는 하우스 키핑, 기사 동행 렌터카 등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단지 인근 대형 의료기관과 연계해 전문 의료진의 개인 맞춤형 헬스 케어 서비스와 호텔 요리사가 관리하는 맞춤형 건강 식단을 제공한다. 브이엘 브랜드의 첫 레지던스인 ‘VL 오시리아’는 다음 달 5~6일 이틀간 사전 청약에 들어간다. 부산 기장군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8층, 대지 면적 6만 1031㎡, 연 면적 19만 8670㎡로 조성되는 시니어 복합단지에 들어선다. 롯데호텔은 VL오시리아 외에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실버타운(VL 마곡)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코로나 기간 동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만성 질환자들이 코로나 감염을 우려해 치료를 미루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질병관리청 조사로 확인됐다. 당뇨와 고혈압, 관절염 등 만성질환은 자칫 관리가 소홀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뇌출혈 심근경색 등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근본 원인 해결을 위한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당뇨 환자가 알아야 할 식생활과 운동 우리나라 30대 이상 7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흔한 질병으로 인식되는 당뇨병. 당뇨병은 혈액검사로 진단하는데 증상이 없는 경우 8시간 이상 금식 후에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일 경우 당뇨병이라 한다. 당뇨는 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잘 관리해도 5년 정도 진행되면 합병증이 나타나고, 10년이면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합병증이 나타난다. 가장 보편적인 시력 문제가 있고, 콩팥은 상태가 심해지기 전까지 진행 상태를 모르기도 한다. 또 혈관을 손상시키는 기전 문제로 각종 심뇌혈관계 질환을 일으킨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내과 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CJ제일제당에서 올 1월 분할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 Wellcare가 프리미엄 유산균 라인 ‘BYO EX(바이오 엑스퍼트)’를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CJ 바이오 유산균 다이어트’를 출시했다. ‘CJ 바이오 유산균 다이어트’는 하루 한 캡슐로 장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락토바실러스 복합물(HY7601+KY1032)’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이 원료는 국내 최초로 식물에서 유래한 다이어트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커베터스(HY7601)’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KY1032)’을 1:1로 배합한 것이다. 이번 신제품은 ‘체지방 감소’ 기능성 외에도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 활동’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인체 적용시험 결과 다이어트와 관련한 6가지 지표인 체중, 체질량지수, 피하지방면적, 총지방면적, 체지방률, 체지방량에서 모두 유의미한 감소세를 보였다. 또, 이 제품은100%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소화 부담을 줄여주며, 보장균수는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일일 섭취량 최대치인 100억 마리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우리나라 노인 10명 중 2명 이상이 세기 모두 혼자 식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준형 교수팀이 65세 이상 ‘혼밥 노인’을 분석한 결과, 함께 식사하는 노인들보다 운동은 적게 하고 건강검진 수검률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참여한 65세 이상 2504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노인 중 혼밥 노인은 22.3%(559명)로, 10명 중 2명 이상 삼시세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혼밥 노인 중 여성이 전체 74.2%(414명)로 남성 노인(25.8%, 145명)보다 3배가량 많았다. 연구팀은 세 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혼자 식사군’과 세끼 중 한 끼라도 다른 사람과 식사하는 ‘동반 식사군’의 건강행태도 비교 분석했다. 규칙적인 운동 비율은 ‘혼자 식사군’이 22.7%로 ‘동반 식사군(31.9%)’보다 9.2%포인트 더 낮았다. 건강검진 수검률도 혼자 식사군이 67.6%로 동반 식사군(74.5%)보다 6.9%포인트 낮았다. 주관적 건강상태를 평가한 결과, 혼자 식사군에서는 42.9%가 ‘나의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평가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