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겨울이 되면 어깨와 목 주변의 근육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2016년~2020년)간 근막통증증후군 월평균 진료 인원을 살펴보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부터 환자수가 늘어 이듬해 1월에 가장 많이 병원을 찾는 추세다. 근막통증증후군은 흔히 ‘근육이 뭉쳤다’, ‘담이 들었다’라고 표현하는데, 근육을 싸고 있는 얇은 막인 근막이 눌리고 자극을 받아 생기는 증상이다. 질환이라는 인식이 낮아 단순 근육통으로 여겨 방치하다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신동협 원장은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의 손상,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근육 내 구조적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이라며 "근육의 이런 이상신호를 방치하면 통증이 만성화되어 일반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운동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섬유성 근육통, 다발성 근염 등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 몸은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근육과 인대, 혈관을 수축시킨다. 이 과정에서 관절과 뼈에 압박이 생기고 혈액순환도 저하돼 관절 및 근육의 통증이 악화된다. 게다가 겨울에는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8일 인천시 제2중구청사에서 공항 인근지역 노인 취약계층에 방역물품 및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공사의 후원물품은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식용유, 설탕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인천시 중구 영종동, 용유동, 운서동 등 인천공항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취약계층 약 2500명에게 전달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5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10월 2일)을 전후해 지역 노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물품과 생활필수품으로 후원물품을 구성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이번 후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취약계층 노인 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10월부터 11월까지 8주간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와 일로보건지소에서 갱년기 여성 38명을 대상으로 'MOM 편한 갱년기 탈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생애주기에 따른 갱년기란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중년기에 해당되며,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신체적·생리적 장애가 나타나며 우울증·불안 등 정신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갱년기 여성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갱년기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월부터 시작된 'MOM 편한 갱년기 탈출 건강교실'에서는 신체활동, 정신건강, 심뇌혈관질환 예방, 올바른 영양섭취 등 건강관리 교육과 외부강사를 활용한 심리검사, 원예치료, 라탄공예, 줌바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11월까지 일정에 따라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년 여성의 건강욕구를 충족시키겠으며, 앞으로도 중년의 신체적·심리적 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충남도는 28일 홍성군 소재 충남도노인회관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에 대한 공경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도지사,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 교육감, 노승일 충남경찰청장을 비롯해 노인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헌장 낭독, 모범노인 등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도내 65세 이상 노인 수는 41만 6000여 명으로, 도 전체 인구 중 19.7%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어르신놀이터 확대, 어르신 버스요금 무료화, 치매 안심센터 및 멘토링제 도입 등 선도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행복의 기초는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선도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보완해서 대한민국 노인복지정책의 새로운 모델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노인들에게 감사드리는 사회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매년 10월 2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코로나19 이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이자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한 금융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자전거 판매액이 전년도에 비해 45% 정도 늘었고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량도 24% 가 증가했다. 남녀노소 즐기는 손쉬운 자전거, 하지만 사고나 낙상은 물론 타는 자세가 바르지 않아도 부상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이정훈 원장은 “자전거는 하체의 근력 및 근지구력 향상, 심폐지구력 개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혈압 정상화 등 건강에 많은 이점이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라며 “자신의 체형에 맞게 핸들과 안장의 높이 및 간격을 맞춰 바른 자세로 타야 하며, 본인의 체력에 맞는 주행 거리와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전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탈 수 있어서 자칫 제대로 된 라이딩 자세를 익히지 못 하고 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고나 낙상 등과 같은 물리적인 충돌이 없더라도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엉덩이, 허리, 무릎, 손목 등의 근골격계에 통증이 생기기 쉽다. 대표적으로 겪는 증상 중 하나는 바로 엉덩이 통증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는 지난 26일 2021년도 ‘시니어 주택수리원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전달했다. ‘시니어 주택수리원 일자리 창출 사업’은 건축 분야에 경륜이 있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에게 주택 관리·개보수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 사업이다. HUG는 ’19년부터 부산시, 울산시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부산시를 중심으로 시니어 고용을 활성화하고 주택 개보수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앞으로도 HUG는 공사의 고유 역할인 주거복지 향상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아우를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전 세계 시니어 계층 대상 관광목적지로서 한국에 대한 인식 전환과 코로나 팬데믹 종식 이후 국제관광 재개를 위한 선제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27일 ‘제1회 시니어 국제관광포럼(2021 Global Golden Tourism Forum)’을 개최한다. ‘인생의 황금기 최적의 관광지를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 포럼엔 국내·외 시니어 관광 유관 분야 전문가, 여행업계 관계자 11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발표와 토론이 펼친다. 주요 연사로는 세계관광기구(UNWTO) 부국장 마르셀 레이저, 미국 시니어 관광 최고기구 ‘로드 스칼라’ 부사장 스티브 어거스트 등이 참여한다. 또한 미국 유명 토크쇼 사회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영상으로 축사도 진행한다. 다뤄지는 소재는 ‘시니어 관광 트렌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골든 에이지(Golden Age) 관광목적지 조건 및 성공사례’, ‘지속가능한 액티브 관광지: 밸류 오브 코리아’, ‘팬데믹 이후 시니어에게 안전하고 재미있는 국제여행 방향’, ‘ESG를 고려한 시니어 관광의 바람직한 미래 발전 방향’이며, 세계관광기구와 회원 수 380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BNK부산은행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만 65세 이상 시니어고객을 위한 ‘생활 속 모바일경험 제공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 캠페인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뱅킹 사용법을 쉽게 설명한 유튜브 영상과 책자를 배포하고, 질병관리청 ‘전자예방접종 증명서’ 쿠브(COOV) 앱 활용법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우선 영업점 창구에서만 처리되던 증명서 발급, 카드분실 및 재발급, 각종 공과금납부 등의 업무를 모바일뱅킹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슬기로운 모바일 금융생활’ 책자를 전영업점에서 배부한다. 고객은 책자 속 ‘QR코드’를 통해 업무별로 유튜브 동영상 보기가 가능하다. 동영상은 웹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해 ‘시니어를 위한 금융백서’라는 채널에 5편이 업로드 돼 있다. 앞으로도 시니어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은행업무를 추가로 발굴해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수인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영업점 방문 시니어고객을 대상으로 쿠브(COOV) 앱 설치와 자세한 사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 사장)가 공동 주최한 ‘서울국제작가축제’가 17일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인천공항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해당 축제는 문학작품을 통해 전 세계의 작가와 독자들이 소통하는 행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문학번역원(곽효환 원장), 서울문화재단(이창기 대표이사), 서울디자인재단(이경돈 대표이사)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황희 장관)가 후원해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맨부커상 수상자인 한강과 다비드 그로스만(David Grossman) 등 16개국 33명(국내 17명, 해외 16명) 세계적인 작가가 참여해 ‘자각-Awakening’을 주제로 ▲개·폐막 강연 ▲작가와의 대담 및 토론 ▲교차언어 낭독회 등을 진행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학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시니어 아트 페스티벌-창신동 봉제거리 패션쇼’를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창신동 봉제거리의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종로구를 비롯하여 서울시에 거주하는 40세 이상의 일반인들이 6주간의 패션모델 교육을 거쳐 패션쇼 무대에 서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종로구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패션쇼는 비대면 디지털 패션쇼이며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행사의 운영을 맡은 소셜 벤처기업이든피플 측은 종로구 소재의 청년창업 기업과 종로구의 중·장년층이 이색 패션쇼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만들어나가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자사 소속 시니어 모델들의 뮤지컬 공연이 개막 축하 공연으로 준비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