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는 25일 대구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에서 경북행복재단 등과 경로당을 포함한 노인복지시설의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를 포함한 기타 호흡기 감염병 및 설사 관련 감염성 질환의 능동적인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북행복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과 연계해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의 감염성질환에 대한 선제적 검사와 감염병 치료 등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입체적 협력으로 추진한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감염성질환 선제 검사 ▷먹는물 수질검사 ▷실내공기질검사 등 보건환경 분야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감염병 관리 1단계 사업으로 지역의 경로당 8165개소 중 영천 422개소, 칠곡 261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며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 보완해 도내 전역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경북에서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메가박스(대표 홍정인)는 설 연휴를 맞아 총 1만 2천 명에게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메가 골드 위크’를 오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한다. ‘메가 골드 위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메가박스에 방문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에게 풍성한 설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응모한 후 기간 내 한 편 이상 영화를 관람하면 누구나 당첨 대상이 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만 2천 명에게는 1억 원 상당의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기간 내 유료 관람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특히 MX, 돌비 시네마, 더 부티크 스위트 등 메가박스 특별관을 이용하면 당첨 가능성은 3배 더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들에게는 ▲24K 순금 골드바 50g(1명) ▲삼성 BESPOKE 냉장고(1명) ▲아이패드 프로 5세대(3명) ▲삼성 BESPOKE 큐브TM Air 공기청정기(5명) ▲에어팟 프로(7명) ▲1년 무비 패스(10명) 등 다채로운 경품이 설 선물로 주어진다. 백신패스 적용 제외 및 동반 관람 인원 확대 등 극장가에 새롭게 적용된 방역수칙으로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으며 조금씩 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삼정KPMG는 19일 발간한 보고서 ‘시니어타운, 카이로스의 앞머리를 잡아라: 초고령사회에 대비하는 움직임’을 통해 국내 시니어타운이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있는 동향을 입지, 의료·간호, 프리미엄 서비스의 3가지 측면에서 나눠 분석했다. 차세대 시니어타운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가져가야 할 비즈니스 전략도 제시했다. 시니어타운은 시니어가 내 집에서 나이 들기, 정주(AIP, Aging in Place)에 대한 욕구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더 이상 자연경관이 수려한 외곽 지역이 아닌 시니어가 원래 살던 지역 내 위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니어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수도권이나 도심 지역 내 입지한 시니어타운이 주목 받고 있는 중이다.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시니어의 68%가 시니어타운 유료 서비스 중 의료 관련 서비스를 반드시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니어타운은 이와 같은 시니어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건강검진·재활·클리닉 등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수요 확대를 이끌고 있다. 시니어의 경제력과 요구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서비스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웰빙 식사나 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지난 2020년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약 890만명. 대략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꼴로 척추질환을 경험한 셈이다.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축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을 동반한 고통이나 거동의 불편함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하지만 이런 신체적 고통과 불편함 이외에도 신체 외형을 변형시켜 심리적 문제가 따르는 허리병이 있는데, 척추측만증과 척추후만증을 들 수 있다.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은 주로 10~20대에서 많이 나타나고, 척추후만증은 걸을 때 허리가 앞으로 굽어지면서 잘 걷지 못하는 병으로 60~70대 노년층에서 많이 생긴다.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태호 원장은 “머리뼈부터 골반뼈까지 연결돼 있는 척추는 흔히 말하는 S자 형태로 만곡이 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일정 각도 이상을 벗어나면 비정상적인 만곡으로 볼 수 있다”라며 “척추측만증과 척추후만증처럼 비정상적 만곡의 경우 통증과 함께 이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눈에 띄는 외관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어느 한쪽으로 휘거나 치우쳐 구부러지는 것으로 주로 청소년기에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2’에 참가한다. 새로운 창업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부터 다양한 분야까지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장수 창업 박람회다. 올해는 6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정보와 프랜차이즈 업계 동향, 창업 트렌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브랜드의 가치 및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 있는 창업 방법 등 양질의 창업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락과 샐러드를 기반으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창업 아이템 ‘밀키트’까지 다뤄 구축한 3중 수익구조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경쟁력을 장점으로 앞세워 많은 예비창업자와 만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상담을 통해 가맹점 창업 시 다양한 창업 특전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 부스는 코엑스 B홀 C101 번 부스에서 만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 노인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 독거노인은 3만6천여 명으로 그 중 약 3,100명이 ‘돌봄노인’이 다.‘돌봄노인’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고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말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정기 안부확인, 가사·외출동행서비스, 생활교육 등 취약노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복지관 등 11개소에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담사회복지사 19명, 생활지원사 248명이 돌봄 인력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첨단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도입했다. 돌봄노인 가정에 ICT 응급안전장비 412대를 설치, 비대면 돌봄이 가능하도록 해 돌봄 공백을 메우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우울감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효돌이, 효순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효돌이, 효순이’는 약복용과 식사시간 알림은 물론 말동무도 되어주는 AI돌봄로봇으로 올해 총 52대를 보급, 건강관리와 정서 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식품을 통한 비타민 C 섭취가 많을수록 비만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비타민 C 보충제 복용에 따른 비만 억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신우경 연구교수(예방의학)팀이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356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C 섭취와 비만 유병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한국 성인의 비타민 C 섭취와 비만 유병률의 연관성-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는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신 연구교수팀은 각자의 비타민 C 섭취량을 기준으로 세 그룹(1그룹 섭취량 최저, 3그룹 섭취량 최고)으로 분류했다. 1그룹의 하루 평균 비타민 C 섭취량은 32.7㎎으로, 비타민 C의 하루 섭취 권장량(100㎎)에 훨씬 미달했다. 2그룹은 84.0㎎, 3그룹은 242.3㎎이었다.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 지수(BMI)가 25 이상이면 비만, 허리둘레 남성 90㎝ 이상, 여성 85㎝ 이상이면 복부 비만으로 판정했다. 채소ㆍ과일 등 식품 섭취를 통해 비타민 C를 가장 많이 섭취한 3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흔히 노인이 되면 수면시간이 짧아진다고 알려졌지만 지나치게 짧거나 길게 잠을 잘 가능성이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긴 수면은 남성 노인, 짧은 수면은 여성 노인에서 더 잦았다. 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단국대 간호학과 오진주 교수가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남녀 4488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보건협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실렸다. 노인이 나이가 많아질수록 정상 수면(6~8시간) 비율이 줄어들었다. 짧은 수면(5시간 이하)과 긴 수면(9시간 이상) 비율은 모두 증가했다.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노인은 외국 노인보다 수면시간이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연구에선 노인의 정상 수면 비율이 70%대로 외국과 별 차이가 없었다. 남성 노인의 정상 수면 비율은 74.4%로, 여성 노인(71.4%)보다 높았다. 긴 수면 비율은 남성 노인이 17.4%로, 여성 노인(15.7%)보다 높아, 남성 노인이 더 ‘잠꾸러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짧은 수면 비율은 반대로 여성 노인(12.9%)이 남성 노인(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관절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걱정은 매우 높다. 관절질환은 신체의 노화와 함께 찾아오기도 하지만 비교적 젊은 장년층, 심지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도 생기는 만큼 나이를 떠나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남창현 원장은 “관절은 몸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으로 우리 몸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특히 무릎 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거동이 자유롭지 못해 기본적인 생활이 불편해지고 나아가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기 때문에 평소 관리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적당히' 뛰고 놀기 좋아하는 어린이·청소년, 박리성 골연골염 주의 요즘 소아청소년들은 과거에 비해 체육활동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신체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는 역시 10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뼈가 한창 자라는 성장기에 운동량이 너무 과하면 무릎이나 발목 등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박리성 골연골염을 꼽을 수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박리성 골연골염(이단성 골연골염)으로 내원한 환자는 총 7,763명인데, 이중 10대 남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교는 지난 46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와 지식을 시니어 서비스에 접목한 새로운 라이프 솔루션 브랜드 ‘대교 뉴이프’를 론칭했다. 대교 뉴이프는 시니어를 위한 토탈 케어 서비스 브랜드로 시니어 인지 활동 콘텐츠와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사업, 요양보호사 교육원 운영, 시니어 라이프 케어 제품 출시 등 시니어를 위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브랜드 론칭을 기념하여 지난 10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대교 뉴이프 데이케어센터’ 1호점 광명센터 오픈식에는 강호준 대교 CEO 등 대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향후 대교 뉴이프는 전문화된 자체 제작 콘텐츠로 개인별 맞춤케어, 표준화된 인력의 서비스 제공, 시니어의 활동, 정서를 고려한 맞춤 인테리어 등으로 타 센터와는 차별성을 높혔다. 오는 2월 중 ‘대교 뉴이프 데이케어센터’ 2호점을 경기도 분당에 오픈하여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대교타워 본사에는 시니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1월 중 개관한다. 이 외에 전문성을 지닌 대교 선생님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니어 맞춤 케어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시니어 라이프 케어 제품도 지속적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