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지난 7월과 8월에 경기도 성남시와 파주시, 고양시에 발생한 김밥집 집단 식중독 사태로 번지면서 400여명 넘는 환자들이 발생하고 심지어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이뿐만 아니라 단체 급식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식중독은 발생되고 있어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처럼 식중독은 5월부터 9월 사이에 한 해 발생률의 80% 이상이 발생한다. 신선한 아침에는 괜찮았던 음식도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상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미생물들은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면 놀라운 속도로 번식하면서 독소를 생성하는데 올 여름은 특히 가을장마 등 영향으로 높은 온도와 습도의 원인으로 쉽게 상한 음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고 이는 세균이 쉽게 번식하면서 독소를 음식에 생성해 놓게 된다. 이런 상한 음식을 섭취하면 식중독에 걸려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게 되며 심한 경우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밥집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의 원인이 살모넬라균이 주요 원인이였다. 식중독의 증상은 감염원의 종류와 감염원의 양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세균성 식중독은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로 세균 감염 자체가 원인인 감염형과 세균이 만든 독소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인구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도 빠르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건당국이 치매 극복을 위한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치매 극복을 위한 코호트 연구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치매 예방이나 진단 치료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그간 진행해오던 치매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코호트를 구축하고 치매 원인 규명이나 예방·치료기술 개발 등을 위한 심층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노인성 치매 환자 코호트는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등을 앓는 65세 이상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며 3년간 약 850명을 모집해 질병 경과 등을 매년 추적 관찰한다.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발성 치매 환자 코호트 연구에서는 3년간 환자 400명을 모집해 관찰하고, 환자를 포함한 가족의 특성을 파악해 조발성 치매 원인 유전자를 찾아낼 예정이다. 광주시 노인건강타운 치매예방관리센터를 방문하는 55세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치매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노인 치매 코호트(약 1천700명 규모) 연구도 진행된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하나금융공익재단이 고려대학교의료원과 노인 의료복지와 취약계층 보건 의료향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 경영 확대 △의료접근성 강화 △보건의료 자문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사항 등 협력의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해 관련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노인 및 취약계층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은 2006년 저출산, 고령화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된 사회복지재단이다. 재단은 △사회복지지원 △노인요양시설인 '하나케어센터' △영유아 보육시설 건립운영 등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국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은 "고려대학교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의료 및 취약계층의 보건 복지향상에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취약계층의 의료복지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기 위해 하나금융공익재단과 하나케어센터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용인시가 ‘용인형 AI 노인안심서비스’ 이용자를 선착순 400명 모집한다. 시는 시범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AI기술을 접목해 비대면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터치케어 서비스’를 운영했다. 터치케어 서비스는 손목에 착용하는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밴드와 사물에 부착하는 터치패드 형태의 디바이스를 활용해 노인들의 행동을 감지하고 분석한 뒤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상 및 식사, 복약, TV시청, 운동 시간 등을 AI스피커 순이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사업에는 저소득가정의 홀로 노인 110명이 참여했고, 사업 결과 어르신들의 걸음 수가 평균 1000보 이상 증가하고 오후 10시 이후에 식사 횟수가 35% 줄어드는 등 생활패턴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AI스피커 순이로 퀴즈, 음악감상, 영어공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용인형 AI 노인안심서비스는 터치케어 서비스를 확대 보완한 사업이다. 대상자를 400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시에 거주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65세 이상의 홀로 노인이라면 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코지마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3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4천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 20대를 기부했다. 코지마는 전속모델 가수 장윤정과 함께 천안시가 현재 확대 추진 중인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의자 20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행사 없이 코지마 물류센터를 통해 기부물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천안시에 기탁한 제품은 코지마의 핵심 기술을 구현한 스테디셀러 ‘오딧세이 골드에디션(CMC-X3500)’이다. 어깨부터 허벅지까지 신체 굴곡을 따라 적용된 LS형 프레임과 종아리 비빔 마사지 기능, 자동 다리 길이 조절 시스템, 스윙 기능 등 효과적인 마사지를 제공하는 최고 사양의 제품으로 마련했다. 안마의자는 천안시 내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2개소를 비롯해 경로당 13개소, 천안시 노인회관 등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코지마는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8년부터 모델 장윤정과 함께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안마의자를 기부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정대상은 고령자의 배려요소를 반영하여 사용성을 높인 고령친화식품으로 '식품위생법'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기준 및 규격이 고시된 식품 단, 주류, 영·유아 및 임산·수유부 등 특정 연령 대상 식품, 원재료로만 사용되는 식품은 제외된다. 지정요건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적용업소로 인증을 받은 영업자가 생산하는 제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품목제조신고가 완료된 제품으로 영업자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고 있지 않아야 한다. 우수식품 지정 심사평가는 10월 중에 완료하여 지정서를 교부할 계획이다. 우수식품 심사는 필요 서류 및 견본품을 첨부하여 고령친화식품산업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센터에서 제출된 서류 및 사전 요건을 검토하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제품을 심사하게 된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우수한 품질의 고령친화식품 지정을 통해 고령 소비자의 신뢰도 및 만족도 제고가 가능할 것이며, 나아가 국내 고령친화식품산업의 조속한 활성화가 가능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교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노인 복지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서울시 관악구 대교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강호준 대교 최고경영자와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노인 복지와 케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서비스 지원 협력 △양 기관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한 노인 복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향후 인지·정서·신체 재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사업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오는 10월 중 자체 제작한 시니어를 위한 치매예방 인지콘텐츠를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콘텐츠와 관련 서비스를 개발 및 전파 기회가 마련됐다”며 “대교는 시니어 관련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건강한 상생활동을 펼쳐 평생교육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한국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저출산·고령화를 꼽았다.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유한킴벌리는 올해 7월 12∼14일 전국 만 20∼69세 성인 565명을 대상으로 '고령사회 인식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12%포인트)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60.5%)는 양극화(22.3%), 기후 위기(9.0%), 인구감소(6.2%), 저성장(1.9%) 등 다른 과제보다 응답자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고령화를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는지를 나타내는 고령화 인식지수는 고령층일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 고령화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준비와 대응은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자리를 비롯한 노후의 경제적 준비와 대응은 건강상 준비나 관계 준비 등 다른 항목에 비해 매우 부족했다. 응답자들은 고령화 대응에 대한 책임과 역할은 정부(40.3%)가 가장 크고, 그다음으로는 가계(38.2%)가 크다고 봤다. 저연령층일수록 정부의 책임을 더 중시하고, 고령층이나 고령층에 가까울수록 정부보다는 가계에 대응책임이 있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의힘, 비교섭단체 5개 정당(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소속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송부했다. 권익위는 지난 6월 9일부터 비교섭단체 5개 정당, 11일 국민의힘으로부터 조사요청을 접수했다. 이에 국민권익위 부동산거래특별조사단(조사단장 김태응 상임위원, 이하 특별조사단)은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국회의원 116명(국민의힘 102명, 비교섭단체 5개 정당 14명),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507명(국민의힘 437명, 비교섭단체 5개 정당 70명)의 지난 7년간 부동산거래내역에 대해 투기 및 법령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특별조사단은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개 정당이 소속 국회의원 및 그 가족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에 요청했고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및 제17조에 의거 관계기관에 부동산 관련 자료제출을 요청해 제출받았다. 부패방지 실태조사 권한과 내용들을 규정한 부패방지권익위법 제12조, 공공기관에 대한 자료ㆍ서류 등의 제출 요구 등을 규정한 부패방지권익위법 제29조, 제56조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충남 계룡시는 저소득 노인의 생계 여건 개선을 위해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신체활동을 통한 어르신 건강증진과 소득 증가 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추가 모집 분야는 노인 일자리 서포터즈 등 사회 서비스형 50명으로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1일 3시간씩 주 5회 근무하게 되며 만근시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포함 월 최대 71만 2800원이 지급된다. 시니어클럽은 오는 17일부터 접수를 받아 신청자 면접 후 최종 채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계룡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신분증 지참 후 계룡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 일자리 추가 모집이 저소득 노인의 소득 보전과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