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관리하고 부당한 사익 추구행위를 근절하는 내용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공포되면 시행령 제정 등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은 국민권익위가 지난 2013년 제19대 국회에 법안을 처음 제출한 이후, 제21대 국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실을 맺게 됨으로써 8년만에 입법화 됐다. UN, OECD 등 국제기구에서는 오래전부터 공공부문의 부패예방을 위해 회원국들이 이해충돌방지제도를 도입하도록 강조해 왔으며,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OECD 선진국들은 일찌감치 ‘이해충돌방지법’을 제정하여 공직자의 이해충돌을 엄격히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에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제정됨으로써 우리나라도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이해충돌방지제도를 갖추게 됨에 따라, 우리사회의 청렴수준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국민권익위는 그간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 제19대 국회부터 제21대 국회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정부안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28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권익 증진과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수사권 개혁으로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한층 강화됨에 따라 경찰 업무수행 과정에서의 국민의 권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외부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등 부패비리 범죄에 대응해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찰 관련 고충민원의 조사·처리 ▴경찰 옴부즈만 대국민 홍보 및 교육 ▴부패 및 공익신고 등의 조사·처리와 신고자 보호 ▴국가 청렴도 및 경찰 청렴도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양 기관은 국민권익위의 ‘경찰옴부즈만’을 활성화해 경찰권한에 대한 객관적 외부통제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옴부즈만 제도는 행정기관의 불법 또는 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이 구제를 호소할 경우, 조사하여 시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제도로, 국민권익위는 2006년부터 경찰 민원에 대한 옴부즈만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2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서 시니어 모델 열풍이 불며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9년 사딸라 유행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린 김영철의 버거킹 광고부터 롯데제과 자일리톨껌의 이순재 휘바휘바 광고, 코오롱스포츠의 김혜자 마케팅까지 시니어 모델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다시 한 번 전성기가 도래한 것. 주목할 만한 점은 평소 MZ세대가 핵심 타깃인 브랜드들이 발상의 전환으로 시니어 모델 전략을 취하며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햇반컵반은 지난 21일 MZ세대 대상 호감도가 높은 나문희를 모델로 발탁하며 ‘명탐정 컵반즈’ 신규 캠페인을 선보였다. 탐정이 된 나문희가 햇반컵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형 콘텐츠다. 햇반컵반 신제품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핵심 연구원이 사라졌다는 스토리로 총 5가지 단서 영상을 통해 6명의 용의자 중 한 명의 범인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마치 추리 영화를 방불케 하는 심오한 장면으로 시작해 명탐정으로 변신한 나문희가 ‘문희 불렀옹?’하며 등장하는 모습으로 분위기가 급전환된다. 마지막에는 나문희의 대표 출연작인 거침없이 하이킥의 유명 대사 ‘호박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유한양행 암앤해머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여정은 이번 수상으로 한국 영화 102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한국 배우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됐다. 영화 ‘미나리’에서 독특한 한국 할머니 ‘순자’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윤여정은 영국 아카데미, 전미 비평가 위원회 등 수많은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받으며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최근 종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 위트 있고 따뜻한 모습을 선보인 윤여정은 미나리로 각종 시상식 무대에 서며 위트 있는 수상 소감으로 호감도를 높였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윤여정의 과거 어록이 재조명되며 젊은 층 사이에서 ‘윤며들다(윤여정에게 스며들다)’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로 ‘친구 같은 어른’의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윤여정 후광 효과’가 커지면서 의류·주류 업체를 비롯해 광고 시장에서 윤여정 모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여정은 유한양행이 공식 수입·판매하는 미국 1등 베이킹소다 브랜드 ‘암앤해머(ARM&HAMMER)’의 전속 모델로 지난해부터 활동하고 있다. 윤여정은 암앤해머 광고에서 “암앤해머 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스마트메이커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시니어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메이커는 코딩 없이 안드로이드, iOS 버전의 네이티브앱을 만드는 저작 플랫폼으로 네이버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 다운로드 1위를 기록중인 프로그램이다. 스마트메이커 강사 양성교육은 50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단순히 스마트메이커 이론과 실습, 활용법만 다루는 게 아닌 수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교수 학습법, 강사의 소양, 자세 코칭 같은 교육 마인드 과정까지 포함한 올인원 과정이다. 따라서 강의 경험이 없고, SW 비전공자라도 모바일 앱, 디지털 북에 관심 있는 50세 이상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이수 후 스마트메이커 시니어 강사는 다양한 교육기관, 기업의 SW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스마트메이커는 1200여개 초중고, 100여개 대학교에서 SW교과도구로 채택된 바 있으며, IT업계에서 노코드 열풍이 불며 사용사례가 늘자 공공기관, 기업의 강의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메이커 시니어 강사 양성은 전화(신청서 별도 제출),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메이커 본사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고객맞춤형 평생 건강관리를 위해 전용 쇼핑몰 ‘셀렉스몰’을 론칭하고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셀렉스는 매일유업의 50년 영양설계 노하우 및 ’매일 헬스 뉴트리션(Maeil Health Nutrition)’의 전문 연구를 바탕으로 만든 건강관리 브랜드다. 매일유업은 과학에 근거한 고객맞춤형 평생 건강관리를 위해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시니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셀렉스 코어프로틴, 운동 전후 단백질 섭취를 위한 셀렉스 스포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셀렉스 슬림25, 이너뷰티 관리를 위한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고려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셀렉스몰에서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설계된 다양한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셀렉스몰 회원에게는 회원 한정 할인가는 물론, 구매 금액 2%의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꾸준히 먹어야 하는 건강 관리 제품의 특징을 반영해, 정기배송 서비스도 론칭했다. 정기배송 신청 시에는 회원가 대비 5%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셀렉스몰에서는 5월 4일까지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지난 10일 '0.1 희망나눔회' 우건도 회장과 뉴 시니어 구제숙 사장 이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로하고 충주시 '0.1 희망나눔회' 사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0.1 희망나눔회' 는 2013년 설립한 이후 9년 동안 어려운 시설 및 개인 고령화시대의 농어민과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지원 하고 있다. 우건도 회장은 향후 충주시의 농특산품 팔아주기등 업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날 김병국 한국농업연구소장 (전, 농협중앙회 이사), 오겸수 희망나눔회 고문, 윤중열·이덕식·이병례·김근수 회원, 황백연 푸드투데이 이사, 김미영 충주시 뉴시니어등 10 여명이 참석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8일 부동산 투기행위에 가담하거나 연루된 공직자가 이를 스스로 신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책임감면 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자가 자신이 가담하거나 연루된 투기행위를 신고하면 형이나 징계, 행정처분을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책임감면제는 부패·공익신고와 관련해 신고자나 협조자의 범죄행위가 발견된 경우 신고자나 협조자에 대한 형이나 징계, 불리한 행정처분을 감면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부패방지권익위법 제7조의2 및 제86조는 공직자가 업무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이익을 취득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있다. 각 기관은 공직자 부동산 투기 관련 공익신고자에 대해 국민권익위가 징계나 행정처분을 감면하도록 요구할 경우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이에 따라야 한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공직자의 직무 관련 투기행위를 신고한 사람이 신고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조사·수사기관에 신고자 책임감면 등 신고자 보호제도 운영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민권익위는 책임감면 제도에 따라 자신이 가담하거나 연루된 투기행위를 신고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그야말로 트로트 전성시대다. 많고 많은 트로트곡 중에 가수 영탁이 부른 '막걸리 한 잔'이 인기를 끌면서 원곡을 부른 가수 강진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뉴시니어는 팬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그 어느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땡벌' · '막걸리 한 잔' · '붓' · '화장을 지우는 여자'의 원조, 명품 가수 강진을 만났다. 다음은 강진과 구재숙 사장의 일문일답. Q)구재숙: 요즘 트로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후배가수 영탁의 '막걸리 한 잔'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예전의 인기가 재조명 되고있다. 기분이 어떤가? A)강진: 코로나19만 아니면 어느때보다 행복한 요즘이다. 팬들의 추억을 떠올리면 좋은 에피소드가 많지만 생각나는 일이 있다. 공연을 보러온 4~5살로 보이는 어린아이가 내 공연을 보고 “강진 오빠~, 강진 오빠~” 부르면서 분위기를 즐기더라. 그 아이가 자라서 지금은 대학생이 됐다. 그런데 그 친구의 가족들, 할머니와 부모님까지 아직도 연락하면서 가족같이 지내고 있다. 어린 팬의 성장을 지켜보고, 그들의 가족과도 가족처럼 지낼 수 있다는게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Q)구재숙: 나도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다. 아이돌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시 산하에 '어르신취업전문기관'인 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가 국내 1위 배달 사업자 '배달의민족'과 함께 배달의 민족의 신선 배달 서비스인 'B마트' 시니어크루를 비대면 전형을 통해 채용한다. 'B마트'는 고객이 당장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어떤 상품이든 1시간 이내로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편의점 또는 마트에 가야만 살 수 있었던 다양한 상품들을 라이더를 통해 배달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하여 제품입고 및 진열, 피킹, 패킹 등의 업무 투입될 '시니어크루'를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제휴하여 채용을 진행한다. 11월 중 진행 예정인 '시니어크루' 채용은 기존 채용 방식과는 많이 다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의 부담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시니어 크루'를 모집하는데 있어 최종 현장면접을 진행하기 전에 비대면 영상 면접을 시범 도입하여 안정성 및 효율성을 가져간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비대면 면접 전형은 국내최초 및 비대면 채용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직감' 플랫폼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비대면 면접을 통해 기본적인 자기소개 및 지원사유를 넘어 직무 특성상 육체적 건실함이 요구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