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농협(회장 김병원)은 20일 NH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서울 성동구)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전국농협로컬푸드직매장협의회 김진의 회장(일산농협 조합장), NH농협은행 이창호 수석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 로컬푸드 코너 1호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무인 로컬푸드 코너는 중소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판매 확대를 위해 농협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협은 로컬푸드를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대도시 시민들에게 산지에서 당일 생산한 건강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점한 NH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 내 무인 로컬푸드 코너에서는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20여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엽채류, 과채류 등을 판매하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직매장 배송 대행으로 진열할 계획이다. 농협은 무인 로컬푸드 코너 확대 외에도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사회적 기업 연대 강화,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식품안전관리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날 개점을 계기로 NH농협은행 이용 고객에게 신선한 로컬푸드 농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분야 협회 등 단체의 총회 시즌이 돌아오면서 관련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새로운 인물이냐 연임이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인 식품 산업을 이끌갈 막중한 자리인 만큼 새 집행부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 가장 주목받는 곳은 한국식품산업협회 총회다. 식품산업의 발전과 식품위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69년 설립된 식품산업협회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132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현 이창환 회장이 3년 임기를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혀 새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새 회장에는 이효율 풀무원 총괄 CEO가 내정, 협회는 오는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효율 총괄 CEO를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하고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후임을 놓고 마땅한 적임자를 찾지 못해 이런저런 뒷얘기가 무성했으나 가까스로 정기총회를 앞두고 새 회장을 선임했다는 후문이다. 이효율 차기 회장 내정자는 풀무원식품이 바른먹거리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고 있는 인물로 앞으로 협회 조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대규모점포와 중소유통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에 대해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 등의 규제를 두고 있지만 다이소 등의 전문점들은 규제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지역상권을 위축시킨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준대규모점포의 범위를 확대해 전통시장 등과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은 18일 현행법에 명시돼 있는 준대규모점포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매출액 기준을 초과하는 기업이 직영하거나 직영점형 체인사업 및 프랜차이즈형 체인사업의 형태로 운영하는 점포를 포함하도록해 영업시간 제한을 명하거나 의무휴업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일명 ‘준대규모점포·전통시장 상생법’(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준대규모점포는 대규모점포를 경영하는 회사 또는 그 계열회사가 직영하는 점포를 비롯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가 직영하는 점포 등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다. 그런데 준대규모점포의 정의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매장의 규모가 커지고 판매 품목이 다양해지면서 매출액 규모가 준대규모점포에 준하는 큰 점포들이 등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인도네시아 식음료 트렌드는 건강식과 커피가 대세일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온라인 음식배달서비스를 선도하는 고푸드(Go Food)는 커피와 건강식이 올해 인니 국내시장 식음료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전년도 자사 앱을 통한 150만건 이상의 빅데이터 측정치를 기반으로 한 예측이며 올해는 커피, 녹차, 샐러드와 같은 식품들에 관련된 주제가 가장 인기 있는 키워드라고 밝혔다. 앱을 통한 주문 및 검색 횟수 등 소비자들의 패턴을 파악 및 데이터화해 가맹업체들이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활용해 파트너 가맹점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aT 자카르타지사 관계자는 "배달음식으로 간편한 인스턴트 음식을 선호하던 인니 소비자들이 최근 소득 증가와 세계적인 웰빙 트렌드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1))의 올해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가격이 보정돼 12월 식량가격지수 조정 대비 1.8% 상승한 164.8포인트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식량가격지수란 FAO가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5개 품목군을 대상으로 국제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매달 발표하는 지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작년 6월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12월 주춤하더니 2019년 1월에는 반등했다"며 "유제품·유지류·설탕 가격이 상승했고 곡물·육류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유제품 가격은 지난 7개월 연속 내림세를 마감했으며 모든 유제품 가격이 상승했다.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 품목 중 탈지분유 가격은 전월 대비 16.5% 급등했다. 유럽 내 내수 호조로 인한 수출 물량 제한과 향후 몇 달간 오세아니아의 수출량이 충분치 않을 것이라는 계절적 전망 때문이다. 유지류 가격은 10개월 연속 하락 후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주로 팜유 가격의 상승에 기인했는데 주요 생산국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 2016년 2월 당선된 고승민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이 취임 3년을 넘겼다. 전국 1000여 지역별 농.축협 조합장의 임기는 4년이다. 고 조합장은 문화투데이와 갖은 인터뷰에서 그간의 행보와 성과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 강화군과 옹진군은 어떤 곳인가. "인천강화옹진축협은 강화군과 옹진군 2개 천연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2만 여두의 청정 한우와 4만 여두의 한돈를 사육하고 있다. 강화지역과 옹진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우, 돼지 등 먹거리가 풍부한 곳곳이다." - 2016년 2월 5일 조합장에 취임해 지금까지 축산인을 위해 애썼다. 그간 어떤 성과가 있었나. "저도 양축을 하다보니 사료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비중을 많이 차지 했다. 그래서 조합원들의 사료 약정기간을 18개월이다보니 한우가 나가기 위해서는 24개월을 먹여야 나간다. 그래서 사료 약정기간을 24개월로 늘였다. 강화나 옹진의 축산인의 제일 큰 문제는 축분처리가 있다. 축분처리는 제가 나름대로 친환경 준환농법을 고집을 하고 있다. 그래서 강화군에 시범적으로 내가면 황청리에 한 300평 규모로 축분 하치장을 설립을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의 스테디셀러 ‘굽네 갈비천왕’의 매출이 영화 ‘극한직업’ 흥행과 함께 개봉한 1월 23일 이후 전월 동기간 대비 20%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출시한 ‘굽네 갈비천왕’은 기존 소고기, 돼지고기에서 맛보던 갈비구이 맛을 닭고기에 접목해 탄생한 최초의 갈비맛 치킨이다. ‘굽네 갈비천왕’은 10여 가지의 국산 과일과 채소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사용해 정통 갈비구이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치킨이다. 오븐에 구워내 촉촉한 육즙과 깊은 감칠맛, 달콤한 갈비양념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전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치킨을 간식, 야식이 아닌 하나의 일품 요리로 끌어올렸다는 평과 함께 반찬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굽네치킨 담당자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형사 5인방이 판매한 일명 '수원왕갈비통닭'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이 '굽네 갈비천왕'으로 이어지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8일 기준 1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은 실적이 낮아 해체 위기를 맞은 마약반 형사 5인방이 24시간 범죄조직 감시를 위해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인들의 마음이 달콤함으로 물드는 밸런타인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어떤 선물을 전할까 고민이 앞선다. 흔한 초콜릿 대신 이색 떡 선물이 젊은 연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팥앙금 대신 크림치즈나 색다른 크림을 품고 있는 이색 떡은 초콜릿 못지않은 달콤함과 다양한 맛으로 연인의 취향을 저격한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이색 떡은 ‘청년떡집’이다.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청년떡집 으로 검색하면 만 여 건에 달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대부분이 소비자가 직접 먹어보고 올린 솔직한 후기들이다. “인생 떡 발견, 요즘 퓨전 떡으로 핫하게 뜨고 있는 청년떡집의 티라미슈 크림떡. 떡 좋아하지 않는 나도 맛나게 먹었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떡인가, 아이스크림인가”, “청년떡집 선물 받았다. 너무너무 맛있다” 등 맛에 대한 평가가 쏟아진다. 기존의 전통 떡에서는 맛볼 수 없는 크림과 떡의 색다른 조화로 디저트 선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완전 해동하면 떡의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있지만 살짝 해동하면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도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청년떡집은 총 10종이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충주에서 백신 항체 형성률 100%로 나왔다는 것은 구제역 백신을 접종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책임을 농가에 돌릴 것이 아니라 앞으로 백신을 접종하면 구제역이 걸리지 않는 공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정부가) 해주길 바랍니다." 경기도 김포와 인천 강화에서 한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학수 한우농장주는 최근 푸드투데이와 갖은 인터뷰에서 "최근 구제역 발생을 두고 농가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31일 의심 신고 접수 후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충주 한우 농가의 항체 형성률은 100%로 확인됐다. 이는 살처분에 앞서 이 농가의 한우 11마리의 혈액을 뽑아 검사한 결과다. 침 흘림이나 콧등 물집 등의 의심증상을 보인 한우 1마리의 항체 형성률도 100%이다. 김 농장주는 이번 일을 보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농가가 스스로 도덕성이 결여돼 이런 일이 벌여졌다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을 수 있지만 이번 충주 구제역을 보면 100%NSP(감염 항체)가 검사를 해서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NSP가 나왔다는 것은 백신에 문제가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도미노피자, 2월 ‘현대카드 M포인트 50% 차감 할인’ 프로모션 도미노피자가 2월 ‘현대카드 M포인트 50% 차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2월 한 달 동안 모든 메뉴 주문 시 현대 M포인트 50% 차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주문과 매장 및 콜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주문 모두 해당된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최근 엄선 된 국내산 고구마를 무스와 큐브 형태로 듬뿍 올리고, 모차렐라, 카망베르, 체더 치즈와 리코타 치즈 소스 등 4가지 치즈와 와규 크럼블을 더한 신메뉴 ‘우리 고구마 피자’를 내놓은 바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현대카드와 협업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2월 한 달 동안 제공되는 ‘50% 포인트 차감 할인’의 파격 혜택을 많은 고객 여러분께서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찜, “예비 창업자 모십니다”…사업설명회 참가자 모집 찜닭 브랜드 두찜을 운영하는 기영F&B가 사업설명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찜은 오는 14일과 16일 양일간 두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 대강의실에서 예비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