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준이 지난 10일 파주 법흥리에서 JBL클럽 회원들과 쌀 기부와 회원들의 재능기부 나눔 실천 행사에 나섰다.이 자리에서 이동준은 "JBL클럽은 이동준의 팬클럽으로 시작된 클럽이지만 이게 단순한 준사모의 팬클럽이 아닌 봉사할수 있는 봉사단체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이동준의 J 봉사의 B 사랑의 L 이동준과 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전국 모임"이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작은 힘이나마 저희들이 보탬이 될수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즐거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는 행사이다. 또 그런 단체이고 다들 이날 만큼은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지방으로 내려가고 있죠. 고향 방문 행복한 시간으로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잘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한편, JBL클럽은 전국에 14
국내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이 5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이 143.5조원으로 가장 많은 사내유보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가 101.2조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9월 중 발표 예정인 대기업 집단지정 기준 상향에 따라 선정된 28개 대기업에 대한 '사내유보금과 투자금액'을 분석한 결과, 2015년 28개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은 총 521.3조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정 의원에 따르면 2015년의 경우 기업소득 중 일정부분 이상을 투자․임금증가․배당 등으로 환류시키지 않을 경우 법인세를 추가로 부담하는 ‘기업소득 환류세제’가 도입돼 제도가 시행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인소득 증가로 인해 2015년 사내유보금은 전년대비 29.1조원(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사내유보금은 28개 대기
부처 협업으로 드론 개발과 정부조달 연계 길이 열렸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8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소형무인기 기술 개발과 공공조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혁신조달 연계형 기술개발 지원 사업' 공고에 착수했다.미래부 1차관(홍남기)과 조달청장(정양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향후 급격한 시장 성장이 예측되는 소형 무인기(드론) 분야에 대해 국내 산업 육성 및 기술역량 확충이 시급하며 공공혁신조달(PPI)이 효과적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공동인식 하에 이뤄졌다. 정부는 지난 6월 발표한 '무인이동체 발전 5개년 계획(’16.6)'에서 소형 무인기(드론)의 빠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공서비스 및 군 수요 등을 바탕으로 공공조달을 통해 초기시장 창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정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1.5→1.25%)를 반영해 오는 12일부터 디딤돌대출을 포함한 주택구입자금 대출과 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등의 금리를 각각 0.2%p씩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우선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을 위한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금리가 신규 취급자를 대상으로 12일부터 0.2%p 인하된다.디딤돌 대출은 연간 약 8만세대가 이용 중이므로 自家 마련을 원하는 저소득 실수요 계층*의 주거비 마련에 큰 도움이 되며 이번 조치로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20년 만기로 1억원을 대출시 기존 대비 약 235만원(연평균 12만원)이 경감된다. 예를 들면 기존 2.7% 대출시 20년 상환액 1억 2953만원 → 2.5% 인하시 1억 2718만원이다.다만,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와 청약저축 장기가입자 우대를 합친 경우에도 최저 금리하한은 1.6%가 유지된다. 생애최
조선.해운 협력기업에 일자리 지원을 위한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시행된다.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6일부터 구조조정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조선·해운 협력사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구조조정 및 일자리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는 시중금리 보다 낮추고(2.4~2.6%) 보증비율은 확대(85→100%)하는 등 보증요건들을 대폭 완화했다. 먼저, 구조조정 지역 경기침체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전체 특례보증 규모의 50%에 해당하는 5000억원을 해당지역에 우선 배정했은데 조선사와 수주관계에 있는 협력사에게는 3억원까지, 조선업 단순 기자재 제조기업 및 해운업 구조조정 관련 피해업체에게는 1억원까지 지원한다.구조조정 지역 5개 광역단체(경남·부산·울
"한약은 부작용이 없는 약이 아니라 부작용이 밝혀져 있지 않은 약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한약이 부작용 약물 신고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은 제도의 문제가 크다."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홍보이사 이은정 원장은 지난 30일 푸드투데이와 갖은 인터뷰에서 "식약처는 한약을 인정해줄 때 아주 오래된 고서에 적힌 처방 그대로 약을 제조해 시판을 하는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심사를 면제해 주고 있다"며 "책에 적혀 있는 처방이 옛날부터 그대로 전해내려 오는 처방이라는 이유만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심사를 면제해주고 있으니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지적했다.이 원장은 "이 고서들 중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동의보감이라던가 제중신편, 광제비급 등 여러가지 책들이 있는데 400년이 넘는 책들도 있고 많게는 500년 넘는 책들도 있다"고 설명했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후보자와 국내 식품 대기업 CJ의 부동산 거래 의혹이 도마위에 올랐다.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1일 오후 속개된 국회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사순위원회 김재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는 오전 청문회에서 'CJ는 당시 농림부 업무와 관련이 없었다'고 연관성을 부인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확인결과, 농림부 농수산물유통국장 재직시절 햇반 시식행사를 주관하고 여러차례 언급을 한 기록들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CJ가 농림부 업무하고 전혀 관계가 없다는 말은 현실과 거리가 있지 않냐"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당시 농림부 농수산물유통국장을 하고 있었다. CJ라는 대기업이 관련된 여라기지 농수산물 상품 햇반 등을 업무하면서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다"며 "때문에 의혹이 생기는 것이다. 무관하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국회 농해수위 의원들이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농업 정책 등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자질 능력 검증에 나섰다.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 인사청문회에서 여당 의원들이 김 후보자의 농업 소신과 정책적 검증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은 "9월 28일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있다.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 구체적 대책을 가지고 있냐"고 물었다.같은 당 이양수 의원도 "김영란법 가액기준이 3.5.10만원으로 통과될 것 같다. 그대로 시행됐다가는 피해가 어마하게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또 "쌀이 올해도 대풍이다. 쌀 수매에 대한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냐"고 질의했다.김 후보자는 "현 시점에서는 원칙을 고수하는 부분에 있어 같은 방향으로 가야한다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사로 도마위에 올랐다.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은 1일 국회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재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가 부동산 임대사업자 활동을 하고 있냐"고 물었다.김 후보자는 "지금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에 황 의원은 "최근 8월 29일 용인시에 등록돼 있는 임대사업자는 말소됐지만 강남세무소 임대사업자는 현재까지도 등록돼 있다"며 "후보자가 임대사업자로 등록을 시작할 때가 농촌진흥원장, 농림부 차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재직 중일때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장관 청문회 중 배우자가 부동산임대사업자로 나선 경우는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강남세무소 임대사업자 관련)몰랐다. 공직자의 아내로서 부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1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당 김종회 의원은 "삼성의 새만금 투자가 5년 만에 백지화 됐다"라며 "후보자가 정부 대표로 서명을 했다. 정부가 앞장서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인데 이것은 정치적 쇼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고 질타했다.전북도와 삼성은 지난 2011년 4월 27일 국무총리실에서 당시 임채민 국무총리실장과 김수택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김재수 농심수산식품부 1차관,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사업투자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에는 삼성이 총 23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1년부터 2040년까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2단계 예정부지(11.5㎢)에 풍력발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