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소 하이푸드가 제조한 '매운강정소스'(식품유형:소스류)제품이 대장균군 양성으로 판정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31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8월 9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립보건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공동연구로 마련한 노로바이러스 표준시험법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제8차 수인성‧식품매개바이러스 연구협의체 워크숍’을 내달 1일부터 2일 양일간 제주 오션스위츠(제주 탑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시험법 표준화 ▲패류 노로바이러스 제어 방안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및 관리 ▲농산물 노로바이러스 연구계획 등으로 부처별 주제발표와 협력방안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수인성‧식품매개바이러스 연구협의체는 식중독 대응을 위한 관계부처 연구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2009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그 동안 다수의 식중독 원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원인조사에 필요한 표준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오는 9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신선하고 맛 좋은 한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실속형 ‘프리미엄 한돈 선물세트’ 5종을 선보인다.도드람 추석 선물세트는 인기 돼지고기 부위 4가지를 모은 ‘으뜸구이세트’에서부터 기름기가 적어 건강에도 좋은 ‘보쌈세트’, 햄과 육포로 구성된 ‘도드람한돈 선물세트’ 외 ‘냉동갈비세트’, ‘바비큐세트’ 등 다양한 한돈 제품으로 구성됐다.특히 도드람은 전 과정 HACCP 인증과 ‘콜드 체인 시스템’을 통해 돈육 안정성과 신선도 유지에 힘쓰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도드람몰에서 판매하는 돼지의 ‘등급판정확인서’와 ‘도축검사증명서’를 매일 최신화하고 있다.‘으뜸구이세트’는 한 자리에 모인 대식구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푸짐한 양의 프리미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수입 판매하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한국인 맞춤형 제품인 ‘메가큐텐디(MEGA Q10 D)’를 한국 한정 출시한다. ‘GNC’는 80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 세계 52개국에 89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GNC는 그간 GNC의 건강기능식품을 사랑해 준 한국 고객만을 위한 제품인 ‘메가큐텐디’를 한국에서만 한정 출시했다. ‘메가큐텐디’는 한국과 미국 GNC 연구진들의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인들에게서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코엔자임 Q10, 비타민 D, 오메가-3를 캡슐 하나에 담아 설계된 3-in-1 맞춤형 멀티 영양솔루션이다.코엔자임 Q10은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고혈압, 심장병, 노화방지 등의 효능으로 각광받고 있다.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D는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한국인 90%가 결핍 상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추석명절에 대비해 9월 1일부터 9일까지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추석명절을 전·후해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 및 연안여객터미널과 전통시장, 백화점 등 판매시설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재난안전관리 분야 운영 및 교육․훈련 실태, △전기․기계(승강기 등) 분야 시설물 안전관리, △가스 등 화기 사용 및 취급에 따른 안전관리, △소방분야 시설 및 장비의 적정 확보 및 유지관리 등 이다.안전점검은 시 재난예방과 주관으로 시․구 전담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과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내 규제 조화를 이루고 규제 당국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APEC 전문교육훈련기관 교육’을 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분야로 나누어 각각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내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규제 당국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성과 업무 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의약품 분야의 경우 약물 감시를 주제로 ‘APEC 전문교육훈련기관 약물감시 교육’이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실시된다.특히 올해 교육은 식약처가 운영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APEC 약물감시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승인된 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2018년부터는 교육대상과 교육콘텐츠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서울시는 신인 5인조 걸그룹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에이프릴(April)’을 ‘2016 서울시친환경학교급식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31일 밝혔다. 채원(20세), 현주(19세), 나은(18세), 예나(17세), 진솔(16세) 으로 구성된 ‘에이프릴(April)’은 멤버 전원이 2011년 서울시친환경무상급식 원년 세대여서 서울시친환경학교급식 홍보대사로의 의미가 크고 세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홍보대사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진행되는 친환경학교급식 홍보대사 위촉식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위촉식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위촉패 수여와 인사말, 홍보동영상 상영,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에이프릴은 앞으로 서울시 홍보매체(지하철, 전광판, 온라인매체 등)를 통한 동영상 홍보 및 온
9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김영란법' 음식물.선물.경조사비의 가액기준이 원안대로 3.5.10만원으로 결정됐다.정부는 29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회의에는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 그리고 교육부, 법무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부는 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이라는 기존의 상한선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국무조정실은 김영란법의 입법 목적과 취지, 일반 국민의 인식, 그리고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위한 범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학교급식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약 600만명이 연간 5조원이 넘는 예산을 소요하는 대규모 시장이다. 연간 5조원이 넘는 돈이 투입되다 보니 담합과 유착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정부 발표한 '학교급식 실태점검 결과 및 개선방안'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학교급식 식재료의 생산과 유통, 소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점검한 결과, 677건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특히 정부는 학교급식 가공품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 대상, 동원홈푸드, 풀무원 푸드머스 등 4개 대기업들이 최근 2년6개월 동안 전국 3000여개 학교의 영양교사 등에게 16억원 상당의 상품권.케시백 포인트.영화관람권 등을 제공하는 등 학교와 업체간 유착 의혹을 확인했다.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무보연합 상임
오성과 한음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유명한 백사 이항복은 임진왜란과 당쟁의 격동기를 거친 조선 중기의 명신이다.조선시대 백사(白沙)라는 호처럼 깨끗한 모래 한 알로 평생을 산 이항복의 일생은 선비 정신의 구현이자 이 시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선비로 꼽힌다.이항복은 공신의 자리에 오르고 영의정까지 지내며 청백리에 올랐다. 청백리는 관직 수행 능력과 청렴(淸廉)·근검(勤儉)·도덕(道德)·경효(敬孝)·인의 등의 덕목을 겸비한 조선시대의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의정부에서 뽑은 관직자에게 주어진 호칭이다. 온 나라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시끄러운 이때 백사 이항복 선생의 선비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 본다.이에 문화투데이는 지난 25일 손정관 동아시아 간방 문화 연구소장을 만나 백사 이항복 선생에 대해 들어봤다.손정관 소장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