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습기살균제 관련 주요기업(10곳)에 투자된 국민연금의 총액이 3조 85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은 2011년 가습기살균제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난 이후에도 해당기업들에 대한 투자금액과 기업별 지분율을 꾸준히 늘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민연금은 이번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SK케미칼’과 ‘옥시’에게 각각 3308억원, 1272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 가습기살균제의 제조․유통․판매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주요기업 10곳(이마트, GS리테일, SK케미칼, 홈플러스, 롯데쇼핑, 롯데마트, AK홀딩스, 옥시, 테스코, 코스트코)에 투자한 총액은 2015년 기준 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대전지방청은 대전․세종.충청지역 소비자단체와 함께 식품안전관리 이해도 증진을 위한 간담회 및 현장 견학을 23일 OB맥주 청주공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식약처와 소비자단체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전충남소비자연맹 등 소비자단체 지부(지회)장 15명이 참석한다.주요 내용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에 대한 설명 및 운영 사례 ▲식품제조 현장 견학 ▲소비자단체의 식품안전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이다. 대전식약청은 "식품 업무계획 수립·추진 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 우리 농식품 수출이 급성장 추세에 있는 대 대만시장 공략 및 수출 확대를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2016 타이베이국제식품박람회(Food Taipei)'에 참가한다.올해로 26회째인 타이베이국제식품박람회는 8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만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로서 대만시장 뿐만 아니라 인근 중국 본토시장까지 한국 농식품의 수출활로 개척 및 소비확대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되고 있으며 aT는 20개 수출업체와 경기도, 광주광역시 등 지자체와 함께 통합국가관을 운영할 예정이다.기존 대만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인삼, 김치, 유자차, 소스류 이외에 유제품류, 동결 건조식품, 유기농 및 건강식품 등 최근 식품트렌드에 맞는 신제품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
정부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에 대해 재평가 제도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소비자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반발이 거세 순탄치 않은 과정이 예상된다.21일 식품안전정보원 주최로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능성 원료 재평가 제도 도입을 위한 공청회'에서는 제도 도입에 대한 찬반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구용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은 "영업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할 의무가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를 감독할 의무가 있다"며 "기능성 원료 등에 대한 안전성 및 기능성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사실이 밝혀지는 등 소비자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재검토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수입‧유통하고자 하는
정부가 낙후된 도심 물류.유통시설을 첨단산업융복합 단지로 본격 재정비한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도시첨단물류단지 지정절차, 공공기여(기부채납) 기준 마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30일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시첨단물류단지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물류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해 낙후된 도심 물류‧유통시설을 물류‧유통‧첨단산업 융복합 단지로 재정비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지정권자(국토교통부장관, 시도지사)가 '물류단지개발지침'에 따라 일반물류단지와 동일한 절차로 지정한다.총 부담규모는 대상부지 토지가액의 25% 범위에서 결정하되 구체적인 부담기준은 개발로 인한 용적률 증가 등을 감안한 별
20대 국회 보건복지위 첫 복지부.식약처 업무보고[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소속 위원들이 21일 열린 상임위 전체회의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업무보고에서 'GMO 표시제' 관련 내용이 누락된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이번 업무보고에서 GMO표시제 문제를 포함해야 한다했는데 업무보고에서 누락됐다"면서 "어제(20일) 김현권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37명이 식약처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표시기준 일부 개정 고시(안)을 반대하는 의견서를 채택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이번 업무보고에서 GMO표시제 관련 내용을 누락했다는 것은 국회를 무시하고 사안을 은폐하기 위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강하고 질타하고 손문기 처장의 사과를 요구했다.윤소하 정의
20대 국회가 먹거리에 대한 완전한 유전자변형생물체(GMO) 표시와 자율적인 비유전자변형생물체(Non-GMO)표시를 위한 식품위생법 개정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는 등 GMO 식품 완전표시제 도입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20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김영호, 김정우, 김철민, 김한정, 김현권, 문미옥, 박경미, 박재호, 박주민, 서형수, 송영길, 심재권, 안규백, 안호영, 우원식, 원혜영, 위성곤, 유동수, 이용득, 이재정, 임종성, 전재수, 전혜숙, 한정애 의원과 국민의당 정동영, 최경환, 황주홍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무소속 윤종오 의원 등 20대 국회의원 30여명은 GMO 원료 사용을 기준으로 한 GMO 완전표시제, 민간 자율적인 NON-GMO 표시 활성화를 위해 식품위생법 개정 등 근본적인 제도적인 장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에 김현권 의원은 이날 GMO완전 표시를 주요 내용으
대한영양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대국민 실천 권장을 위한 대국민 현장 홍보․교육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교육은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전국 13개 지부 및 교육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금년 연말까지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영양소 섭취기준 및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영양사, 영양교사 등 영양분야 전문가들이 대국민 교육·홍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전략으로 추진된다.대한영양사협회는 국민들이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에 보다 관심있게 접근하고 내용을 연상하기 쉽도록 9가지 식생활 수칙을 시각화한 포스터를 제작(3만부)하고 6월 영양사 식품위생교육(6.14, 집합교육)을 통해 다수의 국민이 포스터를 접할 수 있는 전국 집단급식소에 배포를 시작했으며 지역사회 영양관리·교육 프
현대자동차가 16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현대차 원효로사옥에서 현대차 서비스사업부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현대차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자동차 속 동전을 모아 세계 어린이의 교육 및 보건·영양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함께하는 동전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현대차는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전국 23개의 서비스센터와 1400여개의 블루핸즈 및 비포서비스 등 각 사업장에서 고객과 임직원들의 동전을 기부 받아 이번 모금액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금액 전달식 외에도 현대차 서비스사업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에콰도르 지진피해 어린이 돕기 기부팔찌 만들기와 최성애 박사 강연의 토크 콘서트도
헬스 및 피트니스 분야를 이끌고 있는 신개념 스마트 헬스케어 브랜드 핏비트가 차지HR 핑크 리미티드 에디션을 100개만 한정 판매한다. 차지HR 핑크는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측정하는 퓨어펄스 기능을 탑재해 더욱 정확한 칼로리 소모량을 알려주고 운동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기존 차지HR의 기능에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개성 있는 컬러가 더해진 세련된 스마트밴드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전화 알림 및 200여 가지 PC 또는 스마트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사이즈는 스몰과 라지로 판매된다. 차지HR 핑크는 11번가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