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자유무역협정(FTA).쌀관세화 대책, 농어촌상생기금 등과 같은 산적한 현안을 안고 있는 20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구성이 마침내 완료됐다.국회는 13일 국회 개원과 동시에 18개 상임위를 구성하면서 농해수위도 총 19명으로 확정지었다.새누리당이 8명,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당 3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 농해수위원장엔 3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부산진갑)이 선임됐다.김영춘 의원은 1962년 부산 출신으로 성지초, 개성중, 부산동고를 거쳐 고려대 문과대학 수석입학생으로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고려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다. 15대 총선에 출마해 낙선, 이후 서울 광진구 갑에서 제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진구갑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위원장 취임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원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당 3명으로 의원 배정을 확정했으며 새누리당과 정의당이 남은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13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더민주는 복지위에 9명의 의원을 배정했다.양승조 의원(4선, 충남 천안병)을 비롯해 김상희 의원 (3선, 경기 부천소사), 기동민 의원(초선, 서울 성북구을), 권미혁 의원(초선, 비례대표), 남인순 의원(재선, 서울 송파병), 오제세 의원(4선, 충북 청주시서원구), 인재근 의원(재선, 서울 도봉갑), 전혜숙 의원(재선, 서울 광진갑), 정춘숙 의원(초선, 비례대표)으로 확인됐다.위원장에는 4선의 양승조 의원이 내정됐으며 간사위원은 인재근 의원으로 낙점됐다. 간사위원은 인재근, 전혜숙, 남인순 등 3명 의원이 각축전을 벌였으나 남인순 의원이 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청소년들에게 식품과 의약품 안전과 관련된 주제로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6기 식의약 영리더’를 13일부터 30일까지 6개 지방식약청별로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의약 영리더’는 중・고등학생 3~4명이 한 팀이 돼 식의약 소통주제에 대해 자발적으로 토론하고 UCC·로고송 제작, 캠페인, 설문조사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돼 왔다.이번 ‘제6기 식의약 영리더’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은 13일부터 30일까지 가장 가까운 지방식약청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참가 주제는 ‘당 바로 알고 건강하게 먹기’, ‘학교주변 판매식품 안전하게 섭취하기’ 등 8개 주제‧21개 메시지 중 각 1개 이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는 제5기(’15년) 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5월 11일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수료 기업 및 복지단체(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시설)와 연계해 발족한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을 통해 복지단체에 6월분 식품 배송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농식품유통교육원은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연간 기부일정 및 준수사항 등의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한 후 13일까지 1차 기부물품을 차질 없이 배송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매월 31개 참여기업의 신선채소, 과일, 축산물 등 다양한 식품을 10개 복지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에 참여하게 된 ‘바다의 별(장애인직업재활센터), 성화의 집 중앙양로원, 꿈을 키우는 집(아동복지시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0개 복지단체 대표는 평소 단체 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과일, 산야초 등을 사용해 다양한 색과 향을 띄는 담금주를 가정에서 안전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담금주 원료 선택과 담금 시 유의할 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담금주는 과일, 꽃잎, 산야초 등에 설탕이나 술을 넣고 숙성시키면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최근 가정에서 직접 담궈 먹는 사례가 늘고 있다.담금주를 만들 때 원료 선택부터 제조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과일은 맛과 향이 좋은 제철 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과일을 고를 때에는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상처가 없고 곰팡이가 피지 않은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신 것과 약간 덜 익은 것을 사용하면 맛과 향을 살릴 수 있으며 너무 익은 것은 담금주를 혼탁하게 할 수도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매실주를 담글 때는 과육이 손상되지 않은
정부가 추진 중인 식품표시법 표시.광고의 자율심의제도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10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식품표시법 제정 입법 공청회'에서 소비자, 업계가 한 목소리로 사전심의제 삭제하고 자율심의제도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이수현 소비자시민모임 정책실장은 "식품표시법에서 표시․광고의 자율심의제도를 통한, 허위․과장광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된다"며 "특히 자율심의제도가 사전 심의 없이 사후 관리를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은 소비자의 건강을 외면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법 제정의 취지에도 맞지 않다고 본다"고 지적했다.이 실장은 "헌법이 금지하고 있는 사전검열은 현행처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한 심의 기준 및 방법 절차에 따라 심의를 받고, 그 사항을 단체에 위탁하여 운
대상FNF(대표 최정호) 종가집이 통합 온라인몰 정원e 샵에서 ‘종가집 포기김치 기획전’을 오는 8월 31일까지 2달간 운영한다.‘종가집 포기김치 기획전’은 겨우내 묵은 김장김치를 전부 소진해 여름에 먹을 김치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다. 정원e샵에서 종가집 포기김치 5kg을 구매하면 열무김치(소비자가 11,900원)와 맛김치(소비자가 10,900원) 1kg 중에 원하는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량에 따라 5~10% 이벤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종가집 포기김치'는 중부 지방식 양념에 아삭한 맛이 풍부해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김치이며, ‘종가집 열무김치’는 맛이 칼칼하고 시원해 봄철 입맛 돋우기에 제격이다. ‘종가집 맛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나와 통배추 김치의 구입의 불편을 해소하고 종가집 특유의 양념으로 시원하고 아삭한 맛이 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과징금 부과기준 개선,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6월 10일 입법예고 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과징금 부과의 역진적 기준 개선 ▲과징금 또는 과태료 체납업무 처리를 위한 주민등록번호 등 실명 번호 수집근거 마련 등이다.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국제공인기관에 대한 시험‧검사기관 지정 평가 간소화 ▲기관 명칭, 시험검사책임자 및 품질보증책임자 변경시 민원처리기간 단축 ▲시험‧검사기관 지정 신청시 제출 서류 간소화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법령·자료→법령정보→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식약처는 또한 시험‧검사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험・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해 말부터 전라남도 장성에 저온시설을 갖춘 연면적 1만704m2의 규모화 된 농산물 비축기지를 건설 중이라고 9일 밝혔다.aT는 그동안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고추, 마늘, 양파, 콩, 참깨, 배추, 무 등 주요 농산물의 수매, 수입 및 적기 방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 수급안정을 도모해 왔으며 비축기지는 이러한 비축사업의 핵심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aT는 비축사업 운영효율화를 위해 2012년도에 KDI 예비타당성 검토를 걸쳐 40년 이상 노후화된 지방의 8개 비축기지를 대상으로 비축기지 현대화·광역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가운데 호남권 비축기지는 광주, 전남북 지역의 물류 접근성이 가장 용이한 장성에 부지를 마련해 지난 2015년 12월에 착공했으며 오는 2017년 4월에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의 기업 사내 세미나, ‘동원 목요세미나’가 2000회를 맞았다.동원그룹의 ‘동원 목요세미나’는 1974년 9월 26일에 처음 시작돼 9일(목) 2,000회를 맞이한 임직원 대상 교양 강좌 세미나다. 이번 2,000회 세미나에는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초빙돼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오전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세계화 시대 한국인의 심성 : 바다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동원 목요세미나’는 동원그룹의 역사와 함께 해온 전통의 기업문화 중 하나로,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인 ‘범재경영론’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범재경영론’은 한 명의 천재가 집단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이 똘똘 뭉쳐 각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팀 스피릿(Team Sprit)을 발휘하는 것이 기업 성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