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로봇 인공관절 수술시스템 도입을 기념하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힘찬병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게시된 이벤트 링크를 통해 퀴즈 정답을 맞히면 된다. 힌트는 힘찬병원 홈페이지의 로봇 인공관절수술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힘찬병원이 ‘일생에 한번 하는 인공관절수술, 보다 정확하고, 더 오래 가게’를 슬로건으로 도입한 로봇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퀴즈 3문제의 정답자 20명에 한해 도너츠 교환권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8월 3일 홈페이지 게시 후 당첨자에 한해 모바일 쿠폰이 개별 제공된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시스템은 숙련된 의료진의 판단과 로봇의 정확한 계산이 더해져 수술 시 오차를 줄이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힘찬병원에 도입된 마코로봇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전세계 26개국에서 약 30만 건 이상의 수술 사례 및150편 이상의 해외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 고유의 특성과 상태를 고려한 정확한 계산으로 절삭 부위를 최소화 한다. 불필요한 손상과 출혈이 줄어 환자들의 통증 감소는 물론 빠른 회복과 재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힘찬병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민간분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 인증제는 도내 기업 중 만 60세 이상 노인 고용 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20개 기업을 공모로 선정한다. 올해는 8월에 공모를 진행해 11월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연말에 인증식을 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패와 인증서는 물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금리우대,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2014년부터 시작한 인증제로 지난해까지 도내 111개 기업이 노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급증하는 고급인력 퇴직자를 위한 양질의 민간분야 노인 일자리 창출에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40세이상의 무료구인구직사이트를 운영하는 올워크(대표 김봉갑)가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올워크실버스타' 온라인예능콘테스트 예선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올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공개예선기간은 7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본선 및 시상은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민국 시니어를 위한 건강과 희망 그리고 열정으로의 행복한 도전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써 5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근 트롯 열풍에 따라 숨어있는 예능에 끼가 있는 분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행사는 국내노래부문, 해외노래부문, 연주부문 3개 부문에 금, 은, 동 각각 3명씩, 부문별 총 9명과 대상 1명 등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총상금 4000만원이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에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개원했다. 2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일 남원읍 남원리 서귀포공립요양원에서 양윤경 서귀포시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조경숙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 서귀포공립요양원은 국내 최초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이다. 요양원은 6699㎡의 부지에 건물 1741㎡(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됐다. 정원은 48명으로 치매전담실(24명)과 일반요양실(24명)로 운영된다. 입소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문의는 서귀포공립요양원으로 하면 된다. 치매전담실의 경우 장기요양등급 2∼5등급을 받은 어르신 중 치매상병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진료내역이 있는 어르신들이 입소 대상이 된다. 치매전담실에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시설장, 요양보호사와 프로그램 관리자가 배치돼 현실인식훈련, 운동요법, 가족교육 및 가족 참여프로그램, 인지자극활동, 음악활동 등 집단프로그램 등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연수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 서귀포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력해 서귀포공립요양원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매일유업과 대웅제약이 함께 설립한 환자식 전문 기업 엠디웰(대표 서종원)이 일반인들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활력 영양음료 ‘메디웰 고단백 활력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디웰 고단백 활력플러스’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영양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식이섬유로 영양을 채웠다. 190ml 한 팩에 단백질이 12g이나 들어있어, 한 팩으로 우유 3컵(125ml 기준)을 마셨을 때와 같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하루 권장량의 20%인 5g을 넣어 충분히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보추출농축액 등 10가지 엄선한 전통 소재 원료를 우유 단백질과 배합했다. 백출, 복령, 당귀, 천궁, 숙지황, 작약, 황기, 계지, 감초의 9가지 대보 원료와 계피까지 총 10가지 전통 소재 원료를 통해 고소하고 담백한 단백질 건강음료를 만들었다. 엠디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기력이 달리는 분들의 기운을 북돋고 회복을 돕기 위한 활력 영양식으로 고단백 활력플러스를 추천한다”며 “엠디웰은 앞으로도 환자용 영양식 뿐 아니라 일상에서 간편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영양식까지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엠디웰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체험단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매일아이닷컴(www.maeili.com)에서 오는 6월 17일부터 29일까지 신제품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제품명 맞추기’ 등 이벤트를 통해 ‘메디웰 고단백 활력플러스’ 8입 세트를 총 200명에게 체험용으로 전달한다. 제품 수령 후 리뷰를 작성하면 동일 제품 24입 세트를 추가로 선물한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재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뇌 똑똑’가정방문 학습을 실시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환자쉼터 운영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이 잠정 연기됨에 따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7일부터 재가 치매환자를 찾아가는 학습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뇌 똑똑 인지강화 키트’를 배부하고, 치매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뇌훈련을 학습할 수 있도록 인지강화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인지강화 키트는 뇌운동을 위한 어른들의 추억 색칠하기, 실버인지훈련워크북, 자석칠교놀이북, 색연필 등으로 구성됐다. 뇌 똑똑 가정방문 학습은 관내 1490여명의 재가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해 읍면 담당자들이 순회하며 키트 사용법 등을 알려주게 된다. 더불어 코로나19의 예방 수칙 등 개인 위생관리 실태도 살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재가치매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뇌 똑똑 가정방문 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강화에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 중단 기간이 장기화 되면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활동비를 받으실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자 지난 3월 말, 활동을 하지 못하신 3월 한달 동안의 활동비를 선지급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지난 4월 초,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활동 참여자들 중 활동비 선지급에 동의하신 분들은 활동비를 미리 받은 후 추가로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태백시에서는 1884명의 공익활동 참여자들이 선지급에 동의해 4월 초에 3월분의 활동비를 선지급을 받고 5월~7월까지 추가 활동을 통해 해당 활동시간을 보충하고 있다. 4월 초에 활동비를 선지급 받은 공익활동 참여자 박00님은 “코로나19로 3월에 활동을 할 수 없어 활동비를 못 받는 생각에 막막했는데, 미리 받고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생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공익활동 참여자 이00님은 “다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고 싶었는데도 못가고 있었는데, 활동비를 미리 받은 덕분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태백시는 7월 활동분에 대한 8월 초 활동비 지급부터는 '노인일자리 상품권'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소비 여력 강화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는 최대 4개월 간 보수의 30%를 상품권으로 받는 데 동의하면, 기존 보수의 20% 가량을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 받을 수 있다. 노인일자리 상품권은 사전에 수령 동의한 참여자에게 태백시에서 대상자 확인 후 지급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지역화폐 태백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태백사랑 상품권은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태백시니어클럽 이준호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지역과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선지급과 상품권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생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 같다 ”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KT가 5월 28일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스마트 돌봄 매니저’를 양성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돌봄 매니저는 노인 대상 IT 교육을 위해 양성된 시니어 ICT 전문가다. 이들은 독거노인 대상 치매 예방 교육과 그 외 지역사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 기술을 교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 지원을 포함한 사업을 총괄한다. KT는 정보격차 해소 교육과 노인 일자리 신규 사업 콘텐츠 개발, 스마트 돌봄 매니저 양성을 담당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스마트 돌봄 매니저 서비스 수요자를 발굴하고 매니저 양성 교육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시범적으로 올해 12월까지 경기도 세 지역(남양주시·과천시·의왕시)에서 스마트 돌봄 매니저 60명을 양성하고 일자리에 배치한다. 내년에는 전국 500명 규모로 사업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계획은 6월 중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수행기관인 과천실버인력뱅크·의왕시니어클럽·남양주실버인력뱅크를 통해 공고된다. 스마트 돌봄 매니저는 60세 이상 남양주·과천·의왕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매니저들은 한 달 간 매니저 양성 교육에 참여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근무에 나선다. KT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 ‘IT서포터즈’를 10년 넘게 운영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IT 분야 교육 노하우를 스마트돌봄 매니저 양성에 활용한다. IT서포터즈는 KT의 전·현직 임직원들로 구성된 IT 지식나눔 사회공헌활동으로 그간 370여만 명에게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이번 민관협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우리 시니어 계층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는 스마트 돌봄 서비스 확충 등 고령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다영푸드가 3월에 이어 또 한번 수출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다영푸드(대표 김대식)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로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로 다영푸드는 훈제오리에 이어 오리주물럭과 닭가슴살 등 다양한 육가공품에 대한 본격적인 시장테스트를 계획 중에 있다. 다영푸드 김대식대표는 “코로나19 이슈로 내수시장이 전반기 내내 암울했고,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게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고자 한다"며 "금번 수출을 통해 철저한 시장테스트와 검증으로 중동시장에서 판로를 넓혀나갈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전남 국립순천대 박종철(65·한약자원개발학과) 교수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핀란드 헬싱키까지 유럽 13개 나라의 식물원과 궁전의 약초를 소개하는 책자를 펴내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대는 박 교수가 유럽 약초에 대한 전문 연구자는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유럽의 약초와 식물원'을 펴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박 교수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체코 카를대학교 식물원을 포함한 유럽 12곳의 식물원, 프랑스 헝지스 국제시장을 비롯한 6곳 시장, 오스트리아 헬브룬 궁전 등의 12곳 궁전과 정원 그리고 알프스를 찾아 촬영한 생생한 약초 사진과 그곳 자료를 조사하여 게재했다.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에게 선물한 것으로 유명한 몰약을 닮은 꼬미포라 심플리치폴리아, 한약 아위와 비슷한 갈바눔의 약초 사진은 귀한 자료로 평가된다. 프랑스 파리식물원과 오스트리아 빈대학 식물원에서 발견한 우리나라 특산 약초인 참당귀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학 식물원에서 만난 혈관확장약 개발 약초인 암미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유럽에서 자라는 식물의 약효, 학명 설명과 함께 독자들이 개인적으로 찾아갈 수 있는 길라잡이역할을 하고자 이들 장소의 주소, 홈페이지와 지도도 담았다. 박 교수는 "유럽의 식물원, 시장, 궁전, 정원의 약초를 정리한 안내서로는 국내 처음"이라며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한의약연구소장을 겸직하고 있는 박 교수는 그동안 세계 22개 나라의 147곳 식물원과 재배지에서 촬영한 7300종의 약초를 정리하여 ‘세계 약초 빅데이터’를 최근에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