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가 발생한지 5년 만인 지난 1월에 특별수사팀을 조직해 수사에 나섰다.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자체적으로 피해 신고를 받은 결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총 1528명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무려 239명이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생명 경시의 후진국형 사고가 아닐 수 없다. 사고를 유발한 몰염치한 기업에 대해서 정부는 뭘 했을까? 보상대책만 강구하는 것이 전부였을까? 기업의 자신의 잘못을 신속하게 인정하고 유가족 및 피해자에게 사과함으로써 마음의 상처를 달래주도록 하는 것도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고를 대하는 기업의 태도를 보면 정말 역겨울 지경이다. 5년이 지나도록 침묵을 지키던 가해기업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 롯데, 홈플러스는 검찰 수사가 시작된다고 하니 이제
더덕의 효능더덕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 풍부한 고칼로리의 영양식품이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B1, B2 등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해 산에서 나는 고기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 신체 기능에 있어 필수지방인 리놀레익산, 칼슘, 인, 철분 등이 뼈와 혈액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더덕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사포닌은 쓴 맛을 나게 하며 각종 효능을 발휘한다.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암이나 성인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더덕은 인삼과 달리 찬 기운을 지니고 있어 몸이 뜨거운 사람에게 더욱 요긴한 약재이다.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물을 마시고 체한 데는 약이 없다고 하는데 더덕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는 일화도 있다. 더덕은 해소, 해열, 해독, 변비 등에도 두루 쓰여 약용을
생로병사(生老病死)! 사람이 태어나서 늙고 병에 걸려 죽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누구나 동등하게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누구는 오래살고 누구는 일찍 죽고, 그래서 ‘인명은 하늘에 달렸다’라는 재천이라는 말처럼 수명은 제각기 다르다.인생이 길게 느껴지고 짧게 느껴지는 것은 얼마나 행복하게 살았느냐에 달렸다. 하루하루가 즐거운 사람은 인생이 짧게 느껴질 것이고, 하루하루 사는 게 고통인 사람은 인생이 길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사는 게 힘들어도 저승보다는 현생(現生)이 났다는 말이 있다. 살아있기에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살아있기에 친구도 애인도 있고, 살아있기에 웃을 수도 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는 것이다. 사후세계를 논한다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생명이 없는 모든 생물은 죽은 것이다. 죽은 나무는 다
우리 몸은 항상 바른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을 한다. 그렇지만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점점 안 좋은 자세로 변하는 것이 현실이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자세는 몸의 체형을 나쁜 쪽으로 변형되게 한다. 한쪽으로 무거운 가방이나 백을 들거나 바르지 않은 자세로 오랫동안 생활을 하는 것은 몸을 잘못된 자세로 변형되게 한다. 어떤 자세가 바른자세인가? 먼저 바른자세가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몸이 바르다는 것을 몸통과 척추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좀 더 생각해 본다면 전신을 중심으로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전신의 체형상태를 봄으로써 몸의 불균형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서서 보행을 하기 때문이다. 먼저 옆면을 보면 귀의 뒤쪽, 어깨중심, 골반의 중심, 무릎의 중심, 발목의 복숭아뼈의 앞쪽이 일직
늦은 선거구 확정과 늑장 공천 등의 매끄럽지 못한 20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과정이 지루하게 전개되고 짧은 기간 동안의 선거운동을 거친 후 어제 투표로써 국회의원선거는 막을 내렸다.이런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단연히 돋보이는 두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를 꼽는다면 함께 전씨 성을 가진 전현희당선자와 전혜숙 당선자라고 할 수 있다. 전자는 로펌과 인천아시안게임 때 환경관련 단체에서 함께 일한 인연이고 후자는 대구 식약청장 시절 경북약사회장이었다.능력과 인물 면에서도 누구와 비견할 바가 안 될 정도로 탁월하면서도 인간관계와 인맥에 폭이 넓기로 소문이 나 있다. 전현희 당선자는 치과의사이면서 변호사로 여성 최고 엘리트이고 전혜숙 당선자는 약사로서 학창시절에 일등을 뺏겨 보지 않은 수재이면서도 맡겨진 일을 똑 부러지게 하는 사람
요즘은 철이 없이 아무 때나 먹고 싶은 것 먹을 수 있는 세상이다. 과거에는 봄 하면 딸기, 수박 하면 여름, 감하면 가을, 이처럼 제철에 나는 과일이나 채소가 따로 있었다. 그러나 현대는 비닐 하우스 라는 새로운 농사법이 개발되어 어떤 과일이나 채소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습득할 수가 있다.자연의 법칙이 완전히 뒤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편리한 세상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유전자 변이를 통해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종류의 과일과 채소가 생겨나고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무서운 생각이 든다. 의학적으로 어떠한 유전자가 어떻게 변이되고 존재하는지 많은 연구가 되어있는데 새로운 종(種) 이 생겨나고 있어 자연의 섭리를 벗어나고 있기에 어쩌면 인류에게 재앙이 올 것만 같은 두려움마저 든다.얼마 전 알
젊은 세대가 많이 소비하는 가정간편식의 판매가 급성장하고 있으나 정부가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간편식으로 인한 국민건강이 우려된다.가정간편식이란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가볍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영어로는 Home Meal Replacement(HMR)라고 하며 집에서 식사 준비가 어려워진 가정을 위해 ‘팔기 위해 만든 식사’를 부르는 데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소풍, 야유회 등의 야외활동 때에도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생산, 소비되므로 간편식이란 말이 적합하다 하겠다. 국내 간편식 시장규모는 2009년 7100억 원이었던 것이 2014년에는 1조 7460억 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간편식은 즉석섭취식품(1조 1609억 원)이 즉석조리식품(5851억 원)보다 소비량이 많으며 어디서든지 먹을 수 있는 즉석섭취식품 중심으로 다양화된 식단이 개발되고 판매량
지난 3월30일 오전 11시 투표 독려 캠페인 일환으로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인성동요협의회’와 ‘경기도 여성유권자연맹’이 주관하여 서현역에 있는 AK백화점 특설무대에서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아름다운 선거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어머니 합창단 등이 ‘엄마아빠투표해요’ 라는 동요를 부르며 선거의 중요함을 고취시켰다. 남성듀엣가수 ‘아리아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 음악회에서 ‘아리아리’는 자신들의 노래 ‘내버려둬’를 열창하며 투표참여를 독려하였으며, 뽀뽀뽀 유치원의 어린이 40여명은 태극기를 흔들며 투표참여, 준법투표 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감동을 주었다. ‘민주주의 의 꽃은 선거래요 엄마 아빠 투표해요...’ 로 시작되는 ‘엄마아빠투
딸기의 효능딸기는 다른 과일에 비해서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 그래서 피부 미백의 효능을 주고 멜라닌 색소가 피부 겉으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또한 비타 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정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피로회복 및 체력증진에도 좋다.딸기에는 비타민 C를 비롯한 메틸살리실레이트, 비타민 A1, B1, B2, 니코틴산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신경통, 류머티즘에 좋으며 시력회복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과 펙틴의 작용으로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를 이용한 요리로는 딸기크레페와 딸기 돌나물 샐러드를 권한다딸기 크레페재료 딸기, 우유, 레몬즙, 설탕, 소금, 밀가루, 버터, 치커리만드는 법1.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중국 발 황사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또한 더욱 심한 미세 먼지까지 가세해 일상생활까지 부자연스럽게 만들고 있다. 우리 건강의 최대 적으로 등장한 그 황사의 대부분이 우리 인접국인 중국에서부터 날아온다니 정말 심각하기 그지없다.황사는 몽골이나 중국 북부의 황토 지대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고공으로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상층의 편서풍을 만나 한반도 까지 운반되어 서서히 내려앉는 현상을 말한다. 기록으로 보면 황사의 발생 횟수, 일수, 강도 등이 1990년대 이래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황사는 대부분 봄철에 발생해 왔으나 1991년 이래 겨울철에도 황사가 잦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조선의 왕조실록에도 황사 현상에 대한 기록이 자주 나와 있는 우리나라와 일본은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의 최대 피해 국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