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KT가 용산구·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인공지능(AI) 교육장'과 'ICT 케어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치매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KT는 용산구 시니어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용산구치매안심센터 내에 비대면 인지·재활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장을 20일 개관했다. 센터 이용 어르신과 가족들은 이곳에서 작업치료사와 접촉하지 않고 ICT 솔루션을 활용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KT 리얼큐브 △KT 슈퍼VR △기가지니 △키오스크(무인주문기계) △로봇인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T리얼큐브는 현실의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 등을 구축해 집중력, 수리력, 문제해결력 등의 두뇌 발달과 순발력, 지구력, 근력 등의 신체 발달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혼합현실(MR) 솔루션이다. 교육장은 지능형 공간 살균 시설을 가동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KT IT서포터즈는 이곳에서 치매 어르신 대상 스마트 뇌 활력 교육과 연계된 ICT 교육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한다. 세부 강좌로는 증강현실 체험, 오조봇 코딩, 홀로그램 코딩 놀이, 스티커 코딩 등이 있
[뉴시니어=조성윤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허상현)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본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정년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시니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공기업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은퇴 예정자들이 삶을 재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화, 수요일 4주간 총 28시간 동안 변화관리, 건강, 자산관리, 자기 계발, 여가, 명상, 현장 체험 등 은퇴 예정자들이 퇴직 후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특성화 된 불교 교육인 “명상을 통한 자기성찰” 교육과 “100세 건강 관리법 실천이 관건”이라는 나득영 전 동국대 경주병원장 특강, 문화유적답사 현장 체험 수업인 “통도사의 비밀을 찾아내다” 등은 교육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허상현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공기업 은퇴 예정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기업 외에도 지역 공공기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맞춤형 교육을 확대 시행해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역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문화투데이 = 이윤서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시민주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SH시민주주단' 100명을 모집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올해 초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시민주주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에 나가기 위한 첫 단계로 시민주주단 100명을 29일부터 공개모집 한다고 29일 밝혔다. SH공사는 ‘시민주주기업’ 선언에 이어 지난 2월 20일 도시공간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스마트 시민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SH공사의 이번 시민주주단 모집은 서울이라는 도시공간 안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서울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감으로써 시민주주기업과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SH시민주주단은 일반시민 90명과 전문가 10명 등 총100명으로 구성되며,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일반시민 90명 중 69명은 25개 자치구를 *3개 권역으로 구분 후 권역별 23명을 다양한 연령층(20~30대: 10명, 40~50대: 10명, 60대이상: 3명)으로 구성하여 서울시민의 대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나머지 21명은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