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충남도(양승조 도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중간지원조직 간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공공성 고취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중간지원조직 센터장, 관련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주요정책 소개, 지사와의 정책간담회, 센터장-부서장 간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중간지원조직은 행정과 민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조직이다.
도내에는 공익활동지원센터 등 총 68개 센터가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문제 해결, 민-관 소통 및 협력 기능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영역별로는 다문화가족 지원, 자원봉사, 사회적경제, 마을만들기, 노인 보호 등 법령 및 조례에 근거해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도정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행정의 일선에서 일하는 센터들이 공공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도민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