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면 동안, 늙어 보이면 노안이라고 칭한다. 하지만 어떤 얼굴을 가졌던 젊음을 오래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이러한 마음에서 기인한 ‘안티에이징’은 노화를 지연시키고 젊은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을 이른다. 그러나 이제는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기반으로 소비 생활과 여가를 즐기며 젊게 사는 50대 이상 실버 세대 '액티브 시니어'들이 확산되면서 ‘슬로우에이징’과 '웰에이징' 등 천천히, 잘 늙어가자는 긍정의 의미를 담은 새로운 '에이징'이 떠오르고 있다.
'슬로우에이징'은 최대한 나이를 천천히 먹고 젊을 때부터 미리 노화를 예방하며 젊은 현재를 충분히 누리고 즐기자는 취지이며, '웰에이징'은 건강하게 잘 늙어가자는 개념으로 건강을 챙기고 노화를 방지하며 아름답고 멋지게 실버라이프를 보내고자 하는 맥락은 모두 같다.
노화란 결국 생물학적으로 피부 세포 성장과 재생 속도가 느려지면서 수분량 감소로 피부가 메마르고 주름과 함께 처지게 되는 현상이다. 때문에 안티에이징을 넘어 새로운 웰에이징 및 슬로우에이징을 토대로 젊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부터 연령대별로 다양한 노력을 기해야 한다.
아직 이른 듯 보이더라도 노화가 본격화되는 시기인 20대 중반부터는 각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하고 수분감이 높은 제품을 통해 피부 탄력을 유지해야 한다. 30대는 피부 기능 저하가 빨라지고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기능성 성분이 고농축된 제품을 사용하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는 아이크림 등 전용 제품을 꾸준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의 진피 조직이 얇아지고 피부세포 결합력이 떨어지는 40대는 이미 생성된 주름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오일이나 크림을 발라 괄사 등으로 마사지해 혈액순환을 시켜주면 도움이 된다. 갱년기 전후인 50~60대는 체내 호르몬 변화로 검버섯이 생기거나 붉은 기가 돌 수 있어 칼슘과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피부 장벽을 강화해야 하며 탄력 및 주름 개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 중인 케어 제품들은 노화 증상이 진행되는 속도를 쫓아가기에 한계가 있다. 근본적인 피부 깊은 곳부터 피부 탄력과 주름 등을 개선하고 싶다면 자가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피부 재생을 돕는 줄기세포 피부 재생 주사가 새로운 에이징의 방법이 되어줄 수 있다.
줄기세포 셀테라피 피부 재생 주사는 농축된 자가 줄기세포를 진피층에 뿌려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재생시키고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시술로 근본적으로 새로운 세포를 재생하기 때문에 항노화 효과가 우수하다. 노화 증상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피부를 매끈하고 한층 밝게 만들어 주며 노화의 대표주자인 주름, 피부 탄력, 피부 꺼짐 등을 확실하게 개선한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피부 속 깊은 부분부터 탄력을 높여주는 것이 노화 현상을 해결하는 중요한 관건으로, 건조하고 탄력이 저하된 피부에는 줄기세포 셀테라피 피부 재생 주사의 항노화 효과가 탁월하다”라며 “양질의 줄기세포를 위해서는 전문 시설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병원에서 시술을 받아야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