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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인공지능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참여 어르신 만족도 93.4 %, 건강관리 행태 개선 효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11일 대구 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성과대회에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2020년 10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평창군내 65세 이상의 어르신 805명이 참여하였으며, ‘오늘건강' 모바일 앱과 건강측정 장비(손목 활동량계 외 3종)를 활용하여 어르신 스스로 자가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건강미션 실천을 유도하고, 간호사 및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참여 전에 비해 신체활동 실천 및 식생활 개선율, 허약점수, 악력 유지율 등 건강관리 행태가 개선되었으며, 만족도가 93.4%로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독거 어르신 및 노인부부 등에게 일반형 AI스피커를 제공하여 위기상황대처, 메신저, 알람, 유튜브 실행,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생활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스마트폰 저사양이나 미소지 어르신들에게 화면형 AI스피커를 제공하여 참여자의 폭을 확대하였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을 통한 사업에 참여하여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또한,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수명 기간 연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노년층의 건강 사각지대 해소 및 건강 격차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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