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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령자, 청년 맞춤형 전용주택 3704호 공급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결과 발표, 2028년 입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공모 결과, 서울 대방동, 세종시, 전북 고창, 경북 고령, 충북 괴산, 강원 평창 등 20곳(3,704호)을 특화 공공임대주택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청년특화주택 5곳(1,146호), 일자리연계형 11곳(1,808호), 고령자복지주택 4곳(750호)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대상은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공모를 거쳐, 현장 조사·제안발표 및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고, 2024년 공모는 유형마다 개별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던 작년과 달리 공모 일정·절차를 통일하여 공모사업 선정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3월에 법적 근거가 마련된 청년특화주택에 대해서도 신규 공모를 실시 하여 청년 주거 안정에 대한 지역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하여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에게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올해 공모에는 충북 괴산, 강원 평창 등에서 제안했다.

 

충북 괴산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화지수가 37.1로(전국 평균의 2배 이상), 지역 내 고령 인구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9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고령자복지주택 공급 확대(年 1천호→3천호)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건설형 1천호 중 이번 상반기 공모를 통해 건설형 750호를 선정했다.

 

노후 공공임대 리모델링 또한 1천호를 고령자복지주택에 배분하여 공사를 진행 중이며, 매입임대 또한 특화형 매입임대 공모를 통해 1천호 달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특화 임대주택은 청년, 근로자, 고령자 등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하여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 주택을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 공공임대 주택과 마찬가지로 주택도시기금 등을 통해 국가가 건설비를 지원하고 있어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지역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하반기 공모에는 8월 중에 신설될 예정인 지역제안형 유형을 신규로 공모하는 만큼 지자체들의 참여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어 사업 설명회 등 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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