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2025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 상생 협력에 기여한 근로자에게 포상하는 제도이다.
포창을 받은 김도섭 국가유산진흥원 한식연구팀장은 2002년 한국의집에 입사해 24년간 궁중음식을 기반으로 전통 한식을 계승하고 보급하는 데에 힘써왔고, 현재 한식연구팀장으로 한국의집의 음식 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국가무형유산 ‘조선왕조 궁중음식’ 이수자이며 조리우수숙련기술자, 조리기능장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김도섭 국가유산진흥원 한식연구팀장은 “동료 직원을 비롯해 전통 한식문화를 지켜온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최근 흑백요리사 등으로 미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전통 한식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통 한식 활성화를 위한 인재 육성과 근로 환경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의집은 한식 파인다이닝을 중심으로 전통음식과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전국의 식재료와 고조리서 등을 연구하여 전통 한식을 알리며 2025년 블루리본 세 개 맛집과 2024년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