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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폭염 속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 점검…17개 시도 회의 개최

무더위쉼터 운영부터 냉방용품 지원까지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 중간 점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4일 오전, 17개 시·도 회의를 열고 노숙인·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폭염에 대비하여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를 당부하는 이 대통령 말씀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2025년 하절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 대책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며, 지역별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는 노숙인시설 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거리노숙인 주·야간 순찰 확대 및 쪽방주민 방문 건강 관리, 쪽방촌, 노숙인 무더위쉼터 및 응급잠자리 운영, 냉방용품 지급 등 노숙인·쪽방주민 보호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는 쪽방촌, 노숙인 시설,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여 폭우·폭염 대비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시설 안전점검 등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배경택 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여름철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예상되는 만큼, 각 지자체는 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라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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