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롯데건설이 실버주택 단위평면을 개발했다. 첫 번째는 원룸원배쓰(one room – one bath)이다. 이 평면모델은 고령층을 위하여 침실과 욕실과의 동선을 최소화한 것이 콘셉트다. 독립성이 강한 요즘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해 욕실을 포함한 각각의 개인 공간이 계획되어 있고, 세대 구성원의 변화와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가족이나 친구가 함께 생활하는 쉐어 하우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두 번째는 소셜리빙룸(Social Living room)이다. 이 평면 모델은 외부의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각종 모임을 위한 세대 내 세미퍼블릭(semi-public)공간이 조성된다. 거실과 다이닝의 기능을 결합한 오픈된 거실을 별도의 도어 설치로 내부 다른 공간과 분리하여 계획함으로써 정서적 고독이 커지는 고령층의 소셜활동을 배려함과 동시에, 이와 분리된 프라이빗한 거실 공간을 별도 계획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세 번째는 비스포크발코니 (bespoke balcony)이다. 이 평면 모델은 세대 내에 프라이빗 파크(private park)를 계획한 것이 컨셉이다. 특히, 미세먼지,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고령층이 집안에서도 가드닝,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1978년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 황충재가 프로젝트 캠페인 송 ‘힘내자 대한민국’을 발표했다. 이 곡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7~80년대 인기 스포츠 '금메달리스트' 등이 함께 모여서 부른 곡이다. 모두가 힘든 시기. 황충재는 기쁨과 즐거움, 환희와 감격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황충재는 "복싱 챔피언에서 가수로 데뷔한 시작을 전세계가 힘들어하는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하여 코로나 송을 발표하게 됐다"면서 "코로나 송은 가수 남진과 스포츠 스타 태권도스타이며 가수인 이동준씨, 배구 스타 장윤찬, 권투 스타 장정구씨, 유도 최고 스타 김재엽씨, 마라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씨, DJ 스타 이세훈씨가 동참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들에게 코로나송이 국민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은 로고송인만큼 이 노래를 듣고 꿈과 희망을 갖고 극복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부산광역시는 몸이 건강한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활용하여 취약지역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동네 곳곳의 위험이나 생활 불편 요소를 제거하는 ‘2021년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사업을 추진한다. 전직 경찰 등 역량 있는 전문직종 경력자 출신의 시니어 인력을 통해 각종 범죄에서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노령화 시대의 새로운 사회 공헌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다.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재정지원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며 부산경찰청은 지역경찰서(지구대) 등 수요처 확보와 방범 활동을 지원한다. 또, 일자리 사업 수행은 해당 구·군 시니어클럽에서 맡게 된다. 올해 사업비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비 24억 원(국비50%·시비50%)이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영도·부산진·남구·해운대·수영시니어클럽 등 5개 구를 비롯해 올해 서구·동래·금정·연제·사상·기장시니어클럽 등 6곳을 추가해 11개 구·군에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10명으로 11개 구·군에서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 근무시간은 월 60시간 이상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고, 급여는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뉴시니어는 시니어들의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연인들의 이야기'의 주인공 가수 임수정을 만나 타이틀곡인 '이 여자'와 코로나19로 변화된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뉴시니어 구재숙과 임수정 가수의 일문일답. 구재숙 뉴시니어 :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해달라. 임수정 가수 :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해서 이렇게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연인들의 이야기’로 많은 사랑 주셨는데 제가 요즘 ‘이 여자’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가요계의 종사사들이 모두 느끼는 감정이겠지만 무대에서 대중들과 함께 호흡할 수 없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구재숙 뉴시니어 : 요즘 가요계에도 많은 변화가 오지 않았나? 피부로 느끼는 변화가 있다면? 임수정 가수 : 각 방송사마다 경연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전국의 숨은 인재들이 트롯을 세계화 시키고 있어서 기분 좋은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여자’로 열심히 활동 하고있다.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김종환씨가 작사 작곡한 노래인데 트롯이라고 하기보다는 소프트한 발라드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나는 나에게 맞는 분위기와 장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노래도 마음에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18일 충청북도 제천시 명동의 '꿈의 정원'의 소나무와 잣나무에 함박눈이 내려앉았다. 눈길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움츠렸던 코로나19시대를 잠시나마 떨쳐버리는 화사한 백설부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전남 신안군이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제고를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18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년 대비 230여명 늘어난 1923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유형은 총 13개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노노케어 등 공익형 9개 분야에 1883명, 노인복지시설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4개 분야에 40명의 참여자가 활동하게 되며, 활동수당으로 월 27만원에서 최대 72만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조개박물관, 문화재 등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33명의 어르신들이 시설 방역 지원, 주변 경관 조성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는 게 특징이다. 박우량 군수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취업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수요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전남 여수시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여수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보다 4억6000만 원 늘어난 211억3600만 원을 투입해 826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만든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최대 규모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민간수행기관, 읍면동 등 37개 수행기관에서 활동하며, 공익활동은 11개월,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연중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 77개 사업을 추진하며,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감염병예방지킴이, 공공시설물 청결방역단, 관광안내 도우미 사업 등 총 14개 신규 사업이 신설됐다. 특히 감염병예방지킴이사업으로 지역 경로당과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실내‧외 소독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소득보충과 사회참여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인천지역 노인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다. 14일 인천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1551억 원을 투입,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경우 2276명이 늘어난 4만 3366명을 목표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3만7200명)와 공공행정 업무 지원, 교육시설 학습 지원 등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2920명)는 지난해 12월 신청을 받아 1·2월 중으로 본격 시작된다. 또 식품제조,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운영, 아파트 택배와 같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2,436명)은 연중 추진되며, 지난해 12월부터 신청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81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년에 이어 건강 파트너 사업,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등의 비대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신규사업으로 단독주택의 재활용분리배출을 돕는 재활용자원관리사, 푸드마켓 물품배달원 등의 노인일자리가 꼽힌다. 노인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우리은행이 영업점에서 가입하는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인하한다. 지난해부터 주요 은행의 주력 수신 상품의 금리가 잇따라 내리며 사실상 '제로금리'에 가까워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1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예금 상품인 ‘우리SUPER정기예금’과 ‘시니어플러스 우리예금’의 금리를 오는 15일부터 낮춘다고 밝혔다. ‘우리SUPER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현행 연 0.90%에서 연 0.65%로 금리가 0.25%포인트 내린다. ‘시니어플러스 우리예금(회전형·즉시연금형)’도 1년 만기 기준 현행 연 0.55%에서 연 0.30%로 금리가 떨어졌다. 다만 비대면 상품은 금리를 조정하지 않았다. 모바일 주력 정기예금인 '우리WON'예금은 1년 만기 기준 현행 0.9%를 유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 유치 차원에서 다른 은행의 주력 정기예금 상품에 비해 그동안 0.2%포인트 이상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인하에 따라 다른 은행들과 비슷한 금리 수준으로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다른 은행들의 주력 예금 상품 금리도 꾸준히 바닥권에 머물러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라이나생명보험(대표 조지은)이 100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올해 이 기금으로 라이나50+어워즈, 사랑잇는 전화,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라이나50+어워즈는 50대 이상 고령자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는 시상제도로 2018년 시작됐다. 생명존중상과 사회공헌상 수상자 1명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준다. 창의혁신상 수상자에게는 1등 1억원, 2등 3000만원, 3등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종합 대상수상자에게는 추가로 1억원이 주어져 총 2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사랑잇는 전화는 독거노인과 상담사를 1 대 1로 연결해주고 전화와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의 주거 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활동이다. 라이나생명에서만 3만3000명이 넘는 상담사가 참여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2013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라이나전성기재단을 설립했다. 라이나생명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니어 계층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매년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 안팎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한다는 원칙을 지켜가고 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120억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