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시군, 공공기관 및 관광업계 종사자와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댔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와 2025년 제1회 충남 방문의 해 민관 관광 협의체 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 도와 시군 관광과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에서는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붐) 조성,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관광 기반(인프라) 확충, 관광 수용태세 확립, 홍보·마케팅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고, 본격적인 축제철을 맞아 축제장과 관광지 등지에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합동 단속을 벌이고 시군과 함께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 시군에 주요 축제와 연계한 시군 방문의 해 선포를 요청했고, 이어진 제1회 충남 방문의 해 민관 관광 협의체 회의에선 민관 관광 협의체를 통한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를 촉진할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충남관광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건강한 여가 생활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북 14대 명산 도장깨기 모바일 스탬프투어 를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탬프투어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 등산 인증 이벤트로, 충북을 대표하는 14개 명산을 방문해 GPS 기반으로 스탬프를 적립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산 정상에서 방문 인증을 완료하면 스탬프가 자동 저장되며, 7개 명산 인증 시 `7좌 방문 인증 뱃지', 14개 명산 완주 시에는 `14좌 방문 인증 뱃지'와 `완등 인증서'가 제공된다. 이번 투어의 대상 명산은 상령산(청주), 계명산(충주), 금수산(제천), 월악산(제천), 소백산(단양), 도락산(단양), 속리산(보은), 장령산(옥천), 천태산(영동), 두타산(진천), 좌구산(증평), 칠보산(괴산), 대야산(괴산), 가섭산(음성) 등 총 14곳으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관련 정보는 `스탬프투어' 앱 또는 충북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투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주최·주관하는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이 디즈니와 협력 프로그램을 꾸린다. 29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케이헤리티지(K-Heritage) 마켓이 열리는데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소상공인, 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통문화 장터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하 디즈니)는 부스를 운영하며 특별한 브랜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케이헤리티지 마켓에서 미키마우스의 케이헤리티지 특별전 부스로 우리 전통문화를 접목한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전시, 판매하며, 덕수궁 즉조당에서는 풍류+디즈니 공연을 선보인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정가와 민요 등 전통음악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 무대로, 공연은 5월 1일, 5월 4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외국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국가유산청은 기대하고 있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하여, 궁중문화축전을 비롯한 고궁 행사의 품질을 높이고 대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는 2025년도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대상자로 총 279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자는 도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시군에서 신청받아 도에서 최종 확정했다. 이번 대상자에는 1925년생 최고령 어르신도 포함됐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은 고령자의 낙상사고 예방과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손잡이 설치, 미끄럼 방지 바닥재 시공, 문턱 제거, 조명 개선, 욕조 철거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 사업은 도가 총괄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수탁을 받아 현장조사, 공사, 사후관리 등을 수행하며, 도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대상 가구별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은선 도 주택정책과장은 “100세 이상 어르신도 사업 대상에 포함된 만큼 고령층의 주거 안전을 위해 사업을 더욱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가 따뜻한 결실을 맺었다. 군은 증평읍 용강3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머핀 등 디저트 50개를 지역 아동 돌봄기관인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디저트는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진행된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 쿠킹클래스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정성껏 구워낸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스위트 모먼트’는 어르신들이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을 높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속에서 즐거운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기여자’로서의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서로 돕고 응원하며 함께 만들다 보니 즐거웠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기부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이 지향하는 어르신의 주체적 참여와 사회적 역할 확대를 잘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8일, 충북 진천군 이월면 내기마을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소리줄게 고민다오를 운영한다. 소리줄게 고민다오는 도 초등학생들의 고민 사연을 바탕으로, 농촌 지역의 노인 학습자들이 조언을 건네고 이를 음악으로 표현해 아동에게 전달하는 세대 간 예술 소통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투톤블럭이라는 타악기를 활용하여 사연에 담긴 감정을 음악으로 해석하고, 이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QR코드 형태의 예술 편지로 전달한 후 아동의 답장이 도착하면서, 예술을 매개로 한‘정서적 펜팔구조가 형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절된 세대 간 소통을 회복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삶의 경험과 감정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단순한 예술 수업을 넘어, 참여자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다른 세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예술적 경험으로 이어진다. 최진주 삶을 음미하다 대표는 “소리줄게 고민다오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삶의 터전 속으로 예술이 스며들어 세대를 연결하고, 정서적 고립과 세대 단절의 틈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 중인 차량에 부착 할 수 있는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캠페인, 찾아가는 안전교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배부할 예정인 어르신 운전중 표지(일명: 고령 운전자 표지)는 고령 운전자가 운전 중임을 다른 차량 운전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2023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 표지를 제작·배부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시의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사망자 수는 57.1% 급증해 심각성이 더욱 부각됐다. 서울경찰청은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고, 가상체험 고글 활용 체험형 음주ㆍ약물운전 교육, 운전면허 반납 제도 안내, 어르신 운전중 표지 홍보 등 교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자경위와 서울경찰청은 고령 운전자를 양보·배려하는 교통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서울식물원 해봄축제 기간 동안 실내 수직정원 기술을 대중에 소개하는 바이오월 페어(Bio Wall Fair)를 연다. 수직정원(바이오월)은 농촌진흥청이 2012년 연구 개발한 기술로 식물 잎과 배양토(흙) 미생물에 의해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에 더해 정서 안정, 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를 복합적으로 갖춘 식물-공기청정기시스템이다. 이번 전시에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하고 있는 가든포유, 랜드아키생태조경, 렛그린, 비오시스, 초록에서, 한국도시녹화 6개 기업이 참여해 식물 장식(인테리어)과 벽면 녹화 기술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업마다 보유한 수직정원(바이오월) 시스템을 체험전시(쇼룸) 형태로 선보인다. 아울러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를 위한 현장 상담관도 운영해 관련 산업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내 수직정원(바이오월)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12억 원 규모로 관련 기업 104곳이 공기정화, 자동관수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첨단 제품을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으며,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포함한 수직정원(바이오월)의 총 산업 가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일하는 밥퍼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일감 확보를 위해 일하는 밥퍼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일하는 밥퍼 일감 지원 협의체는 사업의 핵심인 일감 공금 체계의 구축과 지속 가능한 일감 제공을 위한 실무 협의체로, 도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경제기업과, 산단관리과, 농식품유통과와 충북사회서비스원, 도기업진흥원, 일하는 밥퍼 운영사업단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하는 밥퍼 사업의 1분기 실적과 각 기관‧부서에서 발굴한 일감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서로의 협력 체계 구축과 중장기 일감 확보 전략을 논의했고, 일감 발굴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 운영사업단이 그간 추진 상황, 일감별 처리 인원 분석, 일감 제공기관별 협약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과 사회참여취약계층이 농산물 전처리, 공산품 단순 조립 등의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참여 기회도 확대하는 사업으로,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점 정책이다. 특히, 지난 24일까지 도내 총 97개소(경로당 58개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 보건소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8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암·위암 예방법 및 관리요령’을 주제로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김기배 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암의 조기 발견 중요성과 국가암검진 참여 독려, 그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관리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을 소개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암 예방 의식이 한층 높아졌다”며, “이 같은 인식 확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정기적인 국가건강검진 참여는 암 예방의 첫걸음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