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일본 시마네현에 위치한 이즈모시와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에 직면한 일본 지역 사회의 돌봄 공백을 AI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의 AI 기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한다는 상징적 의미도 담고 있다. 이즈모시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약 30%에 달하는 초고령 도시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비해 지원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이즈모시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복지 혁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왔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과 운영 경험을 활용해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돌봄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현재 한국 내 절반 이상의 지자체에서 도입되어 높은 응답률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대화형 AI가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유도하며, 통화 중 이상 징후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이 위기에 빠진 철강, 석유 업계를 지원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4일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산업위기지역 등으로 지정된 지역에 기업이 투자하는 경우 투자금액에 대한 투자세액공제 제도를 신설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의 법안에 따르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내 기업의 설비투자에 대해 대기업은 투자액의 3%, 중견기업 7%, 중소기업은 12%에 상당하는 금액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더 두터운 혜택이 가도록 법안을 설계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산업 재구조화, 제품 고도화를 위한 투자에 지원이 이루어져 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으로 산업구조 전환에 이어 글로벌 공급과잉, 경기침체, 미국 관세전쟁, 중국발 저가 물량공세 등으로 철강, 정유, 석유화학 등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어온 기간산업들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인천, 포항, 울산, 광양, 여수, 서산, 당진 등 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국악 엑스포 조직위)가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리는 2025오사카간사이국제박람회(이하 오사카 엑스포) 현장에서 대규모 국악 공연과 함께 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크라운해태제과(회장 공동조직위원장 윤영달)와 공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크라운해태제과 국악동아리 한음회 소속 130여 명의 공연단이 대거 참여했고, 22일 팝업 스테이지 야외무대, 23일에는 실내 공연장 페스티벌 스테이션에서 하루 2회씩 모두 네 차례 진행됐다. 공연단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길놀이, 일무,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국악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유도했고, 국악 엑스포 조직위는 공연 현장에서 외국어 리플릿, 미니 국악기 열쇠고리, 공식 캐릭터 볼펜 등을 배부하며 국악 엑스포를 알렸다. 이번 오사카 엑스포는 전 세계 161개국이 참가하는 대형 국제 행사로, 문화와 기술이 어우러진 전시관과 공연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일본 내 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7월 2일과 7월 5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무형유산 예능분야 전승자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적 협업을 통해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는 예능풍류방의 올해 첫 번째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예능풍류방 기획공연은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기획부터 연출까지 주도하는 실험적 무대로, 다양한 종목 간 융합을 통해 무형유산이 가지고 있는 동시대적 가치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전승자 개인의 예술 세계를 확장하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총 2기(기수당 4명)가 운영된다. 새로운 여정이라는 제목 아래 개최되는 이번 상반기 공연은 판소리 고법, 가야금산조 및 병창, 경기도도당굿, 승무의 이수자들이 참여하여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 2일 오후 7시 30분에는 판소리고법 최만 이수자와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정유경 이수자가 함께 만든 가야人鼓고가 무대에 오르는데. 가얏(가야금의 옛말)과 고(북)의 만남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 인연과 화합의 의미를 선보이고자 하며, 양철장구·죽장구 등 전통타악기의 복원, 새로운 장단의 창작을 비롯해 구전민요에 선율을 입히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기록원(원장 고경희)은 기록문화를 주제로 한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을 6월~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기록원의 주요 활동, 전시, 소장 기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 대상별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록 체험, 작품 제작, 강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고,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기획되었으며, 시민 누구나 기록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성인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 기록을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기록학, 인류학, 영화, 로컬 아카이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기록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기록물 보존요원으로 임명합니다!도 방학기간인 7~8월 중 기록물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전시와 연계한 보존처리 실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시니어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기록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과거 사진 및 영상, 문서를 함께 살펴보고, 추억을 담은 한지공예를 체험할 수 있고, 전공자를 위한 예비 기록 전문가의 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본격적인 여름 폭염 시기를 앞두고, 23일 청주 서문시장에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비 할 수 있는 실천 수칙을 도민에게 전파하여 온열 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으로 마련됐고,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중심으로 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기획하였다. 최근 몇 년간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름철 낮 기온이 최고35도를 넘는 날이 잦아짐에 따라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도는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 상황관리 체계 유지 및 대응하고 있고, 폭염이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폭염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성영 도 재난안전실장은 “무더위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야외 작업 시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등 국민 행동요령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특히 우리 도는 고령의 농업인이 많아 무더위 시간대 야외 영농을 삼가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를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이승재)는 금호문화재단(대표 서재환)과 함께 25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서울 중구)에서 사회적 배려대상자 70여 명을 초청하여 함께하는 동행을 주제로 석조전 음악회를 개최한다. 덕수궁관리소는 매년 상·하반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석조전 음악회를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70여 명의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초청해 개최하며,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한국 대표 음악가들인 금호솔로이스츠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와 장우리가 호흡을 맞춰 밀도 높은 합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서로 다른 두 대의 악기가 짜임새 있게 조화를 이루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이중주 1번, K.423과 어둡고도 따뜻한 첼로의 울림으로 추모의 의미를 전하는 아렌스키의 ‘현악 사중주 2번, Op.35’가 연주된다. 고통과 애수를 담담히 그려내는 듯한 노래로 민족의 희생을 기리며,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보듬고 평화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여, 광복 80주년의 의미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덕수궁의 석조전 음악회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일 오전 10시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부산광역시장기 노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생활체육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체육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운동경기에 참여하면서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이날 대회는 박형준 시장과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회장 문우택)를 비롯한 16개 구·군 지회 선수와 응원단 등 3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7종목의 열띤 경기가 펼쳤다. 대회는 식전공연, 개회식, 종목별 운동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고, 운동경기는 개별경기 3종목(장기·바둑·한궁), 단체경기 4종목(큰 공굴리기·미니농구·고리던지기·카드낱말맞추기)으로 구성됐다. 단체경기와 개별경기 성적을 종합해 우승한 지회에는 제45회 노인생활체육대회 부산시장기를 수여하며, 각 개별경기의 우승 팀에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부산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박형준 시장은 “생활체육은 서로를 지탱하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일상에 활력을 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오늘 대회는 어르신들이 부산을 이끌어 가는 동행자로서 그 존재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20일 오전 10시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했고,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고,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여름철 태풍, 홍수 등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했으며,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0일부터 3일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와 대구시가 공동주최한 코아디멕스 2025(KOADMEX 2025)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