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흥과 감동이 가득한 2025 송년 트로트 콘서트를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트로트계의 국민 가수 진성을 비롯해 신명 나는 무대를 선사하는 트로트계의 대모 김용임, 자신만의 색깔과 풍부한 표현이 매력적인 에녹이 무대에 올라 3인 3색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성은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하는 감동의 무대를, 김용임은 특유의 힘 있고 흥겨운 에너지로 사랑의 밧줄, 부초같은 인생 등 신명 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만능 엔터테이너 에녹 또한 탄탄한 가창력과 개성 있는 음색으로 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이며 음성군민들에게 최고의 트로트 콘서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송년 트로트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티켓은 전석 5만원으로 26일 14시부터 군민 대상의 현장 예매 후 27일 14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에서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지난 10월 17일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6개월 ~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18일 기준, 총 1,108만명이 접종했고, 지난 2024-2025절기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어르신과 어린이 모두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플루엔자 환자 분율은 2일부터 8일까지 기준 7~12세 138.1명, 6세 이하 77.0명으로 소아, 청소년 연령층 중심으로 많이 발생 중이기에,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도 본격적인 동절기 유행에 앞서 신속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어린이들의 예방접종이 더욱 강조된다고 질병청은 전했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으나,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20일 열린 제21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2907억 원을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46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 2699억 원과 특별회계 208억 원이 반영됐다. 이재영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은 ‘내실 있고 강한 자치도시, 군민 중심 증평’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며 “변화와 혁신을 중심으로 추진한 정책들이 군민 실생활에서 성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 군수는 이어 “2026년은 증평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라며 ‘스마트 시티 증평, 콤팩트 도시 증평’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군은 이를 위해 돌봄·복지 혁신, 미래산업 기반 강화, 문화·관광도시 도약, 스마트 농촌공간 조성, 내일의 도시기반 구축 등 5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생애주기 돌봄 강화… ‘증평형 올케어’ 구축 군은 임산부·아동·청소년·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 통합 돌봄 플랫폼을 정착시키기 위해 행복돌봄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돌봄 품질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산업·스타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0일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한국여성농업인 전남도연합회(회장 김매숙)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일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과 김문수 농수산위원장 등 농수산위원회 위원, 이광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홍영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장,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200박스는 광양 시니어클럽, 무안 소전원, 신안 1004보금자리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비롯해 도내 160가구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1일까지 대전 ICC호텔에서 제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는 환황해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0년 아세안(ASEAN)+3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2001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매년 교대로 주최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한국이 개최하는 해로 대전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베이징 등 지방정부와 일본 규슈, 후쿠오카 등 한․중․일 3국의 산업부처 관계자와 기업인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황해 경제권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바이오헬스케어, 과학기술(AI)분야와 경제, 기술 교류 분야에서 3국 간의 협력 방안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과학기술(AI)에서는 배재대학교 생명공학과, 중국 장춘시 바이오의약성, 일본 아이루 등 기관․기업이 탄소복합소재 기술,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인공지능 기술 등 3국의 공동 당면 과제에 관한 협력 방안 등이 제시했다. 아울러 경제, 기술 교류를 위해서 시, 중국 라오닝성․장쑤성․저장성, 일본 사이퓨즈 등 AI 자율 주행로봇 교류, 새로운 협력의 장, 탄소제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소순주)와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 갤러리 3·4·5관에서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전국 각지의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고 그 창의성과 예술성을 인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우리 공예문화와 공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 공모전으로 올해는 16개 시·도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425점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23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에는 소중한 작가의 연화가 선정되었으며, 전통 문방사우의 아름다움에 현대적 쓰임을 담아 재해석하여 전통과 현대를 함께 담아냈고, 국무총리상은 박원호 작가의 운학문 커피도구 세트로, 커피도구를 운학문으로 장식하여 전통 무늬의 품격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확장했다. 이밖에도 국가유산청장상에 염색한 보릿대로 장식한 함인 삼색구절함, 인화문과 십장생문 등으로 장식한 다용도합인 분청인화십장생문합, 차나 다과를 담을 수 있도록 제작한 맷방석을 학 무늬 등으로 장식한 학무늬 맷방석, 어린 시절 보았던 바닷속 풍경을 담아낸 차도구인 어린날의 기억이 선정됐다. 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주관한 2025년도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양호 판정을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는 전국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정확도와 기술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 분야의 공공 검사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내부 평가를 통해 안정적인 검사체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식품, 축산물,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분야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검사 결과 정확도에 따라 양호, 주의, 미흡의 3단계로 평가되고, 2025년에는 전국 274개 시험·검사기관이 참여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상,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4개 분야 10개 항목의 평가에 참여하여 모두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항목에는 영양성분, 중금속, 오염물질, 재조합유전자, 식중독균 등 식품 안전 관련 항목과 의약품·화장품 성분 분석, 위생용품의 유해물질 평가 등이 포함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6년간 전 항목에서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며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신뢰성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이 특화작목인 유자를 활용해 간 건강 기능을 더한 유자 하이볼 시럽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당류 부담을 낮추고 간 건강 기능성을 강화한 하이볼 시럽을 전남대학교와 공동 개발했고, 효소를 이용해 당을 올리고당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유자의 기능성분인 ‘나리루틴’과 ‘올리고당’을 함유한 간 보호용 유자 하이볼 시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프로세스 바이오케미스트리(Process Biochemistry)에 게재됐으며, 개발된 유자 하이볼 시럽 기술은 전남 유자 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상품화할 계획이며, 하이볼뿐만 아니라 유자의 상큼한 풍미가 곁들여진 여러 형태의 제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유자는 중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K푸드이자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 이미지와 함께 우수한 맛·품질·향을 인정받아 글로벌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보배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연구사는 “효소 기술을 활용해 높은 당 함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어르신 일자리를 확충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문을 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634명이 취업하고, 시니어 인턴십에는 337명이 참여, 운영 10개월 만에 센터 구직 등록자는 2,770명, 취업 상담은 6,669건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서울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시는 내년부터는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니어 맞춤형 직무훈련과 취업을 지원하는 시니어 취업사관학교, AI 기반 시니어 인력뱅크를 구축,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시는 9988 서울 프로젝트 발표에서 2040년까지 공공․민간 어르신 일자리 33만 개를 창출과 그 세부 실행 방안으로 시니어 취업사관학교와 시니어 인력뱅크 구축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탐색반(진로 탐색), 속성반(직무훈련), 경력인재 지원사업(인턴십) 3단계에 걸친 시니어 취업사관학교 과정을 열고 직무 적응력과 고용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단계에서 확인된 관심 분야, 직무 역량과 활동성과를 기업 채용 조건에 맞춰 연계함으로써 교육, 매칭(알선), 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18일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조벼) 522t 매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증평읍 용강리 소재 원국상사(도정공장 및 정부양곡창고)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2025년 매입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이다. 매입가격은 국가데이터처에서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되며, 군은 매입 직후 포대(조곡 40㎏)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 첫날 현장을 찾은 이재영 군수는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도 안정적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