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광숙)에서 청주권 6개 시니어클럽 관장들을 초청해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찬을 함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오는 2026년 3월 발대식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우리동네 안심순찰대는 60세 이상의 시니어 인력을 선발하여 범죄취약지역 예방순찰,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각 시니어클럽은 15명(총 90명) 가량의 어르신 선발 및 인건비를 지원하고, 자치경찰위원회는 복장, 장비 등 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충북경찰청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자치경찰위원회는 청주권 각 경찰서 대상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5년 내 예산 편성과 인력 선발 절차를 마무리한 후, 2026년 3월부터 순찰대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광숙 자치경찰위원장은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사업을 통해 시니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은 레이저아트 전시이원공명(Resonance of Reality and Virtuality)의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 토크와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를 결합한 한밤의 공명을 13일 오후 6시 30분, DDP 디자인랩 3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밤의 공명은 전시 오프닝 퍼포먼스에 이은 두 번째 특별 행사로, 전시 공간 자체를 무대로 삼아 관람객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몰입형 공연과 윤제호 작가가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로 구성되며, 전시와 공연, 대화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공명’이라는 키워드를 다층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에 앞서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윤제호 작가가 이번 전시의 개념과 제작 과정, 공명이라는 키워드에 담긴 의미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관객과 소통하고, 윤제호 작가와 전통 타악 연주자 소경진이 함께 참여해, 전통 리듬과 현대 기술이 교차하는 특별한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전통 타악의 생생한 울림이 레이저와 전자음향으로 확장되는 이번 공연은, 관람객의 감각에 직접 울림을 전하며, 과거의 리듬이 미래의 빛과 공명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구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5년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여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이 더 일찍 시작되고, 폭염특보 발표 시점도 2010년대에는 7월이었으나, 최근에는 6월로 앞당겨지는 추세로 판단됨에 따라 폭염 대응체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총괄안전관리반, 민감 대상 지원반, 시설안전관리반에 홍보·행사 관리반을 추가하는 등 폭염 대응 TF의 분야별 전담 기능을 보강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지난해 고흥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드론 순찰 활동도 나주, 화순, 영암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청과 협업해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도 전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가족이 거주하는 지역에 폭염 주의단계 이상이면 카카오톡 앱 메시지를 제공, 고령자 건강을 챙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는 15일까지 기상청 기상행정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서비스 대상자가 확정되면, 개별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인, 현장 근로자, 취약계층 등 3대 폭염 취약계층을 14개 유형으로 세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수과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0,895개체까지 출현하였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수과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하였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등 피해 최소화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4일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도 “전남은 섬, 격오지 등 지리적 여건과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민들께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는 민주주의 성지로서, 위대한 전남 도민의 승리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국정에 잘 반영되도록 정부와 상생·협력을 강화해 민생 회복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두 번째 일정을 4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왕진버스는 괴산농협 주관으로 열렸으며,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받았고, 한방진료를 비롯해 구강검사, 치아 관리교육, 시력검사 등 기초 진료가 제공됐다. 특히, 실생활에 필요한 돋보기 지급,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무료 법률상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군은 오는 19일 청천농협 주관으로 청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마지막 왕진버스 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개소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총 3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번기철 바쁜 일정으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농민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실질적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4월 기준 국가암검진 수검률 충북 도내 1위 달성과 함께 제18회 암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암검진사업에서 매진해 지난해 수검율 도내 2위에서 1위로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에서는 올해 홀수년 생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시행 중이며,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국가암이동검진을 운영하고 있고, 암을 진단할 경우,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수급권자ˑ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원한 암 환자 건수는 총 14건이며, 의료기관을 통한 안내 등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다. 국가암이동검진 일정은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알림톡으로 매달 발송하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국가암검진 신규 사업으로 군민 참여형인 ‘건강검진 나눔 인증’ 주민홍보단을 운영해 군민 참여도를 높인 결과, 이동검진으로 1,309명을 완료했고 약국 연계 대장암 홍보, 채변통 900개 배부, 충북대학교 연계 암예방 교육 51명 실시 등의 성과를 거뒀다. 기타 자세한 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서양화가 조원정의 나비야 나비야 전시가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조원정 작가의 주된 작품 주제는 자연의 평안과 아름다움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봄날 나비의 몸짓에서 영감을 받아 평범한 자연세계의 아름다운 질서와 조화로운 찰나의 순간을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재현하며, Garden 시리즈의 일환으로 특별히 가꾸지 않아도 생명력과 조화로움을 내포한 자연의 이상적인 모습을 담고자 했다. 평소 산책길에 만난 돌 틈의 작은 식물에서 생명의 애틋함을 느낀다는 작가는 숲속의 식물들이 뿜어내는 정기를 받아들이며 거닐면서 작가의 시선과 마음에 들어온 자연을 작품에 담고자 했고, 일상에서 관찰한 다양하게 뻗은 나뭇가지, 이른 봄날에 움튼 생명들과 함께 공기, 바람, 날씨와 향기까지 이를 평면 위에 어떻게 조화롭게 표현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조원정 작가는 자연이 점유한 공간의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캔버스 위에 물감을 뿌리고 드로잉한 후, 다시 물감을 뿌리고 드로잉하는 작업을 반복하며 그림에 깊이감을 부여하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드러난 드로잉 위에 페인팅이 더하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이하 대구신보)이 고물가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와 ‘상생 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신보와 카카오뱅크는 이날 카카오뱅크 판교 본사에서 ‘대구광역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가 대구신보에 6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900억 원 규모의 카카오뱅크 대구시 상생 협약보증을 시행하며, 2월 카카오뱅크가 대구신보에 출연한 20억 원을 포함하면 상반기에만 80억 원을 출연하고 1,200억 원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상생 협약보증의 지원 대상은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대구광역시 내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최대 1억원 한도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하고, 대구신보는 대상 기업에 보증료(연 0.9% 고정)와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을 우대하며 카카오뱅크는 보증서대출을 실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료의 50%를 부담한다. 또한, 최근 시는 카카오뱅크를 인터넷은행 중 최초로 경영안정자금 협약은행으로 추가했다. 따라서 이번 협약보증과 경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흥덕보건소는 2일 노년기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 관리를 돕기 위해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행복한 노년’을 진행했다. 강서보건지소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60세 이상 주민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식생활교육연구소 대표 신송희 강사의 내 몸을 살리는 음식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6일, 23일, 30일에 각각 식생활 문제, 건강식품의 이해, 건강한 식생활 방법 등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적용가능한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