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가 서울 곳곳에 재미를 불어넣는 ‘펀 시티 프로젝트 <플레이어블 서울>’의 또 다른 유쾌한 시도, ‘광화문 빛의 놀이터’를 3일부터 5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빛의 놀이터’는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일대(세종문화회관 앞)에 230㎡의 대규모로 조성되는 공간으로 사방치기, 땅따먹기, 달팽이 놀이, 방방이(트램펄린), LED 시소 등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놀며 익숙한 전래놀이를 첨단 디지털 기술과 접목하여 눈과 귀가 즐거운 체험거리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9가지 국악기를 활용, 아리랑 멜로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자체 제작 음원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여 현장의 생동감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사방치기는 서울의 랜드마크 등 다양한 이미지의 바닥조명과 음악을 덧입혀 즐거움을 선사하고, 땅따먹기의 경우 밟으면 색이 변하는 반응형 LED 발판을 활용하여 이용자 참여형 인터렉티브 방식으로 구현했다. 또한 무지갯빛 조명을 입힌 ‘달팽이놀이’, 뛸 때마다 반짝반짝 빛나는 ‘방방이’, 다채로운 컬러의 ‘LED 시소’ 등 화려한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서울의 야경에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거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1일 삼기면 월경마을에서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월경마을은 주변에 병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으로, 순천의료원과 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 등 의료진 8명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와 조기치매 검진 등을 실시했고, 주민 40여 명이 의료혜택을 받게 됐다. 의과진료는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초음파, 심전도 검사지원과 건강상담을, 한의과 진료는 침, 뜸, 온열치료 등 한방진료를 했고, 치과진료는 구강검진과 틀니 관리 요령 등 의료 상담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조기치매검진과 금연예방교육, 독감예방, 한파대비수칙,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예방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대형버스에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찾아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환경정화 활동이나 학교 교통 지도 등 일반적인 노인 일자리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다양한 취업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를 발굴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시니어카페부터 공예품 제작, ‘시니어동행편의점’ 등 사회적 경험과 능력을 살려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시장형 일자리사업을 집중 육성 중이다. 시는 이달 중으로 유통 전문업체인 GS리테일과 함께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을 개소한다. 시니어동행편의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인 1조로 교대로 근무하며 신노년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어르신들은 손님 응대, 진열, 매장관리 등의 일을 하게 된다. 특히 시는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 수요가 많아지자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않고 노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면서 수익은 보장되고 노동력이 크게 필요로 하지 않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남산의 봄’, ‘버들의 봄’, ‘실버시니어카페’, ‘은빛카페 휴’ 등 시니어카페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어르신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이 2023년 12월 16일 론칭, 서비스를 개시한 공연 영상 플랫폼 DIGITAL STAGE 디지털 스테이지가 한 달여 만에 회원 수 43,700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첫 신규 콘텐츠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베토벤의 대표작품으로 시작했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Eb 장조 Op.73 '황제'와 베토벤 교향곡 제5번 c단조 Op.67 ‘운명’을 연주한 공연 실황 <스피릿 오브 베토벤(2014년 9월)>이 소개됐다. 클래식 팬들 누구나 사랑하는 베토벤 음악의 깊이와 울림을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영상으로 오랫동안 예술의전당 싹온스크린 배급사업을 통해서도 사랑받아 온 영상이기도 하다. 또 하나의 화제작은 "아이슬란드의 글렌 굴드"라고 불리며 현대적인 연주와 해석으로 현시대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전도유망한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 피아노 리사이틀(2023년 12월) 영상.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을 통해 비킹구르의 개성이 드러나면서도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절제된 바흐를 구현해 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월, 음악 애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노인복지관이 024년 노년사회회화교육(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프로그램 강사와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소개, 강사와의 첫 만남, 노인건강 특강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올해 노년사회화교육은 학습, 여가, 문화 등 총 21개 강좌를 진행하며, 회원 300여 명에게 연말까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초고령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다각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는 자치단체로 인정받아 세계보건기구로(WHO)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9월에 강원도 최초로 노인실태조사를 시행하였으며,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면접조사를 실시해 횡성군 어르신들의 욕구와 여건을 진단했다. 진단 결과,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통틀어 점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존중과 사회적 통합’ 분야였으며, ‘교통수단 편의성’ 분야는 낮은 비율로 나타냈다. 가입이 승인됨에 따라 횡성군은 향후 3년간 '모든 세대와 함께 희망횡성, 행복횡성'이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8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누구나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 외부 환경 및 시설, ▲ 교통수단 편의성, ▲ 주거환경 안정성, ▲ 여가 및 사회활동, ▲ 존중과 사회적 통합, ▲ 사회 참여와 일자리, ▲ 의사소통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3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에서 ‘좋은 정책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지난해 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좋은 정책을 공유하고자 진행된 시상이다. 군 ‘실버연극 설성극단’은 평균연령 72세로 구성된 어르신들의 실버연극 활동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극단 어르신들의 실제 이야기로 꾸며진 대본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이 더해져 공영 방송 및 라디오 출연, 충북 문해 한마당에 초청돼 공연되기도 했다. 인생 제2막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이 누구나 참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 구성과 극단 운영은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에 기여가 인정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순원 군 행정복지국장은 “학습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노후 삶에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변화와 전 세대 군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을 마련하겠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노인일자리사업에 3,470억원을 투입해 전년(6만9천 여개) 대비 1만여 개가 늘어난(14.4%) 역대 최대수준인 7만9천 여개로 확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올해 공익활동 5만9554개, 사회서비스형 1만4054개, 시장형 3,668개, 취업알선형 1,565개 등 총 7만8841개의 일자리를 노인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의 경우 작년(8402개) 대비 70.1%(5792개) 확대된다. 사회서비스형은 국민생활시설 점검, 소방시설 안전 점검, 취약계층 가스안전관리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서 노인들의 경력·역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다. 노인일자리 사업중 활동비도 6년 만에 인상한다.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기준 27만원에서 29만원으로,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기준 59만4000원에서 63만4000원으로 인상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참여자의 소양교육 및 활동 교육을 실시한 후 2월 초부터 도내 100개 수행기관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취약노인가정을 돌보는 노노케어와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조, 교육시설 지원, 공공행정업무 등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한 사업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31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야간 개장에 맞추어 진행되며,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총 11회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1월 31일 운영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신라인들이 사용한 목재 이야기’라는 주제이다. 신라의 인공 연못인 경주 월지에서 출토된 목재들은 신라 왕실과 귀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소장품으로, 보존과학 담당 큐레이터의 설명을 통해 목재들이 간직하고 있는 신라 이야기를 보존과학자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월지 유적을 통해 찬란하고 다채로운 신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주제들도 차례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감은사 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라는 보물을 비롯해 신라 황금 문화를 대표하는 금관, 신라인들이 흙으로 빚은 토기 이야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주제도 빼놓을 수 없다. 하반기에는 7월 개최 예정인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70주년 기념 특별전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시내를 구석구석 누비며 디지털 기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돕는 ‘제4기 디지털 안내사’ 145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강철원 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해 제4기에게 디지털 안내사 신분증 목걸이를 직접 걸어주고, ‘배움․배려․동행! 천천히 해도 OK! 서울시 디지털 안내사’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활동을 격려했다. 기존에 1~3기로 활동했던 안내사들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됬고, 4기 또한 일상 속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 시민을 위해 적극 돕겠다는 다짐도 함께 했다. 올해 활동할 제4기 디지털 안내사는 31일부터 현장에 배치, 2인 1조로 평일 09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주요 지하철역․대형마트․공원 등 어르신이 많이 찾는 300여 곳을 거점으로 순회하며 근무하게 된다. 오는 6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인 제4기 디지털 안내사는 주로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차표 예매, 길 찾기, 택시 호출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앞서 디지털 안내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