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신체와 정신의 건강증진을 의미하는 항노화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요가, 만보 걷기 등 7개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양 상림공원 인근 항노화관에서 진행되는 2024년 1분기 건강·힐링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필라테스, 요가, 힐링 걷기&명상, 힐링 오감 교실, 1만보 걷기, 맨발 걷기를 비롯한 함양의 인근 야산을 함께 걸어볼 수 있는‘야~산에 가자~’ 등으로 프로그램당 20명(힐링오감교실은 15명)이다. 특히 힐링 오감 교실은 항노화 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와 야외 활동 등 오감을 사용하는 체험 교실로 항노화에 대한 개념을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항노화관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나 준비물은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누리집 군정 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함양군청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 광주은행과 함께 전통시장·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금융버스 운영 및 금융회사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남도와 광주은행, 전남신보는 전통시장 및 도서, 산간 등 금융 소외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버스 ‘가드림’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선 또 광주은행이 고금리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예년의 10억 원보다 대폭 상향한 15억 원을 전남신보에 특별 출연했다. 이에 따라 전남신보는 전통시장 및 금융 소외지역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 원, 총 18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의 소상공인 특별이자지원 자금이나 기타 정부·지자체 이자지원 자금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은 연 2~4%대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두 차례 시범운행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금융버스 ‘가드림’은 광주은행의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해 현장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6일 개막한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는 축제가 오는 2월 4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태백산 눈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는 대형 눈 조각 전시, 이글루 카페, 스노우볼 포토존, 야생화 공원에는 소망 메시지 카드 달기, 테마공원에는 눈 미끄럼틀·얼음 썰매장과 캐리와 장난감 키즈파크, 전통 겨울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여줄 ‘정보화 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오는 2월 5일에는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체험 공간 ‘종로 시니어 디지털센터(서부권)’를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보화 교육은 만 55세 이상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대면,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이뤄진다. 대면 교육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내 전산교육장과 내달 새로이 문을 여는 서부권 시니어 디지털센터 두 곳에서 열린다. 비대면 교육은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폰 기기 사용법,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컴퓨터·인터넷·한글 프로그램 기초과정, 동영상 제작, 밴드로 소모임 만드는 법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내실 있게 구성했다. 참여를 원할 시 25일부터 30일까지 ‘종로구 구민 정보화교육’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스마트행정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수강생 명단은 31일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한다. 오는 2월 5일 정식 개소를 앞둔 서부권 시니어 디지털센터는 지역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종로구는 앞서 지난 2022년 노인종합복지관 3층에 동부권 시니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올해 노인·장애인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 1804억원 보다 9.3% 증액된 1972억원으로 늘리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장애인복지 정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3만1900명으로, 이는 시 인구의 30.8%에 달하는 수치다. 장애인 인구 또한 9800여명으로 시 인구의 9.5%에 이르고 있다. 이에 시는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 기반과 장애인 돌봄망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확대 추진한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위생적인 환경을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노인목욕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더욱 편리한 방식으로 변경·확대한다. 먼저 목욕비 지원금액을 1인당 연 5만원에서 연 6만원으로 증액해 시중 목욕요금 인상에 따른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 종이 목욕권을 바우처카드로 지원하기 위해 농협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정읍시 어르신 건강증진카드’를 제작해 1월 3일부터 어르신들에게 지급해, 목욕 가맹점 12개소에서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홀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다음 달부터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급식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오는 2월 1일부터 60세 이상이면서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어르신(약 1,00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서 2,000원만 부담하면 1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약 2,800명)들에게만 25개 경로식당에서 급식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취약계층이 아닌 일반 어르신(약 560명)들에게는 4,000원의 실비를 받았다. ‘경로식당 일반 이용자 어르신 급식비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울산광역시에 이어 특·광역시 중에서 대전시가 두 번째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도 마쳤다. 민동희 시 복지국장은 “이번 경로식당 일반이용자 급식비 지원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늘어나는 노인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이 시행된 후 신청자가 5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4년 1월 22일 기준 신청자는 501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224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90명,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87명이다. 질환별로는 임플란트 420건, 척추질환 29건, 슬·고관절 인공관절 28건, 심·뇌혈관 14건이며, ’23.11. 확대된 질환도 치아교정 4건, 암 3건, 소화기, 호흡기와 안과 각 1건이다. 2023년 11월 13일 대상질환을 6개 질환에서 14개 질환으로 확대, 참여의료기관 등록도 지속 확대하여 현재 189개소가 참여하고 있어 수혜자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3일에는 충북의사회와 협력을 통하여 직접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분들의 대면홍보와 참여병원 확대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고, 전방위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아울러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의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최대 300만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고, 36개월동안 분할상환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일방적인 현금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가구를 확대하고, 여러 사유로 홀로 병원 이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노인가구 돌봄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도내 최고 수준인 4,000세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고령 부부, 조손 가정 등이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증가하는 고령의 독거노인 돌봄을 위해 7월부터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한다.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는 65세 이상 병원 동행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재가 어르신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고, 병원 동행 매니저가 병원 동행과 접수·수납, 각종 검사실, 시술실 이동 동행, 약품 수령 등 대상 어르신에 대한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을 수행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안전 취약 계층인 노인 가구에 정보통신 기반의 장비를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자동 신고를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주며, 응급관리요원이 장비가 수집하는 데이터를 24시간 모니터링해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보건소가 전국 최초로 군민의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관리를 위한 시니어 전용 AI 모바일 앱 인지케어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 추세와 함께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 증가로 늘어난 치매 예방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에 앞서 보건소는 23일 증평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모바일 앱 개발 업체인 하야트와 인지케어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지케어는 △온라인 치매검사 △챗 GPT와 음성으로 주고받는 대화 △각종 치매예방 활동 등으로 구성돼 시공간 제한 없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참여주민 1천 명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지케어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고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모바일 앱 인지케어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예방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치매예방사업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증평군 치매발생률도 감소되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2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르신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참여형 퀴즈 형식 안전교육인 ‘교통안전 골든벨’을 도입하여,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는데 올해부터 어르신들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소속으로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약 450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 안전 선포식, 전문 강사의 교통안전교육, 퀴즈 참여형 교육인 골든벨 등이 펼쳐졌다. 시는 오는 23일에 노인복지관 소속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430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골든벨 행사를 추진하며 2월에는 다른 노인복지관으로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뿐만 아니라 스쿨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교육과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경찰청, 학교, 복지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체험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