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2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르신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참여형 퀴즈 형식 안전교육인 ‘교통안전 골든벨’을 도입하여,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는데 올해부터 어르신들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소속으로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약 450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 안전 선포식, 전문 강사의 교통안전교육, 퀴즈 참여형 교육인 골든벨 등이 펼쳐졌다. 시는 오는 23일에 노인복지관 소속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430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골든벨 행사를 추진하며 2월에는 다른 노인복지관으로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뿐만 아니라 스쿨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교육과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경찰청, 학교, 복지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체험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윤홍근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장(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지난해 순국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통해 애국애족의 생애를 조명하고 특별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에 나섰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후원하는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가 누적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2일은 김상옥 의사 순국 101주년을 맞은 날로 지난해 12월 1일 개막 이후 일평균 방문객 1,000명 내외가 참관하며 내외국인 총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전시관을 방문했다. BBQ는 이번 특별전을 후원하며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김상옥 의사의 생애와 의거를 알리고 그 정신을 퍼뜨리는데 일조했다.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는 '경성 피스톨'로 알려진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의 일 대 천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전으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원형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가 공동 개최하고 제너시스BBQ 그룹과 국가보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이다. 특히, 균혈증은 60%, 수막염은 80%의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자)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원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질병관리청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의료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폐렴구균 1회 접종만으로 예방이 가능해 접종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까운 보건기관이나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 분관 백인제가옥(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22호)에서 포토이벤트 사전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백인제가옥 사랑채 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 중인 작품들은 2023년에 선정된 이벤트 당선작으로 백인제가옥의 풍경과 분위기가 잘 묻어나 있다. 백인제가옥은 사시사철 배경과 분위기가 색다르다. 매년 선정된 인증샷을 통해 백인제가옥의 아름다운 풍경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 가족, 연인 등 선정 대상을 다양화하여 전시를 통해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전시는 백인제가옥 사랑채 마당에서 오는 2월 25일까지이다. 백인제가옥은 북촌의 대표적인 근대한옥으로서 백병원 설립자인 백인제 박사가 거주하였던 곳으로 백인제 박사는 6.25전쟁 때 북한으로 납북되어 이후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후 부인 최경진 여사를 비롯하여 유족들이 계속 거주하였다가 2009년 서울시에서 매입하여 역사가옥박물관으로 조성, 2015년부터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백인제가옥에서는 2021년부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포토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백인제가옥 방문 관람객이 인증샷을 촬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22일부터 디지털 약자 없는 서울시 만들기에 동참할 어디나지원단 15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디나지원단은 스마트폰ㆍ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1대1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총 650명의 어르신 강사를 양성해 서울시민 4만 8천여 명을 교육했다. 어디나지원단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복지관, 경로당, 도서관 등 서울시 내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이동형 교육장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를 운영해 교육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올해는 ‘디지털 학습설계 및 학습 코치 제도’도 신규 도입한다. 기존 교육은 당일 일회성으로 끝났다면, 올해부터는 교육생이 희망할 경우 디지털 역량 진단을 받고 수준별 학습 체계를 코칭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최소 3회 이상 교육을 연속적으로 수강할 수 있어 학습 효율성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만 55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1969. 4. 1. 이전 출생자) ▲디지털 관련 분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대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장기요양기관 및 양로시설 등 노인복지시설 지원에 힘쓰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전국 13개 지자체(광역 2, 기초 11)가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에서는 강화가 유일하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2022년부터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에게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하는 등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노인 인구가 37%인 초고령 지역으로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지위 향상에도 힘써 어르신들이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65세이상 고령인구는 42,446명으로 전체 인구의 19.8%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일자리, 여가복지, 맞춤 돌봄 등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어르신이 살기좋은 도시 조성에 힘써왔다. 이에 시는 올 한해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및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예산 134억3천9백만원을 투입해 2022년 대비 284명 증원된 3,806명의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으로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취업알선형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구인처를 관리함으로써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취업을 상담해주는 한편 구인처를 알선해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대표 노인복지사업은 어르신 목욕 이미용권 지급이다. 이미용권 매수를 지난해 4분기부터 연 24매에서 연 33매 확대해 물가상승에 따른 어르신들의 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목욕 이미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고구마와 꽃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이색 커피 전문가’를 모집한다. 군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실버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태안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교육생은 교육기간 중 총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커피의 유래, 커피머신의 원리, 카푸치노 시연 등 기본 과정을 비롯해 ‘고구마 라떼 만들기’와 ‘꽃잎 활용 커피 추출’ 등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돼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65세 이상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참여자 △64세 이하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참여자 △65세 이상 태안군민 △64세 이하 태안군민 순으로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태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올해 예산은 2,065명 81억 8,7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일자리 인원은 12%, 예산은 17% 증가한 규모이다. 노인일자리는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으로 11개 읍면과 공모로 지정된 수행기관 4개소에서 시행하게 된다. 11개 읍면은 공익활동사업(근린생활시설관리와 문화재관리활동)에 334명 11억 2,600만 원, 수행기관 4개소에서는 공익형(경로당 환경도우미, 노노케어 등), 사회서비스형(복지시설지원, 취약계층지원 등), 시장형(시니어 손맛 등)으로 구분하여 1,731명, 70억 6,100만 원 사업비로 추진한다. 군은 사업 시행에 앞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과 사업설명, 근무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기관별로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올 한해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일을 하면서 지역사회 공헌과 경력계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보람일자리 5,600개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보람일자리는 퇴직자가 경력을 살려 관련 분야에서 일하거나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참여하기 좋은 서울 대표 중장년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제공 예정이다. 올해 보람일자리는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분야별 순차적으로 모집이 진행되며 장애인‧노인‧청소년복지시설을 비롯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예정이고, 자세한 모집 정보와 참여 신청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로 학교안전, 장애인지원 분야 등에서 1,064명을 모집하고 3월까지 교육, 지역복지, 문화, 안전, 환경 등 분야에 대한 모집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가 서울시인 40세~67세 시민이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자들을 서울전역에 무작위로 배치하는 방식에서 참여자의 주소지 등을 고려, 권역별(서·중·남·북부)로 활동처를 정해 출퇴근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더불어 보람일자리 참여 경험이 새로운 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