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15일 장흥읍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근무 시 유의 사항과 일정 등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259명의 어르신은 탐진강변, 시가지, 마을주변 등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장흥읍 만들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방지영 장흥읍장은 “참여 기간 사고와 부상이 없도록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고 사업을 통해 참여자분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산약초 재배체험, 숲길 걷기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냈다고 15일 전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치유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보건의료기관인 국립나주병원과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 나주시보건소(소장 강동렬)와 함께 6월부터 8월까지 나주 거주 60~80대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산약초 재배체험과 숲길 걷기로 구성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에 대한 효과검증을 위해 불안, 우울, 일상생활능력 등 심리적 지표와 뇌파, 코티졸 등 생리적 지표를 측정해 프로그램 참가 전·후를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주관적으로 느끼는 일상생활능력(KIADL)이 향상되고, 스트레스 생체지표인 코티졸(Salivary Cortisol) 농도 감소와 뇌파 중 긴장·스트레스 상태에서 활성화되는 뇌파(H-beta파) 감소로 신체스트레스가 저감되는 것을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했다. 특히 ‘숲길 걷기’ 시 스트레스가 확연히 저감되는 것을 확인, 향후 노년층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보건소에서 고운체육관에서 함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65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노인일자리 활동에 필요한 소양과 낙상예방 및 통합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급성심근경색증·뇌졸중 조기증상, 금연 및 절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법, 올바른 식단 및 적당한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낙상예방, 노년기 자살예방 및 우울증예방,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운동 교육 등으로 노인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지고,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안전하게 소통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고 고독함을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코자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전년 55,634개 대비 8,752개(16%) 증가한 64,386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형(공익활동) 49,712개, 사회서비스형 9,219개, 시장형 3,341개, 취업알선형 2,114개의 유형별 노인일자리에 전년 예산 대비 644억원이 증가한 2,6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및 도내 22개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노인일자리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좀 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공익형 일자리 외에도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월 29만원을 받으며,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와 스쿨존 안전지킴이 등 돌봄·안전을 중심으로 전환하여 사회적 약자 복지 실현 및 공익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활동하고 월 최대 76만원을 받게 되며, 지역 내 공공기관 협업사업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보건소에서 새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돕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또 전문 금연 상담사와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등 금연 보조제와 은단, 구강청결제 등 행동 강화물품도 제공한다. 희망자는 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시민들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전문적인 지원을 받아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금연환경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 유도 및 금연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 3층에 있는 금연 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 금연 상담사가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6개월간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금연기간 금단증상을 지속 모니터링 후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체 행동요법 및 금연보조제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또 금연 결심자에게 니코틴 패치, 금연 껌 등 금연 보조제를 무료 제공하며, 4주·6주·3개월·6개월 기준으로 금연 성공 시 다양한 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금연 희망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의 경우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금연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개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전문적인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오리온그룹이 11일 도청을 방문하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진천군 지회, 괴산군 지회)에 5,500만원 상당 자사 물품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그리고 이명식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함께 했으며, 기탁한 물품(닥터유 제주용암수, 꼬북칩, 초코파이)은 진천군·괴산군 지회 경노당 631개소에 전달되었다. 김영환 도지사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훈훈한 정(情)을 함께 나누는 오리온그룹의 경영방침에 감사를 표하고 충청북도가 아름다운 동행의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그룹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자사 제품 기부,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그룹재단 공익사업 등을 통해 정(情)나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으며 충청북도와는 3년 연속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52억원을 들여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고령인구비율은 2021년 22.5%, 2022년 23.7%, 2023년 25%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고령화에 따른 노년기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중요성이 확대되는 만큼, 올해 29개 사업에 3912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3495개 대비 11%, 전년도 예산액 119억보다 22% 증가한 규모로 세부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분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수요의사를 밝힌 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과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 등 5개 분야다. 특히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부주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업이다.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인 어르신들에게 월 30시간 근무로 29만원을 지급한다. 공익활동형은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와 공공시설봉사 등을 통해 월 30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지난 2022년부터 2년에 걸쳐 이루어진 기증관 개편 사업의 결과물로 새롭게 단장한 기증관을 12일부터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개편은 모든 세대의 관람객이 문화유산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면서 기증된 문화유산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했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이홍근 기증 분청사기 상감 연꽃 넝쿨무늬 병(보물)과 이근형 기증 이항복필 천자문(보물), 국립중앙박물관회 기증 나전경함(보물), 송성문 기증 초조본 유가사지론 권제15(국보) 등 국가지정문화유산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재개관을 기념하여 손창근 기증 세한도(국보)와 윤동한 기증 수월관음도를 오는 5월 5일까지 특별 공개한다. 개편된 기증관은 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헤아려 볼 수 있는 ‘기증 오리엔테이션 공간’과 박물관의 소장품이 된 기증품을 다양한 주제로 펼쳐 보이는 ‘기증 주제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증 오리엔테이션 공간(기증Ⅰ실)은 나눔이라는 핵심어를 중심으로 기증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간, 기증의 의미를 담은 영상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많은 관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이기일 제1차관이 10일 전북 고창군 소재의 노인복지주택을 방문해 노인주거복지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주택은 노인에게 주거시설을 임대하여 주거의 편의·생활지도·상담 및 안전관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노인주거복지시설이다. 입소자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상주 간호사가 건강을 관리하며,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돌봄서비스와 독립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노인 인구 천만 명이 예상되는 등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대응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노인복지주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이기일 제1차관은 고창군에 소재한 우수 노인복지주택을 방문하여 운영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노인복지주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히며, “우수한 노인주거복지시설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