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현재 고령화율 39%로 군민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인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1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돈곤 군수는 “세계보건기구가 우리 군의 고령자를 위한 돌봄, 주거, 의료, 교통, 일자리 등의 정책이 국제 기준(글로벌 스탠더드)에 적합하다고 평가해 고령친화도시로 인증했다”라며 2023년 3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0월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구성, 11월 실행계획을 수립해 세계보건기구에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했었다고 설명했다. 군은 그동안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고령자복지주택 조성,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등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경주해 왔다. 특히 군은 세계보건기구 인증을 바탕으로 지속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확정하기 위해 올해를 ‘2024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선언했다. 군은 올해 어르신께 예우를 다하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역별 47개 세부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쾌적하고 편리한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령자 복지주택,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8일 전북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김관영 도지사가 전주 서신동 전라북도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섬김 떡국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떡국을 전해드리며 새해 인사를 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도민의 열망을 담아 18일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축하하는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행사(더 특별한 전북투어패스)”가 1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14일 동안, 최대 46% 할인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특별자치도 출범(1.18)을 앞두고 전북투어패스 인기상품에 대하여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전라북도를 찾고 도민들이 좀 더 일상생활에서 특별자치도 출범을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판매는 온라인 채널(티몬, 위메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통합이용권(1‧2‧3일권)과 지역권(한옥마을권, 남원춘향여행권, 무주반디여행권)을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격 대비 최대 46%라는 파격할인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의 구매를 유도,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도민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초성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1월 17일부터 31일까지 14일 동안, 전북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능형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오는 2월 말까지 신규대상자를 모집 중이며, 대상자는 자발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건강 위험 요인(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이 있는 스마트폰 소지자이다. 장기요양등급 1~5등급, 보건소 원격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관리 자가 측정 기기 지원 대상자 등은 서비스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대여받은 기기와 ‘오늘건강’ 앱을 연동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기기(손목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등)는 건강 상태에 따라 배부된다.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의 경우 ‘화면형 AI 스피커’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건강 점검을 통해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구분해 비대면 건강상담을 받고, 건강관리 목표 설정 및 달성 시 보상 지급 등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약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어르신들의 소득지원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올 1월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보다 135억원(3588명) 보다 33% 증가한 180억 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4236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결과 4910명이 신청해 어르신들의 뜨거운 사회 참여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노인일자리는 유형별로 △공익활동형(3356명) △사회서비스형(609명) △시장형(271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공익형 일자리 외에도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를 적극 확대했고,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30시간(11개월)을 활동한다. 이들은 노노케어와 스쿨존 안전지킴이 등 돌봄·안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 복지 실현과 공익적 가치를 높인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월 60시간(10개월)을 근무하고 신노년 세대의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보육시설, 금융기관 등의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소규모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서울런4050 정책과 연계하여 17일부터 사무공간이 필요한 중장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50플러스캠퍼스 내 공유사무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공유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을 제공해 왔다. 이번 모집은 서부(녹번동)·중부(공덕동)·남부(천왕동)·북부(창동) 4개의 50플러스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총 72석을 모집한다. 각 캠퍼스별로는 서부캠퍼스 26석, 남부캠퍼스 16석, 북부캠퍼스 12석, 중부캠퍼스 18석을 모집하며, 총 72석(최대 68개사)을 선정한다.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과 가구, 집기가 제공되며, 회의실, 휴게공간 등 공용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창업교육, 컨설팅 등 부대사업도 운영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다. 월 이용료는 사무실 규모에 따라 다르며, 관리비와 좌석 사용료를 포함해 약 3~5만 원 선이다. 입주 협약 시 1년 이용료를 선납하는 방식으로 지불하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보증금은 별도 부과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까지 연 1회였던 모집횟수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5일 대전시 서구 소재 ‘17통 노인경로회관(장터노인정)’을 방문하여, 미등록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기일 차관은 어르신들의 이용 현황을 점검하면서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동절기 한파에 건강과 안전을 유의하여 주시길 요청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실질적인 경로당 역할을 하는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서는 이용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화재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황 파악을 지방자치단체에 건의했다. 이기일 복지부 차관은 “정부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미등록 경로당 등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실질적인 경로당 기능과 역할을 하는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 ‘경로당 현대화 연구(2024.2월∼)’ 등을 통해 가칭준경로당 제도 도입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외규장각의궤 학술총서 7-외규장각의궤 연구: 추상·복위부묘봉릉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외규장각 의궤 학술총서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으로 지난 2011년에 귀환한 외규장각 의궤의 중요성과 그 내용을 알리고 연구와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꾸준히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학술총서의 연구 대상 의궤는 조선후기 현종, 숙종, 영조 때 이루어졌던 추상 의례 및 복위 관련 의궤 14건이다. 조선후기에는 선대 왕과 왕후에 시호를 올리는 의례(추상追上)를 비롯해 폐위되었던 인물의 복위에 따라 종묘에 신위를 새롭게 모시고(부묘祔廟), 복위된 신분에 따른 새로운 능을 조성했다. 이들 의궤는 그 의례와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 인물이 죽은 바로 뒤가 아닌 후대에 새롭게 추상되거나 복위된 인물에 대한 의례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례를 위한 논의와 예론의 정비 과정을 알 수 있는 중요 자료이다. 이번 7집에는 총 8편의 논문을 수록하였다. 국립박물관 연구자 3명을 포함하여 조선후기 의례연구자 8명이 참여했다. 이근호(충남대 교수)는 외규장각 의궤를 중심으로 현종대부터 영조대까지 추상과 복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16일 오후 고창동리국악당에서 국민 코미디언 이홍렬씨를 초청해 ‘노인이 행복한 세상-웃음’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민 코미디언이자 명품 강의로도 유명한 이홍렬 강사는 오랜 방송 경력과 강연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웃음과 사랑을 나누며 노년의 삶을 즐겁고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특유의 입담과 유머로 풀어냈다. 강연 내내 청중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강연회 자체를 힐링의 시간으로 만들었다. 이홍렬 강사는 “자신도 이미 70대에 접어 들었으며 100세 시대에 살아 보니 뭘 해도 늦은 것은 없었다”며 “나이에 구애받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을 매일매일 생각하고 실행하면 즐거워지고 자연스럽게 행복해진다”고 강조하여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강연이 군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휴식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노인이 행복한 웃음넘치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에서 지속 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산과 농수산식품 산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노인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앞으로 ▲ 저탄소 식생활과 치매 예방 캠페인 확산으로 탄소중립과 ESG 가치 실천 ▲ 국내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수출 확대 방안 협력 등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노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으로 사회발전에 앞장서는 대한노인회의 전문성을 활용해, 노년의 삶에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