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BNK경남은행이 금융지원MOU를체결해울산주력산업 육성에 나선다.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와 BNK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1일 도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주력산업 금융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해각서는 울산시 주력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기업 등에 대한 효율적인 금융지원을 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성장발전과 이를 통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주력산업은 친환경가솔린자동차부품산업,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정밀화학산업, 에너지부품산업, 환경산업, 3D프린팅산업, 수소 및 이차전지산업 등 울산시 성장동력산업 관련 기업들이다.BNK경남은행은 이들 산업과 관련한 기업에 대해 총 5000억원 한도에서 대출금리를 최대 2.5%까지 우대해서 금융 지원한다.지난해 6월 이후 7개월째 기준금리가 역대 최
전라남도(지사 이낙연)는 1일 우리나라 전력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의 전력IT 정보시스템을 관리․운영하는 한전KDN(사장 임수경)과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전KDN이 보유한 전력IT 정보시스템을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 조성, 스마트 에너지시티 구축,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에 접목해 두 기관의 공동 발전과 신기술 실증을 통한 에너지산업 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도와 한전KDN 간 업무협약은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과 연계해 새로운 에너지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에너지 신산업 육성뿐 아니라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 조성 ▲스마트 에너지 신산
제2회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가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전북도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아세안 10개국 청소년과 대한민국 청소년 총 80여명이 태권도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전북도의 진수를 체험했다.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29일 이번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가 한-아세안센터 협력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한-아세안 태권도캠프 참가자들은 다양한 태권도 수련체험프로그램과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 정신의 가치를 제고했으며, 한지체험, 탈춤, 국악체험 등 전통문화체험과 전주한옥마을, 무주덕유산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전북도 6박7일 일정을 마쳤다. 이번 캠프를 마치고 각 고국으로 돌아가는 참가자들은 태권도와 도를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근주 도 관광총괄과장은 "지난 2014년에
우리 몸속의 면역 시스템은 외부에서 들어온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실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물도 면역 시스템은 외부물질로 인식하고 있다.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음식물 알레르기 등 심한 면역 반응 없이 음식물을 소화․흡수한다. 이는 우리 몸이 음식물을 만나더라도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않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 그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9일 부처 기초과학연구원(원장 김두철)의 면역 미생물 공생 연구단(단장 찰스 서) 연구진이 음식물에 든 항원들이 소장 내 면역 반응 억제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는 원리를 찾아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음식 유래 항원이 소장 점막 면역 시스템의 면역 관용을 유도해 면역 시스템 발달에 기여함을 규명함으로써, 향후 음식물 알레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는 2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도시첨단산업단지 편입예정 토지주 등 도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도심지에 약 16만여㎡의 규모로 첨단산업, 지식산업 중심으로 지역산업구조 고도화 및 지역투자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도에서는 2014년 9월 국토교통부의 사업지구 지정에 응모해 국토부․LH공사․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 심사, 산업입지정책심의회(위원장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심의를 거쳐 작년 1월에 선정됐다.이번 설명회는 사업시행에 따른 주민 의견청취 등 법적 행정절차에 앞서 도에서 먼저 토지주들에게 제안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제주특별자치도․LH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과정과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29일 춘천 상상마당에서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T/F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지역위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강원도 지역전략산업추진단 및 컨설팅 자문단, 관계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해, 중앙부처 관계자의 육성계획 수립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으며, 도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된'스마트 헬스케어 산업'과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특례 발굴, 규제프리존 도입, 재정지원사업 등에 대해 부처 및 전문가 컨설팅, 참석자들간 집중토론을 진행한다.도는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준비로 지난 7일 최문순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지역전략산업 추진단 및 각 산업별 T/F팀, 산업별 지역기업협의회를 구성해 내부회의를 진행했다.앞으로 2~3월중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를 열어 제2차 워크숍 등을 통해 도
경기도(지사 남경필)는 29일 올해 3월 문을 열 예정인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와 법률‧회계‧특허 등 창업지원 기업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아이디어 단계부터, 제품개발, 창업, 기업공개, 해외진출까지 스타트업 성장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 육성기관이다.도는 기술개발과 멘토링, 시제품제작, 글로벌 컨설팅, 교육, 특허·법률·회계·경영 등 일반 창업지원 기능과 벤처캐피탈, 엑설러레이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스타트업 창업 지원 기관들을 한 곳에 모아 입주하는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게임 분야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G-Next센터를 비롯해, 정부 산하 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기술진흥센터, 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이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입
부산시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교통신호등, 표지판,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29일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설치된 교통신호등, 안전표지판, 횡단보도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 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표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달 구축 완료한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교통안전시설물인 신호등, 표지판, 횡단보도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해 GIS전자지도에 시설물정보를 입력하는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관리·운영 프로그램 개발로 구성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운영자 관리기능 개발, 편의성을 중심으로 한 Client 개발, 공간DB 수정 편집 기능 개발, 교통 분석지원 기능 개발, 현 교통지리정보시스템 D/B분석 및 설계, 시스템 운영 환경 구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29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충주에코폴리스지구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의 '2016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 기반시설인 진입도로와 용수공급시설 사업비 전액 국비 확보는 물론, 에코폴리스에 입주하는 국내기업의 지방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전에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반시설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중 국비는 50%만 지원받을 수 있었고, 경제자유구역내 입주하는 국내기업의 경우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에서 제외되고 있었다.지난달 7일 국토부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개발사업 수요를 검증받아 지난 15일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금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 29일자로 도보에 고시됐다.경제자유구역 지정 후 산업단지로 지정된 사례가 전국적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28일 올해 공공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5천억원 상당의 외국산 물품 구매계획을 밝혔다.올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에서 구매할 외국산물품 규모는 지난해 3917억원보다 증가할 전망이다.이는 올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예산으로 발주되는 RD 장비가 1천억원 상당으로 구매방식이 종전 자체 조달방식에서 조달청을 통한 전자입찰로 전환됨에 따른 것이다.청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특수한 물품이나, 사업 목적상 필요한 경우 외국산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전체 구매규모는 각 기관의 발주예정 수요와 전년도 구매실적을 종합해 추산했다.올해 발주규모를 기관별로 살펴 보면 국가기관이 2752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기타공공기관 1339억원, 지자체 90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주요 물품은 서울지방항공청의 비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