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기존 종이형 동물등록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카드형 동물등록증을 발급한다. 4월 1일부터 신규로 동물등록 하는 소유주는 카드형 동물등록증이 발급되며, 기존 등록동물 소유자도 인근 구청 산업교통과 축산위생팀을 방문해 ‘동물등록증 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카드형 동물등록증으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청주시의 반려동물 수는 약 23만두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 수는 4만 3498두로 등록률은 약 19% 정도이다. 카드형 동물등록증은 올해 총 2만 7000장 발급 예정으로, 선착순으로 발급하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카드형 동물등록증 발급을 통해 기존 종이형 동물 등록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반려동물 등록제가 활성화되어 소유자의 책임 의식 제고 및 유기·유실 동물 방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음성군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면적으로 중지됐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를 재개해 농촌 지역의 극심한 인력난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오는 5월 초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를 입국시켜 이들을 활용해 일손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투입한다. 군의 요청으로 2018년에 농업협정(MOU)을 체결한 캄보디아 캄퐁참주 현지에서, 현재 계절 근로자로 국내에 입국할 외국인 181명을 모집하고 있다. 입국 절차가 마무리되면 총 3회에 걸쳐 국내로 입국시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입국이 전면 중지된 이후 3년 만에 군에 배치되는 첫 외국인 인력이다. 또한, 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입국하기 전 단기간 고용을 원하거나 급히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국내 체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손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현재 44개 농가에서 130여 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상황으로, 군은 일손이 시급한 농가에 우선 배정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국내 체류 외국인을 9개 농가에 28명을 우선 배정했으며, 현재 14명이 농가와 계약 체결 후 농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2년도 '혁신형 고령친화기업 집중 육성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고령친화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신규사업으로 기획·추진되었고, 올해 2년차를 맞는다. 지원분야는 융복합생활 지원분야, 인지능력개선 지원분야 및 돌봄로봇 지원분야 총 20개 기업을 지원하였으며, 지원분야별 대표적 지원내용과 성과는 다음과 같다. 융복합생활 지원분야의 경우, 스마트 자동대소변처리기의 살균 및 욕창 발생방지 등 제품 개선을 통해 미국, 중국 등 약 26억원의 수출·판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고령자용 싱크대는 수압방식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 고도화를 통해 베트남 총판계약을 체결하였다. 인지능력개선 지원분야의 경우,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그림설명과제를 활용한 인지장애를 원격으로 재택 환경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임상시험을 완료하여, 치매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국·공립기관과 유료계약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돌봄로봇 지원분야에서는 의학적 검증을 거친 생활돌봄, 응급상황 및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8일 제9대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장성훈 전 의장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장성호 전 의장은 앞서 대한한돈협회 원주지부장, 중앙회 감사, 한국신지식농업회 강원지회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동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의장 임기 중에는 한돈농가 및 도축장 등 거출 관계자들을 독려하여 한돈자조금 거출률을 99.9%까지 끌어올리고, 한돈 수급안정을 위해 한돈 적체 부위 구매·비축 사업을 시행하는 등 한돈산업의 발전과 한돈인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해왔다. 장성훈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전 의장은 “대의원회 모두의 수고와 노력으로 오늘 같은 자리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가치 실현에 앞장서 한돈 농가와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인을 위해 봉사해 온 장성훈 전 의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계속해서 한돈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건축물이 있는 토지 분할로 지적공부정리가 완료돼 새로운 지번이 부여됐다면 행정청은 건축물대장의 기존 지번을 실제 건축물이 있는 새로운 지번으로 직권 변경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적공부 소관청의 지적정리통지결의서 등 변경된 지번을 증명하는 서류가 있다면 직권으로 건축물대장의 지번을 변경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 권고했다. ㄱ씨가 소유한 건축물은 ㄱ씨를 포함한 3명이 소유권을 공유하고 있는 토지에 위치해 있었다. 이후 법원이 공유물분할 확정 판결을 함에 따라 토지가 3개 필지로 분할되면서 건축물이 소재한 토지 지번도 새로운 지번으로 변경됐다. 이에 ㄱ씨는 실제 건축물이 있는 토지의 새로운 지번으로 건축물대장의 지번을 변경해 줄 것을 지자체에 신청했다. 그러나 지자체는 건축물대장의 지번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공부상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며 이를 거부하자 ㄱ씨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토지 분할의 경우 주거·사무실 등 건축물이 있는 필지에 대해서는 건축물이 있는 지번을 본번으로 부여했어야 하는 점 ▴행정청은 지적공부 소관청의 지적정리통지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우리 제품에는 ‘000’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요, 이게 항염, 항암효과가 굉장히 뛰어나고요, 줄기세포 재생력의 다섯배라고 알려져 있는 원료이다 보니까 ~" "무릎 속에 있는 염증하고 시커멓게 변해 있는 세포를 싹 다 저희가 꺼내드리고요.~" "연골주사를 맞지 않으실 정도로~, 저희 것을 드시다보면 물컹해진 연골이 단단해지시고요~" 단순식품을 관절건강 보조제품이나 약품으로 과장해 판매하는 업체들의 전형적인 문구들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품 등을 ‘관절 건강’ 등으로 광고해 판매한 사이트 172건에 대한 부당광고 여부를 점검(’22.2.3.~2.10.)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9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게시물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품‧건강기능식품이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 등이 있다고 부당광고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전화로 허위‧과대 표현을 하며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판매되는 제품을 선정해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