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에스원이 23일 서울 종로구 탑골미술관에서 노인들이 일상의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공간인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체험센터’를 열었다. 디지털 체험센터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삼성의 새로운 CSR 사업인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개소됐다.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노인 디지털 약자들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해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취업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스원이 주관사를 맡았으며, 제일기획·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글로벌리서치 등 8개 관계사도 사업에 참여한다. 개소식은 조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과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박마루 중소벤처기업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과 이기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주관사인 에스원의 남궁범 대표이사와 교육 대상 노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3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의 벚꽃 명소인 경현동 한수제 일원서 이번 주말 낭만 가득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시는 30~31일 금남동발전협의회 주최·주관으로 ‘버스킹과 함께하는 한수제 벚꽃 나들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수제 물레길에선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호수 위를 걷고 봄철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폭2m, 총길이 1.8km의 순환형 산책로로 지난 2022년 5월 조성됐다. 버스킹 장소인 물레길 쉼터에는 침대형 의자, 야외탁자, 그늘막 등 시설이 설치돼있어 운치와 편의를 더해준다. 또 다른 공연 장소인 경현동 인공폭포는 1950년대 채석장이었던 암벽을 개조해 2022년 5월 조성했다. 높이 19m에서 세 갈래로 쏟아지는 폭포 물줄기는 여름철 관광객에게 상쾌함을 선물한다. 행사장 일원에선 합리적 가격에 품질 좋은 산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나주로컬푸드 판매 부스를 비롯해 나주관광·고향사랑기부제·나주몰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금남동발전협의회는 ‘룰렛 경품 이벤트’를, 국립나주숲체원에선 사진 인증 또는 영수증 교환 시 ‘편백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준정 금남동발전협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건강치유센터’가‘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전라남도관광재단은 매년 전남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여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장흥 마음건강치유센터를 포함해 무안 하늘별바다, 완도해양치유센터 3개소를 선정해 관광 전문가 컨설팅, 웰니스 팸투어 운영 등을 지원한다. 장흥통합의료병원 내에 자리한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지역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전라남도, 장흥군, 원광대학교, 국립나주병원 4개 기관이 협약하여 설립한 시설이다. 체성분·스트레스 검사와 같은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한약족욕, 뜸 치료, 헤어 스파, 온열테라피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신규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웰니스 관광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부터 전남도가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추진하는 만큼 웰니스 관광 기반을 다져서 글로벌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하지만, 정작 등산은 운동 강도가 의외로 높아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등산 사망사고는 총 73건 이었는데, 이중 심장질환에 의한 사고가 약 51%(39건)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등산 중에는 미끄러짐이나 낙상 등 안전사고는 물론, 동면을 끝내고 나온 뱀 물림 사고 등에도 신경써야 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순환기내과 김민식 과장은 “등산 중 운동량이 증가하면 탈수를 발생시키고 맥박 증가, 혈관 수축, 혈압 상승 등의 신체 변화를 불러온다. 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이 있는 중장년 남성이라면 갑작스럽게 짓누르는, 조이는 것 같은 가슴 통증, 어지러움이나 현기증, 토하고 싶거나 식은 땀을 흘리는 등 위험을 알리는 증상이 있다면 바로 등산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식사나 음주 후 1시간 이내 또는 매우 덥거나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등산을 자제하고, 등산 후에는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혼자 사는 중장년이 함께 요리와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친구도 사귈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는 ‘행복한 밥상’이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지원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을 이달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행복한 밥상’은 중장년 세대에 맞는 맞춤식 요리 수업으로 영양 균형을 돕는 것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식사하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 5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을 시작, 예상보다 많은 참여와 호응 속에 작년에는 15개 자치구로 확대됐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중장년의 특성을 고려해 저염‧저당‧저지방 식단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의 요리수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참여자 만족도도 92.8%로 높았다. 2023년 ‘행복한 밥상’ 참여자는 2,199명으로 당초 목표한 1,800명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오전,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과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협력해 GS편의점 ‘GS25 인천시청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GS25 인천시청점’은 인천시청 내에서 운영되는 직원 편의점이다.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시청에 임대료를 내고, 직원 편의와 복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신태민 인공노 위원장, 백종학 노인인력개발센터장, 장준수 GS리테일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GS25 인천시청점’은 전국 최초로 공무원노조와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기업 등 4개 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지역상생 매장이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인천공무원노동조합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참여자들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노인인력)의 노무지원과 관리 등 노인일자리에 필요한 제반 업무와 편의점 컨설팅을 지원한다. 유정복 시장은 “직원복지 증진에 애쓰는 공무원노동조합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다양한 먹거리 및 편의시설로 직원들의 직장 환경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상생을 위해 공무원노조에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노인일자리와 연계한다고 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조선시대 전통 궁중주를 체험하는 향온주 시음행사를 비롯해 마을 전통굿인 봉화산도당굿, 삼각산 도당제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무형유산 행사를 4월 중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조선시대 술과 감주를 담당하던 관서인 ‘양온서’에서 빚었던 전통 궁중주로, 멥쌀과 찹쌀로 빚은 ‘향온주’ 시음행사는 6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시무형문화재 돈화문교육전시장(종로구 율곡로 10길 13)에서 열린다. 오는 27일까지는 향온주 누룩을 빚고 술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와 도구, 술병 등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향온주 제조법은 조선시대 문헌인 고사촬요, 규곤시의방에서 그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향온주를 빚을 때는 궁중어의들의 관리 아래 어의들의 처방을 내려 빚었고, 귀하게 빚어진 술인 만큼 임금이 신하에게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녹두와 보리, 밀을 섞어 빻아서 누룩을 만드는 방법이 특별하다. 향온주 시음행사 당일에는 향온주 뿐 아니라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다른 술인 송절주, 삼해주도 시음할 수 있다. 11일에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한 해의 건강과 평화를 비는 서울의 대표 마을 굿인 봉화산 도당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5일부터 6일까지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증평읍제2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대표 신인식)는 당뇨 전단계 및 당뇨 진단을 받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혈당 관리 프로그램 ‘슈가케어’의 4주간 사용 결과를 공개하며, 슈가케어 사용 전후로 주요 혈당 지표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혈당 지표 변화 비교는 당뇨 전단계 또는 당뇨로 진단받은 슈가케어 사용자 14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4주간의 관찰 결과, 슈가케어 사용 후 주요 혈당 관리 지표인 ▲공복 혈당 ▲고혈당 지속시간 ▲목표 혈당 범위 내 비율(Time In Range, 이하 TIR) ▲최고 혈당 ▲평균 혈당이 전체적으로 개선됐다. 당뇨인들에게는 단편적인 혈당 수치 감소를 넘어서, 혈당 관리를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들의 변화가 중요한 만큼, 슈가케어의 혈당 관리 효과가 입증된 것이다. 슈가케어 사용 전후 비교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공복 혈당의 감소다. 공복 혈당은 관리 1주 차 평균 130mg/dL에서 4주 차 평균 118mg/dL로 약 9.23%(12mg/dL) 줄어들었다. 이는 당뇨 진단 기준인 공복 혈당 126mg/dL을 고려할 때 평균 공복 혈당 수치가 당뇨 질환 단계에서 당뇨 전단계 수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이색적이고 힐링할 수 있는 지역별 봄꽃여행지를 4일 소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천안시 천호지는 1957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 용도로 만든 곳으로, 현재는 웰빙 마라톤 코스, 분수 등이 설치된 호수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봄에는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피고 밤에도 천호지 야경이 아름답다. 인근 북면 위례 벚꽃길은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가족 단위 체험형 레저와 많은 식당, 카페명소가 있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풍부하다. 공주시 동학사 벚꽃 터널길은 봄이면 벚꽃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벚꽃이 아름답게 흩날려 사진 뷰로 뛰어나고, 주변에 맛집과 풍경 좋고 아늑한 카페가 다양하게 있어 휴식과 힐링하기 좋다. 함께 있는 계룡산은 우리나라 4대 명산 중 하나로 비단같이 흐르는 금강의 풍치와 어울려 독특한 산악 경관을 이루고 있고, 계룡팔경은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보령댐 주산벚꽃길은 보령시 미산면 풍계리에서 주산면 금암리에 이르는 구간으로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벚꽃터널을 이루며 봄에는 분홍빛, 여름엔 초록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