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어르신들의 소득지원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올 1월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보다 135억원(3588명) 보다 33% 증가한 180억 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4236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결과 4910명이 신청해 어르신들의 뜨거운 사회 참여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노인일자리는 유형별로 △공익활동형(3356명) △사회서비스형(609명) △시장형(271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공익형 일자리 외에도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를 적극 확대했고,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30시간(11개월)을 활동한다. 이들은 노노케어와 스쿨존 안전지킴이 등 돌봄·안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 복지 실현과 공익적 가치를 높인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월 60시간(10개월)을 근무하고 신노년 세대의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보육시설, 금융기관 등의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소규모 매장에서 근로하고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가(12개월) 배분된다. 시는 원활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경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경주문화원,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등 5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향후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사업유형을 다각화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대한노인회 주관 기초자치단체부분에서 노인복지 대상을 받은 경험을 토대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마련 등 노인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16일 오후 고창동리국악당에서 국민 코미디언 이홍렬씨를 초청해 ‘노인이 행복한 세상-웃음’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민 코미디언이자 명품 강의로도 유명한 이홍렬 강사는 오랜 방송 경력과 강연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웃음과 사랑을 나누며 노년의 삶을 즐겁고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특유의 입담과 유머로 풀어냈다. 강연 내내 청중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강연회 자체를 힐링의 시간으로 만들었다. 이홍렬 강사는 “자신도 이미 70대에 접어 들었으며 100세 시대에 살아 보니 뭘 해도 늦은 것은 없었다”며 “나이에 구애받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을 매일매일 생각하고 실행하면 즐거워지고 자연스럽게 행복해진다”고 강조하여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강연이 군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휴식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노인이 행복한 웃음넘치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15일 장흥읍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근무 시 유의 사항과 일정 등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259명의 어르신은 탐진강변, 시가지, 마을주변 등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장흥읍 만들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방지영 장흥읍장은 “참여 기간 사고와 부상이 없도록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고 사업을 통해 참여자분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코자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전년 55,634개 대비 8,752개(16%) 증가한 64,386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형(공익활동) 49,712개, 사회서비스형 9,219개, 시장형 3,341개, 취업알선형 2,114개의 유형별 노인일자리에 전년 예산 대비 644억원이 증가한 2,6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및 도내 22개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노인일자리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좀 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공익형 일자리 외에도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월 29만원을 받으며,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와 스쿨존 안전지킴이 등 돌봄·안전을 중심으로 전환하여 사회적 약자 복지 실현 및 공익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활동하고 월 최대 76만원을 받게 되며, 지역 내 공공기관 협업사업, 지역아동센터·어린이집 등 지역사회 돌봄 및 안전 관련 사업, 노인가정 세탁서비스 등 사회적 현안 해소에 기여한다. 시장형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직종에 사업단을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참여자 인건비 지원과 시장 수익에 따라 추가 급여를 받게 된다. 특히, 도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 사업단’ 매장 운영 신규 사업개발비를 7억 2천만원 지원하여 참기름, 도시락·반찬, 식당,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시장 경쟁력을 가진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고령자 친화 민간기업과 연계해 어르신의 자격요건에 맞는 일자리 매칭을 진행하며, 신노년 세대가 민간기업에서 계속 근로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국 평가 우수지자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황영호 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노후 소득 보장과 지속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통한 노인의 우울감 해소로 보건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절감, 지역사회 공익 증진 등 보이지 않는 긍정적 효과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알맞은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으로도 기여하고 안정된 노후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보건소에서 고운체육관에서 함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65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노인일자리 활동에 필요한 소양과 낙상예방 및 통합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급성심근경색증·뇌졸중 조기증상, 금연 및 절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법, 올바른 식단 및 적당한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낙상예방, 노년기 자살예방 및 우울증예방,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운동 교육 등으로 노인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지고,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안전하게 소통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고 고독함을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보건소에서 새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돕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또 전문 금연 상담사와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등 금연 보조제와 은단, 구강청결제 등 행동 강화물품도 제공한다. 희망자는 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시민들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전문적인 지원을 받아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금연환경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 유도 및 금연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 3층에 있는 금연 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 금연 상담사가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6개월간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금연기간 금단증상을 지속 모니터링 후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체 행동요법 및 금연보조제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또 금연 결심자에게 니코틴 패치, 금연 껌 등 금연 보조제를 무료 제공하며, 4주·6주·3개월·6개월 기준으로 금연 성공 시 다양한 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금연 희망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의 경우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금연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개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전문적인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52억원을 들여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고령인구비율은 2021년 22.5%, 2022년 23.7%, 2023년 25%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고령화에 따른 노년기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중요성이 확대되는 만큼, 올해 29개 사업에 3912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3495개 대비 11%, 전년도 예산액 119억보다 22% 증가한 규모로 세부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분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수요의사를 밝힌 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과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 등 5개 분야다. 특히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부주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업이다.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인 어르신들에게 월 30시간 근무로 29만원을 지급한다. 공익활동형은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와 공공시설봉사 등을 통해 월 30시간 활동하면 29만원을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의 어르신이 복지시설, 보육시설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하면 60만원가량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장형은 인건비 일부를 보충 지원하고, 사업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일자리로 만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은 올해도 노인 일자리사업의 전문성과 체계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역 수행기관 2곳(음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 전담인력 28명을 투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 지역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면역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돼 정읍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었다. 올해 시는 시민들에게 더 포괄적인 복지를 제공하고 고액의 접종비가 부담스러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정읍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60세(1964.12.31.이전 출생자) 이상으로 확대했다. 접종은 관할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소·진료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오는 4월부터 할 수 있고, 무료접종은 1회만 받을 수 있으며, 과거 접종이력이 있는 어르신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국가 무료 예방접종인 폐렴구균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지만, 시는 60~64세 어르신에게도 별도 지원한다. 폐렴구균 백신 무료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보건기관에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등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지만,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어르신의 겨울철 소득 공백 해소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읍·면·동 20곳과 사업 수행기관 6곳에서 4개 분야 노인 일자리 3,805명을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노인 일자리는 전년대비 465명이 증가했고 사업비 162억원이 투입되며 읍·면·동, 동부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의 직접수행 사업과 나주시니어클럽, 나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도울인복지회 등 4곳 수행기관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일자리 보수는 월 30시간 근로 기준 월 29만원으로 전년 대비 2만원이 인상됐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 참여자 역량에 맞춘 지역사회 돌봄에 중점을 둔 일자리로 월 60시간 근로 기준 전년 대비 4만원 인상된 63만4천원을 지급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한 소득 창출과 사회적 관계 증진, 활기찬 노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를 비롯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