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의료복지가 필요한 어르신 증가에 대비해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돌봄가정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2023년 8개소, 2024년 5개소를 지정해 총 13개소의 안심돌봄가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에는 5개소를 확충하고 2030년까지 170개소를 목표로 안심돌봄가정을 늘려간다고 6일 밝혔다. 특히 2025년에는 안심돌봄가정 5개소를 선정·지원하며, 보조사업자 신청은 10일부터 4월 4일까지 주소(예정)지 관할 자치구에서 접수받고, 자치구, 법인 또는 개인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경우에 가능하다. 시에는 현재 총 246개소(공공 16개소, 민간 230개소)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 있다. 2025년 안심돌봄가정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시설 조성비(리모델링 포함)와 초기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설 조성비는 안심돌봄가정 표준안 적용을 조건으로 개소당(9인 정원 기준) 최대 2억 9,300만 원이 지원되며, 기존 시설 개보수(리모델링)의 경우, ‘유니트케어’ 서비스를 위한 기능을 구현하고 법적 기준‧설비 등을 갖추면 조성비가 지원되며,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위해 3년간 최대 4,725만원(1년차 : 2,700만원, 2년차 : 1,350만원, 3년차 : 675만원)의 초기운영비가 지원된다. 또한 향후 ‘서울시 좋은돌봄인증제’ 참여를 통해, 인증 시 최대 연 2,7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기타 필요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7일부터 시 누리집과 서울복지포털 2025년 안심돌봄가정 조성 공모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4월 30일(수)까지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주소지가 속한 자치구나 시 어르신복지과(02-2133-7415)로 연락하면 된다. 안심돌봄가정이란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으로 기존 노인 요양공동생활가정에 시에서 마련한 안심돌봄가정 표준안을 적용해 ‘유니트케어(Unit Care)’ 구조가 도입된 시설로 2023년 최초로 도입한 ‘유니트케어 구조’는 인간중심 돌봄을 위한 시설환경 구조로, 기존 복도식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3~4인 위주의 생활실을 탈피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실을 비롯한 1~3인실 위주의 생활실과 공용거실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개인영역과 공용공간을 구분하고 집과 같은 공간구성으로 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또한, 1인당 면적도 법적 면적인 20.5㎡보다 넓은 25.1㎡를 충족하도록 했고, 시는 집과 비슷한 환경에서 정서적이고 친밀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유니트케어 구조가 적용된 안심돌봄가정 사업추진을 통해 시설적인 분위기를 최소화하고 이용자의 존엄성을 지키며 관계성을 중시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김수덕 시 돌봄고독정책관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서울시는 늘어나는 어르신 돌봄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안심돌봄가정’ 확충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보조사업자 선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이외에도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31일까지 세대별로 응원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청년 소상공인 응원금 지원사업 대상자 10명에게 지역화폐 50만원, 낀낀세대(40대) 소상공인 응원 지원사업 대상자 10명에게 지역화폐 50만원, 신중년 5060 행복나눔 지원사업 대상자 15명에게 지역화폐로 56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주소지가 공고일 기준 시로 되어 있어야 하며, 청년은 2007년생~1986년생, 낀낀세대(40대)는 1985년생~1976년생, 신중년 5060은 1975년생 ~ 1965년생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및 접수는 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osang2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유준희 시 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낀낀세대, 5060 신중년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노인복지 분야에 역대 최다인 100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행복한 노후’ 지원에 앞장선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복지 분야는 노인일자리 지원,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지원, 기초연금, 노인돌봄 서비스,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 등 총 104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지난해 957억 원 대비 89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1000억 원 돌파는 군 최초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에 힘써 지난해보다 350명 늘어난 5467명에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역대 최다이자 5년 연속 도내 최다로, 총 219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지난 2월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으며,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참여자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인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올해 35억 원을 들여 노인복지관 3개소 운영을 지원하고 경로당 운영과 프로그램 보급에도 나서 노년층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다. 특히, 그동안 군비로 추가 지급해 오던 경로당 난방비를 국가정책 기조에 발맞춰 운영비로 변경 지급해 경로당 식사제공 여건을 마련했으며, 경로당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살펴 수준 높은 노인여가 프로그램 보급을 견인할 계획이다. 올해 총 7억 원을 투입해 경로당 2개소를 신축하고 경로당 시설 기능보강과 소요물품 지원 등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여건을 제공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군민 1만 6천여 명에 매월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총 22억 원을 투입해 3천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서비스 등 재가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밖에도,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에 32억 원을 편성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을 통해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 건강물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효도행정’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2010년부터 초고령 사회에 진입해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37.5%에 달하는 만큼 이들을 위한 복지시책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건강한 태안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감염병 발생 현황 분석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주 주간 감염병 발생 점검회의를 연다. 도에 따르면 4일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주관하는 점검회의는 온라인 영상회의(Zoom) 방식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되며 휴무일인 경우에는 다음날 진행된다. 교육청, 보건환경연구원 및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 등 감염병 관련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감염병 동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회의에서는 최근 3주간 도에서 보고된 감염병 발생 현황 자료를 제시하고, 법정감염병 신고 건수의 증감 추이를 전주 및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증가 또는 감소 경향을 파악하며,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주요 감염병의 발생 동향도 전국 평균과 대비해 도의 현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최근 3개년도의 감염병 발생 데이터를 분석해 장기적인 유행 흐름을 살펴보고, 국내외 감염병 동향 정보를 공유하면서 도민들이 준수해야 할 예방 수칙 이행 상황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주간 소식지에는 올해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선정해 전파 경로나, 증상, 치료, 예방 수칙 등을 알려줌으로써 감염병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고, 감염병관리지원단은 매주 금요일마다 주간 소식지를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있으며 주간 소식지는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정희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병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시간 정보 공유와 협력”이라며 “주간 감염병 발생 점검회의를 통해 관련 기관들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의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4일 도에 따르면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은 40세 이상 65세 미만 도민이 경력 전환이나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일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컨설턴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수요와 경력, 기업의 수요에 따라 사업 유형을 ‘기업근무형’과 ‘컨설팅형’으로 구분하고, 올해 50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중장년층 1천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근무형 인턴십은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도민을 3개월간 인턴으로 채용하는 경기도 소재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12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규모는 연 9백 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4일부터 28일까지, 인턴십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10일부터 모집 마감 시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형 인턴십은 전문 지식과 숙련된 경험을 가진 중장년 1백 명이 컨설턴트가 되어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턴트 활동을 위한 필수·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컨설팅 회당 30만 원(연 최대 24회)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R&D, 자금, 경영, 마케팅,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4일부터 4월 3일까지, 컨설턴트 활동을 희망하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도민은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자격,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 내 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인턴십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직업상담사를 통한 ‘기업근무형 인턴십 구인-구직’과 ‘컨설팅형 수요기업-컨설턴트 매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공정식 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 인턴십 사업을 통해 중장년은 일 경험의 기회를 얻고, 기업은 심화된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도내 기업과 베이비부머의 상생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주민 스스로 매일 운동하는 '2025년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는 건강지도자의 지도하에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 주민들이 외부 강사 도움 없이 자율체조, 마을 안길 걷기 등 신체활동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실천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으로 2012년 3개 팀 82명의 참여로 시작해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됐으며, 2025년에는 29개 팀 402명이 군 전 지역에서 운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주민이 선출한 건강지도자 47명이 각 마을에서 운동 조력자로 활동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7일 건강지도자 임명장 수여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지도자들은 ‘건강 영동’ 실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은 단순한 운동에 그치지 않고 매월 자율회의를 개최해 운동 효과에 대한 소감 나누기, 경로당 및 골목길 청소, 아픈 팀원 돌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주민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운동을 장려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 모델로 ‘힐링족욕카페-까멜리아’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카페 개소는 충남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천안시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공동체 사업단 중 하나로 운영된다. 시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웰빙 공간을 마련을 목표로 천안중앙시장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운영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힐링족욕카페는 친환경 고급 바디제품과 마사지 기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공산품, 커피, 베이커리 등을 홍보·판매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주민 간 교류와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선영 시 시니어클럽 관장은 “힐링족욕카페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의 질적 성장과 함께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윤갑 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안정과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에 승합차를 지원했다. 군은 27일 괴산군노인복지관 2층 큰마루터에서 11인승 승합차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된 차량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복지관의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차량 노후화로 인해 이동 안전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새 차량 지원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관 운영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송인헌 군수도 이날 행사에 서 “괴산군 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노인복지관에서도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민선 8기 역대 최대 규모 노인 일자리 사업을 개시했다. 시는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일자리 참여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은 나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해 1부 기념식과 2부 사업단별 설명회 및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 노인 일자리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억7천만 원, 고용인원은 220명이 증가한 4025명이다. 이 중 1535명은 시니어클럽을 통해 공익활동, 노인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단, 취업 지원형 사업 등에 투입된다. 또 신규 일자리로 ‘주5일식사 제공 급식 도우미’, ‘영농폐기물배출분리사업’, ‘시니어홍보사업단’, ‘문화재 시설 봉사’, ‘버스승강장 청소지원’, ‘우리마을 자원순환봉사 사업단’ 등을 추가했고, 공익활동 분야는 하루 3시간 이내(월 30시간) 일하고 29만 원을,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10개월) 활동하고 76만 원을 각각 활동비로 지급받는다.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 근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를 분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병태 시장은 “어르신 일자리는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노후 생활에 보탬이 되는 최고의 복지”라며 “오늘날 우리 사회를 있게 해주신 어르신들이 경륜과 역량을 통해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7일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190여 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이날 한국명강사평생교육원 진현미 원장이 강사로 나서 실내 낙상 사고 예방법, 언어폭력 예방, 안전운전 및 도로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수행기관 전담인력 2명을 포함해 총 22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5개의 사업단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