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가 따뜻한 결실을 맺었다. 군은 증평읍 용강3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머핀 등 디저트 50개를 지역 아동 돌봄기관인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디저트는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진행된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 쿠킹클래스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정성껏 구워낸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스위트 모먼트’는 어르신들이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을 높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속에서 즐거운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기여자’로서의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서로 돕고 응원하며 함께 만들다 보니 즐거웠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기부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이 지향하는 어르신의 주체적 참여와 사회적 역할 확대를 잘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활약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8일, 충북 진천군 이월면 내기마을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소리줄게 고민다오를 운영한다. 소리줄게 고민다오는 도 초등학생들의 고민 사연을 바탕으로, 농촌 지역의 노인 학습자들이 조언을 건네고 이를 음악으로 표현해 아동에게 전달하는 세대 간 예술 소통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투톤블럭이라는 타악기를 활용하여 사연에 담긴 감정을 음악으로 해석하고, 이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QR코드 형태의 예술 편지로 전달한 후 아동의 답장이 도착하면서, 예술을 매개로 한‘정서적 펜팔구조가 형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절된 세대 간 소통을 회복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삶의 경험과 감정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단순한 예술 수업을 넘어, 참여자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다른 세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예술적 경험으로 이어진다. 최진주 삶을 음미하다 대표는 “소리줄게 고민다오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삶의 터전 속으로 예술이 스며들어 세대를 연결하고, 정서적 고립과 세대 단절의 틈을 메워 삶을 나누는 문화예술교육의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 보건소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8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암·위암 예방법 및 관리요령’을 주제로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김기배 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암의 조기 발견 중요성과 국가암검진 참여 독려, 그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관리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을 소개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암 예방 의식이 한층 높아졌다”며, “이 같은 인식 확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정기적인 국가건강검진 참여는 암 예방의 첫걸음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올해 노인과 디지털 소외계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 완화와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17개 시·도가 직접 운영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으로 전환했다. 시는 이번 사업의 전담기관으로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지정해 함께 시행하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를 노인(노인이용권), 디지털 소외계층(디지털이용권)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특히 1차, 2차로 나눠 일반이용권 2067명, 장애인이용권 280명, 노인이용권 196명, 디지털이용권 245명 등 총 278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1차는 오는 5월14일까지 광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일반이용권 이용자와 등록장애인(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장애인이용권 이용자를 모집하고, 장애인이용권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일반이용권의 경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이용권은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장애인이용권은 신청자 편의를 고려해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2차는 오는 6월 중 광주시에 주소를 둔 노인(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노인이용권 이용자를, 디지털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성인(30세 이상)을 대상으로 디지털이용권 이용자를 모집하고, 1차에서 일반이용권 이용자가 미달되면 2차에서 지역특화 전형(50세~64세)으로 추가 모집하고,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수혜로 이용권을 이용할 수 없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35만원을 지원받으며, 지원금은 NH농협(채움)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야 하고,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교육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김기숙 시 교육청년국장은 “국가와 지자체 협력을 통한 평생교육이용권 운영으로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 기회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팀빌딩부터 교육·멘토링·투자·입주 공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시는 서남부권 창업지원 시설인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중장년 중심으로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기업을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인접한 서울창업센터 동작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테크와 중장년 창업지원에 특화된 창업보육 시설로 지난해에는 입주기업 포함 총 55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매출액 393억 원, 투자유치액 73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중장년 중심 기술창업 지원 사업에는 총 30개사, 9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2개사의 예비창업기업이 서울시 내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초기창업기업 2개사가 총 28억 원의 투자유치를 성공했다. 특히, 올해 사업부터는 참여기업 4개사에게 입주공간까지 제공하고, 시는 민간 엑셀러레이터(AC) 전문 운영사를 통한 창업 기초교육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의 사업화까지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A트랙(예비창업자 대상-20개사), B트랙(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 대상-10개사) 등으로 구분해 총 30개사(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B트랙은 3년 미만의 초기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조달과 스케일업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해 기업의 사업모델 검증, IR 교육 및 컨설팅, 대중견 기업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등을 지원하며, 민간 AC를 통한 주기적인 투자 기회제공과 함께 총 2억원 규모의 직접투자도 진행될 예정이다. A트랙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에 필요한 팀빌딩, 기초교육, 사업아이템 진단 및 밀착 멘토링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최대 8개사)에게는 사업화 지원금(최대 1천만원) 지급과 서울창업센터 동작(최대 4개사)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중장년층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40% 이상 우선 선발하고, 중장년 창업기업(대표자가 만 40세 이상)의 경우 1차 서류 평가 시 가산점(3점)을 부여하게 되고, 선발된 기업은 데모 데이, 모의 IR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간접적인 투자 연계 기회를 받으며, 시는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과 성과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울창업센터 동작을 통해 가능하다. 김정범 시 창업정책과장은 “중장년층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창업 자원으로서 매우 중요하고 중장년 창업자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이번 중장년 중심 기술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 리스크를 줄여,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는 결핵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시 내 노인복지관 7개소에서 진행되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특히 위험한 감염병으로, 예방 및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이번 교육에서는 결핵의 증상과 치료, 전파 경로, 결핵 예방법 및 조기 검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예방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감염관리지원단에서는 어르신 맞춤형 결핵 예방 교육 교안을 개발하고, 4월 29일(화) 결핵예방교육 강사 양성 과정(보건소 결핵전담인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보다 체계적인 결핵 예방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고, 주요 감염병에 대한 교안 개발 및 다양한 전문인력 강사양성으로 감염병 종별 전문인력풀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 특히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검진이 꼭 필요하다”며, “또한,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는 어르신들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예방과 조기 검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24일 국내 주요 여행사 대표 30명을 초청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증평투어패스’를 중심으로 증평군의 주요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좌구산 휴양랜드와 벨포레 리조트 등 증평의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총 15개의 가맹 시설을 자유롭게 즐기며, 증평의 숨은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직접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여행, 다시, 증평 관광기념품 증정 이벤트,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군이 운영 중인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여행업계 전문가들과 증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짧은 동선에 밀도 높은 관광 인프라를 갖춘 증평의 특성은 참가자들로부터 “가족 여행객을 겨냥한 최적의 여행지”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1만6900원으로 증평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증평투어패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증평의 관광 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팸투어를 출발점 삼아 증평 관광 산업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살아가는 이야기로 따뜻한 울림을 전해온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4가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다훈, 홍진희와 함께 다시 한 번 촬영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지난해 시에서 장기간 촬영을 이어가며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에서는 지역 도자 명장들과 함께 직접 달항아리와 다기 세트를 제작하고, 이를 경매해 수익금을 여주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이번 시즌4에서의 여주 재방문은 출연진의 적극적인 의사로 성사됐다. 여주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한 2025년, 이번 여주에서의 촬영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와 볼거리로 채워진다. 여강을 가로지르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선보이는데 총 길이 515m에 달하는 국내 최장 현수교로,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 15일(5·15)을 기념하고 상징하기 위해 그 길이 마저도 515m에 맞춰 설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별한 의미를 담은 남한강 출렁다리는 세종의 도시 여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5월 15일이 처음으로 세종대왕 나신 날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여주만의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를 함께 담아내어 더욱 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다리 위에서는 남한강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프러포즈존, 미디어글라스, 미디어파사드 등 감각적인 시각 콘텐츠가 어우러져 새로운 감성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고, 출렁다리를 건너면 여주폰박물관, 금은모래 캠핑장, 여주박물관 등이 이어져 걷는 즐거움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체험도 함께할 수 있다. 또한,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여주도자기축제 현장도 주요 무대로 등장한다. 출연진들은 전통도자제작 퍼포먼스, 도자기 물레체험, 전통 장작가마 체험 등에서 여주의 깊은 문화적 뿌리를 직접 경험하며 지난해 함께 작업했던 도자 명장들과의 재회가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청년 도예가들이 참여한 청년도자의 거리와 80여 개 업체가 참여한 도자기 홍보판매관까지 더해져,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자 예술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여주에서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분은 6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여주편은 단순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세종의 도시’로서의 여주를 조명할 것”이라며, “자연, 전통, 예술, 힐링이 어우러진 여주의 진짜 매력을 출연진의 경험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관리할 고(혈압)당(뇨)’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관리할고당 프로그램은 질환자별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보건소에서 회차별 영양교육 4주, 운동교육 5주를 실시하고 있고, 기존 사전·사후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와 더불어 진천체력인증센터와 협업해 사전·사후 체력측정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영양교육은 차수별로 1회차, 만성질환 예방 십계명 저당·저염 무소스를 이용한 케일쌈밥, 2회차, 고혈압 예방 영양 관리방법 단백질 든든 포두부를 이용한 저염 포두부채소잡채, 3회차, 당뇨 예방 영양 관리방법 저당 요거트소스를 이용한 완두콩당근감자 요거트 샐러드 샌드위치, 4회차, 식사일지를 통한 영양상담 저염·저당 들깨가루 소스를 이용한 닭가슴살 월남쌈 만들기로 구성된다. 또한, 운동교육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적절히 병행해 대상자별로 건강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세희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의 심뇌혈관 건강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본격적인 봄 행락 철을 맞아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을 찾는 상춘객 맞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림 입산이 통제되는 가운데, 산불 위험이 적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한 힐링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이 주목받고 있다. 산막이옛길은 괴산호를 따라 조성된 약 5km 구간의 탐방로로,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데크로 구성 되어 있고,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 동산, 호랑이굴, 메바위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포인트도 마련돼 있어 트레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신록이 짙어지는 봄철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트레킹 마니아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산책로 중간에 있는 연하협구름다리와 갈론마을 방면으로 이어지는 조용한 호반길과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연하협구름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포인트를 만날 수 있으며, 갈론마을 방면으로 연결되는 길은 조용한 호반 풍경 속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괴산호를 따라 유·도선 5척이 운항 중이며, 유람선을 통해 산막이 호수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산막이옛길과 연계해 조성된 ‘산막이호수길’은 총 연장 2.3km의 수변 산책로로,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한 포토존과 관광객을 위한 휴게 쉼터, 접안시설 등을 갖추며 새롭게 부상한 관광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산막이옛길의 관광을 위해 편의시설 점검, 안내체계 정비, 청결 관리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를 마쳤으며, 괴산호 유람선, 자연휴양림, 산막이시장 등 인근 명소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봄에도 많은 관광객이 괴산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