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2023 강원 시니어 산업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원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주시, 강원일보,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의 욕구를 충족하는 고령친화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새롭고 건강한 생활양식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시니어 산업 홍보관 및 체험관과 시니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레져라이프관, 바이오헬스관, 밸런스체험관, 뷰티에코관 등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관람객을 위해 시니어 문학상,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 플리마켓, 파크골프 체험, 리마인드웨딩, VR체험, 퍼스널컬러 체험, 9988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남희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시 어르신 정책을 돌아보고, 어르신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니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 이하 충북인평원)이 청주시평생학습관과 공동으로 27일 청주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초고령사회, 노인 평생교육’주제의 평생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평생교육 세미나는 충북도민과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초고령 사회 속 충북도 노인 평생교육의 현황을 공유, 발전방향과 과제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노인 평생교육 참여의 의미’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 뒤, 김영석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와 김영옥 서원대학교 교수가 각각 ‘충북 노인 평생교육 현황과 개선방향’, ‘노인 평생교육의 실천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충북의 현장 전문가를 모시고 종합토론을 진행, 충북의 노인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허정무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이홍래 충북중장년내일센터장, 김현숙 청주가경노인복지관장, 어재영 충북평생교육사협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ICT 기술을 활용한 ‘취약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230대를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장비를 홀로 사는 노인 가정에 설치해 화재·가스·활동량을 감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군은 계획했던 100대보다 130대를 추가해 총 230대를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총 885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응급관리요원 2명으로는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국가보조금 외에 괴산군 자체 재원을 투입하며 응급관리요원 1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28건, 올해 48건의 응급호출이 발생해 119구급대 또는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한 바 있다. 한 어르신은 취침 중 저혈당으로 인해 호흡곤란이 왔으나 응급호출기를 눌러 119구급대원이 출동하며, 인근 병원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었다. 그 밖에도 낙상, 여름철 식중독, 장염, 원인 모를 통증 등의 발생해 응급호출기의 도움을 받은 사례, 연기 또는 화재가 사전에 감지돼 큰 사고로 번지지 않게 예방한 사례도 있었다. 특히, 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먼 거리에 있어 자주 와보지 못하는 부양의무자들에게도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으로 취약노인의 화재 사고,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약노인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촘촘한 복지로 돌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6일 수원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수원여대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사회주체의 치매극복 활동을 유도하는 교육이다. 이날 이진화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매 국가관리정책 현황 ▲치매예방 방법 등을 교육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으로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남부권노인종합복지관이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지난 16일 동산동 이마트 사거리에서 ‘노인인식개선 및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관 내 어르신 자조모임에서 기획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사진 전시와 함께 인권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노인 인식 관련 설문조사와 스티커 붙이기 등 활동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노인인권 보호’필요성을 알렸다. 남부권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노인을 바라보는 인식개선과 인권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님을 비롯하여 이웃 어르신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지역사회 내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직영 운영하는 남부권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인자조모임운영, 노인학대예방교육, 지역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석자)에서는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5대영역 중 안전한 행복여주 건설을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위기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안전분야 전문성을 갖춘 여주소방서(서장:유재홍)와 협업하여 관내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와 체험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화재예방교육, 전기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2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상황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체험함에 따라 교육의 체감도를 높였다. 이번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기존 안전교육과는 다르게 실제상황 영상시청과 직접 체험하는 교육이다 보니 화재의 무서움과 위기상황을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6일 겨울철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8주차(9월 17일~23일)에 발생한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7.3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6.5명보다 2.7배 많은 규모이다.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꼭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의 어린이(2010.1.1.~2023.8.31.), 임신부(임신주수 무관), 65세 이상 어르신(1958.12.31.이전 출생)은 조기에 접종으로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가무료예방접종 대상자는 관내 병의원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가능하며, 태백시보건소 및 철암보건지소는 11월 중 14~64세 태백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당해 헌혈자, 보건소 등록 재가진폐 환자 및 배우자,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므로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어르신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마을경로당 실정에 맞춰 공동급식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시는 올해 4분기부터 마을경로당 공동급식에 필요한 주·부식비를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증액해 차등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공동급식 보조금은 회원 수 관계없이 전체 경로당 614곳에 월 10만원씩을 정액·지원했다. 이 때문에 회원 수가 50명이 넘는 일부 경로당의 경우 매월 주·부식비 비용이 빠듯해 원활한 급식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정 지역 경로당은 등록 회원 수가 92명에 달하는 곳도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7~8월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읍·면·동 20곳 경로당 현장 점검을 통해 공동급식과 관련된 경로당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회원 수에 맞춘 공동급식 보조금 현실화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올 4분기부터 회원 수 기준에 맞춰 월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주·부식비를 지원했다. 회원 수가 25명 이하이면 10만원, 50명 이하는 15만원, 51명 이상일 경우엔 20만원씩 월별 지급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그간 경로당별 공동급식에 사용되는 비용 차이가 매우 커 회원 수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했다”며 “회원 수에 따라 증액된 주·부식비 지원을 통해 경로당 공동급식이 활성화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군산예술의전당이 오는 21일 오후 3시 ‘투기타즈: 박규희 & 박주원’ 공연을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박규희 기타리스트와 최고의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만남은 각자 분야에서 정상의 자리에 오른 ‘젊은 거장’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연이다. 이미 서울 공연에서는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오래전부터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현재까지 9번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저력이 있는 연주자다.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 마스터과정 수석 졸업 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활동 중이다. 집시기타리스트 박주원은 국내 유명가수들의 콜라보를 제안받는 송라이터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따로 또 같이 무대를 선보이며 게스트로 나오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함께해 프로그램의 다양함을 더한 무대로 군산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비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투기타즈 : 박규희 & 박주원」은 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군산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일부 국비지원을 받아 티켓 가격이 저렴하게 산정되어 전석 1만원으로 구입 가능하며 또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더 많은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비슷한 듯 다른 기타 연주를 통해 장르별 차이와 어우러지는 하모니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무등산국립공원 문빈정사 앞 잔디공원에서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합동캠페인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지역 노인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광역치매센터,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 광주시립정신병원 등 10개 기관이 함께 한다. ‘어르신이 웃을 수 있는, 살수록 재밌는 세상’을 주제로 ▲노인우울, 치매 조기검진 도구 등을 이용한 정신건강 상담 ▲노인학대 예방,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퀴즈 ▲혈압·당뇨 등 건강체크 ▲마음건강 로켓처방 ▲추억만들기 폴라로이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치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무등산국립공원 등에서 2018년부터 해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노인 정신건강상담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노인학대예방, 맞춤형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 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참여기관을 10개 기관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 정신건강을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치구마다 1개소씩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인정신건강관리를 위해 ▲노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후 심층 평가 ▲노인복지관·경로당 등 찾아가는 심리지원 ▲노인정신건강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노인 정신건강 고위험군 치료 및 복지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광주시의 노인 보건·복지서비스의 내실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