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BGF리테일 전북지역부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12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BGF리테일 전북지역부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CU 편의점주를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해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아울러 신속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편의점은 결식 위기로 폐기예정 상품을 요청하거나 술을 주로 구입하는 가구 등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카카오톡 채널 '익산주민톡'과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시는 발굴된 대상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익산형 긴급지원, 기초생활신청,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종대 BGF리테일 전북지역부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데 편의점이 역할을 담당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주 방문하는 단골 손님과 아동, 청년, 노인 등 지역주민에게 관심을 두고 주의 깊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동네 구석구석에 위치한 편의점은 주민의 일상을 가장 깊숙이 알아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원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BGF리테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안전망 네트워크를 한층 두텁게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는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서비스 지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 봉사자다. 2,600여 명이 위촉돼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12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제21기 장수노인대학(학장 이창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이동령 군의장, 연훈흠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 47명의 입학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로 21기를 맞는 장수노인대학은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건강관리, 정보화 교육, 교양으로 구성된 16회 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입학식을 통해 배움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증평 미래 100년의 첫걸음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행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11개 읍·면 지역의 장내 기생충 감염 고위험군 1,14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 채변 검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내 장내 기생충 감염률을 감소시키고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위험 지역 1순위에 속하는 고달면, 곡성읍, 목사동면, 석곡면, 오곡면, 옥과면, 죽곡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집된 대변 표본은 한국건강관리협회로 보내져 간흡충을 포함한 11종의 장내 기생충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난 주민들은 치료 후, 3개월 뒤에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 군은 섬진강과 보성강 유역에 위치해 있어 간흡충을 포함한 다양한 기생충이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매년 기생충 질환 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28명의 장내 기생충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장내 기생충 감염률이 4.4%로 나타났다. 이 감염률에는 간흡충 감염이 1.7%, 장흡충 감염이 2.6%, 편충 감염이 0.1%를 차지하며, 총 세 가지 종류의 장내 기생충이 검출되었다. 간흡충은 주로 민물고기 섭취나 오염된 주방 도구를 통해 감염되며, 초기 감염 단계에서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급성 감염기에는 상복부 통증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 감염 단계에서는 허약, 식욕 부진,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감염된 기생충의 수, 감염 기간,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군은 이러한 기생충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매년 기생충 퇴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률이 전국 평균 5%에 가깝게 유지되고 있다”며“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기생충 질환 예방 사업과 교육을 더욱 강화해 감염률을 낮추고 군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노인복지관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비에스 종합병원과 MOU를 맺고, 2024년 건강한 노후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의료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건강상담은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과 의료상담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전문 의료인이 복지관으로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전문 의료인은 어르신과의 1대1 상담을 통해 개인 신체 특징에 따른 노년기 질환 관리법과 운동법, 타 질환과의 연계성 등을 설명하고,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의료건강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노인복지관 건강보건증진사업으로 문의 가능하다. 윤심 노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강화군노인복지관과 비에스 종합병원은 노인성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강좌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강화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올해 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여가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 왔던 경로당 운영비,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양곡비 및 냉난방비 지원 등 11개 사업에 더하여 24년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자동심장충격기(AED)보급 ▲경로당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사업과 ▲녹색제품을 활용한 경로당 개보수 사업▲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로당 자동심장충격기(AED)보급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심정지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시민들도 이용 가능한 무더위 쉼터 지정 경로당 8개소(회원 100명 이상)에 우선 지원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소방서와의 지속적인 사용법 교육을 통해 이용 어르신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24년부터 소규모 취약 시설의 안전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경로당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노인여가복지 공간을 조성하고, 이용불편 및 시설 노후도가 높은 경로당에 대해서는 579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경로당을 이전설치(서울대명1차아파트 경로당, 럭키설악1차아파트경로당) 할 예정이며,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개(영랑동경로당, 조양동경로당) 경로당을 대상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올 한해도 노인여가복지활성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 지역에 맞는 노인여가복지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에도 노인여가복지시설 활성화를 위해 13개 사업, 14억 원 재원을 투입하여 지원한 바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보건소에서 8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해 괴산전통시장에서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날 괴산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에게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모바일 워크온 앱을 활용한 3월 걷기 챌린지를 시행하며, 챌린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식품 구입시 영양성분표를 활용한 구매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비만 예방을 홍보한다. 지난 2020년 세계 비만예방의 날 변경(10월 11일→3월 4일)에 맞춰 우리나라도 2022년부터 비만예방의 날을 동일하게 기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예방과 적정 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건강 환경조성, 프로그램 운영, 교육 및 정보 제공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평등한 권리·평등한 기회, 모두가 평등한 힘쎈충남!’을 주제로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는 여성의 인권 증진과 평등을 향한 여성의 노력을 기리고 도내 여성의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여성의 날 소개 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성금 기탁식, 결의문 낭독,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도와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지원 성금 300만 원을 도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빵과 장미가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여성 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여성의 빛나는 발자취를 기억하고 여성의 힘으로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도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학과의 협력체계 구축 △충남형 산업안전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48개소 운영을 통해 폭력 피해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 중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체계 구축,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설치 등을 마무리하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의 역량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가칭 충남여성가족플라자도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관장, 이영민)에서는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과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음성군에 거주하는 노인이 의료원에서 치료 및 입원 후 퇴원시 공공의료팀 연계를 통해 가정복귀 즉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사업은 충청북도의 ‘충북형 어르신 특화돌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노인복지확충 및 사시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거주가 가능하시도록 돕는 사업으로 요양보호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회복을 돕는 일상회복서비스, 퇴원 후 병원진료 등 이동을 지원하는 안심동행서비스, 가정내 원활한 이동과 낙상예방으로 재입원 등을 방지하는 주거환경 개선과 음성군보건소의 방문보건서비스 연계,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 돌봄, 의료, 요양, 주거분야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돌봄핵심사업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와 돌봄콜센터로 연락하면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민의 평생학습과 교양 및 직업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서울시민대학’이 2024년 1학기 정규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구종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2024년 1학기 정규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일(화)부터 7월 4일(목)까지 총 147개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중부권․동남권․모두의학교 캠퍼스, 총 3개 학습장에서 연간 4학기 제로 운영된다. 올해 교육과정은 ▴특별학기(2~3월) ▴1학기(4~7월) ▴계절학기(8월) ▴2학기(9~12월)로 운영될 예정이며, 앞서 시는 지난 2월에 특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 바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학기부터 교육과정을 ▴정규과정 ▴캠퍼스 특화 과정 ▴생애주기별 과정으로 개편 운영한다. 캠퍼스 특화 과정은 3개 학습장의 공간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이며, 생애주기별 과정은 생애 전환 단계별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모집은 추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학기 정규과정에서는 다채로운 주제의 인문교양 강좌부터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실용적인 기술을 탐구하는 ‘직업역량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제, 창업, AI 등 분야별로 심화학습이 가능한 시리즈(연속) 강좌도 분야별로 마련돼 눈길을 끈다. 중부권 캠퍼스(종로구 송월길 52)는 풍요로운 노후대비를 위한 자산관리부터 은퇴설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중장년 맞춤형 경제교실’ 시리즈 강좌를 운영한다.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는 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어쩌다 사장’ 시리즈로 전자책 출판, 스마트 스토어 운영, 창업가 정신 등을 다루는 강좌를 마련했다. 또, 최근 화제가 되는 생성형 AI·인공지능 협업도구·AI학습법에 대해 알아보는 ‘누구나 AI’ 시리즈 강좌를 운영한다. 모두의학교 캠퍼스(금천구 남부순환로 128길 42)에서는 고대 이집트 문명의 유명한 유물과 유적을 통해 알아보는 이집트 예술 역사 강좌, 작품을 통해 정약용·박지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고전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 자기소개서부터 보고서, 에세이까지 모든 장르에 통하는 글쓰기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 보는 강좌 등이 마련된다. 정규과정과 함께 시민들의 학습 편의성을 제고한 ‘온라인 시민대학’도 개강한다. 미래, 환경, 문화예술, 서울 등 11개 분야의 온라인 동영상 강좌를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 1학기 교육과정의 1차 개강은 4월 2일, 2차 개강은 5월 28일부터이며, 수강료는 강좌별로 무료 또는 1만 원으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운영되며, 수업 특징에 따라 대면 또는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좌별 일정 등 세부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slei.seoul.kr) 또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부권 캠퍼스(02-739-2751), 동남권 캠퍼스(02-442-6816), 모두의학교 캠퍼스(02-852-7142)로 연락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구종원 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1학기 정규과정은 다채롭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여기에 각 캠퍼스 특화과정과 생애주기별 과정을 두루 활용해 미래사회를 대비한 실용적 지식을 얻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대학을 통해 서울시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보건소에서 오는 12일부터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증평읍 7개소, 도안면 4개소 경로당 어르신들로 △건강백세경로당 △찾아가는 건강부스 △건강도시학교·건강활동매니저 운영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 세부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된다. 건강백세경로당은 증평노인지회와 연계 협력해 주 1회 노인체조 및 신체활동 교육과 사전·사후 기초건강측정, 월 1회 통합건강증진교육으로 운영된다. 건강도시학교는 소생활권 지역사회 건강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건강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건강과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건강도시 개념이해, 실천 방안 등 주제별 4회의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3회 이상 교육 이수자는 수료 및 건강매니저로 건강도시 관련 모니터링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지역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소생활권 사업장 및 공공기관 3개소에 계단걷기 스티커부착 및 건강계단, 건강정보 게시판 등을 설치해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건강관리 취약 요인이 많은 소생활권 지역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간 건강 수준 격차를 점차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