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 사망사고 감소에 초점을 맞춘 교통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교통 관계기관과 함께 도민 교통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4일 도청 별관에서 도 관계 공무원과 도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차 정기회의를 열고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통 안전 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 단속 강화 기조 유지를 통한 기초 질서 확립, 노인 운전자·보행자 중심 정책 추진, 생활밀착형 교통 안전 홍보·교육 활동 전개, 교통 관계기관·단체 협업 전방위 교통 안전 문화 확산 등이다. 실천 방안으로는 관계기관 합동 단속, 암행순찰차 활용 화물차 과속 및 난폭운전 등 고위험 법규 위반 전방위 단속, 어르신 운전 중 차량용 스티커 부착, 모범·녹색·자율방범대·티비엔(TBN) 충남교통방송 등 관계단체 협업을 통한 정기적인 교통 안전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또 매년 3·1절 전후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공동 위험 행위(난폭운전 등)로 도민이 불안감을 느낌에 따라 천안·아산 지역에 이륜차(폭주족) 공동 위험 행위 집중 단속 홍보물을 게시하고 당일 주요 교차로 가시적 거점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위원회는 도경찰청에 해빙기 지반 침하·낙석 위험 등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해빙기 교통안전시설 정비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이종원 위원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망을 구축해 도내 교통 사망자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도록 도와 경찰관서, 시군, 관계기관이 함께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15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외 의료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질병, 부상, 출산 관련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건강생활유지비 등을 통해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25년도 의료급여 선정기준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가구(1인가구 956,805원, 2인 1,573,063원)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4년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퇴원 이후에도 의료·돌봄·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퇴원자가 지역사회로 원활히 복귀·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의료급여관리사가 재가 대상자 발굴 및 수급권자들의 건강상태 점검, 의료급여제도 안내, 복약지도 등 의료급여사례관리 및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재정 효율적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의료 이용 서비스 요구도가 갈수록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지난해 10월 개원한 군 직영 공공요양 돌봄서비스 제공 시설 ‘태안어르신돌봄센터’가 오는 3월부터 ‘치매전담 주간보호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태안어르신돌봄센터는 태안군보건의료원 인근인 태안읍 평천리에 위치한 시설로 지역 노년층에게 목욕, 물리치료, 각종 교육프로그램 등 질 높은 공공요양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난해 개원과 함께 일반요양실(정원 12명)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2월 치매전담실(정원 24명) 운영에 돌입한 데 이어 3월 치매전담 주간보호센터(정원 20명)까지 문을 열게 돼 공공요양시설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치매전담 주간보호센터 이용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 중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 판정을 받은 3~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 노인이다. 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요양시설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 노인이 우선 입소할 수 있으며, 정원 마감 뒤 신청하는 경우 대기자로 등록돼 순번에 따라 이용 가능하며, 일반요양실·치매전담실·치매전담주간보호센터 모두 입소자를 상시 모집 중이며, 관련 사항은 태안어르신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담인력을 공개 채용하고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토록 하는 등 치매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태안어르신돌봄센터가 국내 최고의 공공요양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대표 힐링 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가 더욱 짜릿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로 돌아온다. 군은 좌구산휴양랜드 내 산림레포츠 시설과 오토캠핑장을 오는 3월 1일에 재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장 전 시설 및 장비 점검을 철저히 마쳤으며, 기간제근로자 안전교육도 완료했다. 산림레포츠 시설은 좌구산줄타기(하강레포츠), 숲속모험시설(키즈코스, 어린이짚라인)으로 마련됐고, 좌구산줄타기는 총길이 1.2Km(5코스)로 높은 곳에서 하강하는 짜릿함과 함께 좌구산의 멋진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 코스별로 다양한 높이와 길이로 설계돼 있어 색다른 스릴을 만끽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숲속모험시설은 12종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키즈코스와 어린이 짚라인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짚라인은 주말에 한해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운영되고, 이용요금은 좌구산줄타기는 3만5000원, 키즈코스는 2000원, 어린이짚라인은 5000원이다. 좌구산 오토캠핑장도 같은 날 재개장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캠핑족을 맞이할 예정으로 11개의 사이트와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족구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는 등산로, 정자, 캠핑공원도 있어 산림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비수기 2만원, 성수기 3만원이다. 중부4군(증평·괴산·진천·음성) 군민, 가족친화인증기업・다자녀가정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설별 할인 대상이 다르므로 예약 시 확인이 필요하고, 숲나들e 또는 ‘좌구산휴양랜드’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휴양랜드는 레포츠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 공간”이라며, “재개장을 맞아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19일 복지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존중받는 노년,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주제로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노인 인권존중 사회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부터 학대 피해 전담 의료기관 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45건의 의료 지원을 했다. 노인 학대 발생 시설에 대해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종사자 특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인학대 위기가구 신속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에 노인보호 전담 변호사를 각각 위촉해 피해자 37명에게 법률자문 및 소송을 지원했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사회적 존중과 통합, 지역사회 돌봄, 의사소통과 정보, 주거환경 안정성 등 8개 영역을 심사,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고령 친화 정책과 성과를 평가하는 상으로 올해 17개 시·도를 포함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2014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 지난해 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27%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뤄낸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노인 인권이 보호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전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충남에서 생활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20일 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민선 8기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전략적인 정책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해에도 공주로의 유입 요인을 다각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받은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 원을 활용해 주말농장 ‘공주여-U’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공주여-U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생활인구를 증가시키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으로, 우성면 내산리 한방웰니스마을에는 체류형 쉼터 6개소와 텃밭 5개소를 조성하고, 3월 중으로 운영 준비를 마친 후 입주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며, 올해 지원되는 기금을 활용해 의당면 도신리에 추가 주말농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우성면 상서리 일원에서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농촌의 열악한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소멸을 막기 위한 사업으로, 귀농 청년 등 농촌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돕는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오는 2026년까지 144억 원을 투입해 84㎡ 이하 단독주택 20호와 개별 창고, 공동마을창고 1동 등을 포함한 농촌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농촌 중심지에 접근하기 어려운 배후 마을 주민들을 위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추진한다. 올해까지 62억 원을 투입해 우성면 동대리 일원에 세대공감센터와 나눔터 등 기초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관광자원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어천~죽당 일원에 금강 자원을 바탕으로 백제 문화를 담은 지방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되는 금강(어천~죽당) 지방정원 사업은 주제별 정원 5개소와 행복정원센터(방문자안내소) 등을 만들어 충남 동남부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시는 2028년까지 지방정원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한 뒤 궁극적으로 국가정원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대전, 세종, 천안 등 공주 인근의 400만 인구를 공주의 생활인구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과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한 인구정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1~2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한 결과 공주시는 충남 도내 9개 인구감소지역 중 가장 많은 생활인구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40,162명의 어르신에게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으로 전체 노인인구(493,256명)의 약 8%에 해당하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 되고 있다.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의 평균 경쟁률은 2 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여주며,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진 결과다. 2024년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 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경제적 도움(77.1%)과 신체적 건강 개선(14.5%)을 꼽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93.1%의 참여자들이 재참여 의향을 밝혀,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4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평가에서 대구시는 일자리수행기관 9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했으며, 14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수여받았으며, 사업량, 업무 효율화, 일자리 질적 제고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음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참여자 조기 등록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 지역은 8개 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그중 북구 시니어클럽(5위), 달서구 시니어클럽(6위) 등이 상위 순위를 기록했다. 시는 2015년부터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을 시작해 2024년까지 총 1,618백만 원을 지원(창업지원 26개, 직업교육 35개) 했으며, 창업지원으로 일자리 354개를 창출하고 직업교육을 통해 어르신 508명의 취업을 지원한 결과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태운 시 보건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노인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28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개시를 앞두고 시스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기기를 설치하고 작동 여부 점검을 마쳤으며, 담당자 대상 온라인 교육을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진행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신원 확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본인 확인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지문 인식이 어려웠던 군민들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통해 서류 발급이 가능하고,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촬영해 발급받는 것으로, 수수료는 무료고 IC주민등록증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행정복지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수료는 1만 원이 소요되며, IC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재발급 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순조롭게 개시하여 군민들께서 편리하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민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하는 영상자서전 2024년 사업의 만족도가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도가 2024년 12월 말부터 2025년 2월까지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의 ’24년 사업 참여자와 영상 출연자의 만족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만족했다’는 응답이 참여자는 87%, 출연자는 91%를 나타냈다. 2023년도 사업 만족도 조사에 이어 출연자의 만족도 조사는 두 번째 이루어지는 것이고,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는 사업의 추진 과정에 참여한 전문가와 영상을 배워 사회봉사로 참여한 시니어유튜버, 디지털미디어분야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참여한 인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는 전체 245명 중 110명(45%)이 참여했고, 사업 참여의 동기를 묻는 질문에 ‘영상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59%, ‘일하는 보람을 느끼기 위해서’ 22% 순으로 답변했다. 사업 참여로 인해 도움이 된 것에 대한 답변으로는 ‘도민의 인생을 기록하는 사업 참여에 대한 자부심’ 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인간적 교류’ 18%, ‘사회참여’ 1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 수행 중 가장 어려웠던 점에는 ‘출연자를 모집하는 것’ 47%, ‘편집 기술의 부족’ 26%, ‘시간적 부담’ 16% 순으로 답변했다, 출연자 대상 설문 조사에는 출연자 9,533명 중 7.1%인 678명이 참여했으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인생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42%, ‘가족이나 지인과 공유하기 위해서’ 40% 순으로 답변했다. 출연 과정에서 불편했던 점으로는 ‘촬영 스케줄’ 35%, ‘사업의 취지를 잘 모르겠음’ 26%, ‘촬영 장소 불편’ 23% 순으로 답변하여 사업 취지와 목적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상 촬영과정과 영상 내용·품질에 대한 만족도 질문에서는 모두 90% 이상의 긍정적인 응답을 해 출연자들이 느끼는 사업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2023년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81.8%였던 것에 비해 비약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 촬영 후 향후 일정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주지 않는 점, 유튜브 채널 업로드 후 영상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은 사례 등은 주요 출연자가 미디어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층임을 감안할 때,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다. 도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전체 사업 수행기관과 참여자에게 공유하여 ‘25년도 사업 만족도 제고에 활용하고, 영상자서전 사업 3년 차를 맞아 2025년도 본격적으로 전 도민 대상으로의 사업 확대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자서전에 부족하다고 지적되던 ‘재미’와 ‘작품성’을 더하고 가치제고에 힘쓰는 한편, 구독자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의 ‘영상자서전’ 사업은 도민의 인생을 영상으로 기록해 후손에게 역사 기록으로 전승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자신의 인생을 남길 수 있으며, 작년까지 15,773명의 도민이 참여해 자신의 인생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도의 역사 기록으로 남겼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8일 노인복지관의 주관으로수요기관과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시, 노인복지관,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여주도시공사, 소망교도소, 여주대대, 경기광주역, 경기도립노인전문여주병원, 세종여주병원, 여주농협, 여흥신협, 여주새마을금고 등 모두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1개 수요기관에 참여 어르신 245명이 배치되며 범죄예방 활동, 소방 행정 지원, 파크골프장 관리, 시니어 교도관 보조 수행, 군부대 시설관리 및 부대 용사들의 정시지원, 경강선 역 시민 안전관리, 존엄사를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활동,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홍보활동 등으로 사회적 기여와 공익 활동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하며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통해 활동적 노년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제 과거와는 달리 전문 지식과 재능 그리고 활동력을 보유한 신노년세대가 유입됨에 따라 오늘 참여하신 수요기관과의 협약식을 통해 다양하고 고도화된 사업단 발굴에 협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각 기관의 인적·물적자원 교류 협력에 여주시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