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창간5주년을 맞아 가수 전승희와 길정화를 만나 문화예술 지역축제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가수 전승희는 ‘한방의 부르스', '뜨거운 사랑', '그 사랑은 예고편' 요즘에는 '고향 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휘파람'으로 통일소녀라는 닉네임을 얻은 길정화는 '비밀결혼', '당신의 여자'라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길정화가 통일소녀로 활동하실 때 저도 그랬는 것 같아요. "북한에서 언제 오셨나요?" 길정화 - 제가 서울예술대학교를 다니면서 연극영화과 학생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요. 오디션을 통해서 통일소녀라는 캐릭터를 갖게 되었고 '휘파람'이라는 노래 부르게 되었습니다. 당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면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회담을 가질 때였습니다. 너무 일찍 데뷔를 해 혹시 길정화가 나이가 너무 많은 건 아닌가 의심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전승희 - 근데 길정화씨 우리 자랑이 너무 길었던 거 같아요. 사실 문화투데이가 올해 3월1일이 되면 창간 5주년이라고 합니다. 진심으로 창간기념일을 축하드립니다. 문화투데이 하면 사랑받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먹거리라든가 볼거리 예술, 관광 등이 문화에 모두 속해 있기 때문에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기해년(己亥年) 정월대보름을 맞아 인천에서 다채로운 민속문화 축제가 열린다. 인천시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전통 공연과 다양한 민속문화와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마련된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 민속문화 한마당’이 열린다. 도호부청사 내 체험장에서 달집소원지 쓰기, 부럼 깨물기, 연 만들기, 떡메치기 등이 열리며 어린이를 위한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인천무형문화재 대금장(大笒匠)과 소금(小笒)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자수장(刺繡匠), 단청장(丹靑匠), 화각장(畵角匠) 등 무형문화재와 체험을 해 볼 수 있다.오후에는 국가문화재 제82-2호 대보름맞이 축원굿, 인천무형문화재 제26호 지신밟기, 제20호 휘모리잡가, 제26호 부평두레놀이 등 공연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소원지를 달아 쌓아올린 달집에 불을 지피는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로 한 해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검단선사박물관은 19~ 24일 시민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체험 ‘달이 떠오른다, 가자’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절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재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장 담그기 문화 체험 행사를 남양주시 소재 ‘뜰안에된장’ 가공체험장에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장 담그기’가 2019년 1월 9일자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37호로 지정되는 등 전통장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재조명됨에 따라 젊은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소중한 ‘장 담그기’ 문화를 알리고자 열렸다. 우리나라의 ‘장 담그기’는 콩 재배, 메주 만들기, 장 만들기, 장 가르기, 숙성과 발효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발전시켜왔는데, 이는 중국이나 일본과는 구별되는 독특한 장 제조법이다. 메주를 띄우는 과정을 거친 후 된장과 간장 두 가지의 장을 만든다는 점, 전년도에 쓰고 남은 씨간장을 이용해 수년 동안 겹장의 형식을 거친다는 점 등은 한국의 장 담그기가 갖는 특징이자 독창적인 대목이다. 장 만들기를 처음 해 본다는 한 외국인학생은 “한국인들이 오랫동안 담가온 된장, 고추장은 음식으로서의 의미뿐만 아니라 장을 담그는 항아리에 부정을 막으려고 금줄을 걸어놓는 등 토속신앙이 결합된 문화유산임을 알게 되었다”며 “과학적인 지식이 부족했던 예전부터 이런 건강한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전라남도 보성군(군수 김철우) '제14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보성군마라톤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과 군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비는 각각 5km 1만원, 10km·하프·풀 3만원, 마니아 풀·하프·10km 코스는 2만 원으로 기념품은 지급하지 않는다.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봄의 초입에 실시돼 맑고 푸른 보성강변과 초록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달리며 온몸으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대회 관계자는 "지역 대표 특산품을 기념품으로 지급하고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를 가꿔 다른 지역 마라톤대회와 차별화된 명품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4월 12일까지 보성군 홈페이지 및 팩스, 이메일로 할 수 있고 대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기해년 황금 돼지해 김지민, 김범용, 강진, 서주경, 박승희 희망과 기쁨이 사랑하는 문화투데이가족여러분! 기해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고 행운이 함께하는 날들 되길 바라며여러분들의 가정에 희망과 기쁨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요즘 나라 경제가 어렵다고들 하는데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으리란 희망으로 파이팅! 하길 바랍니다. 가수김지민,김범룡,강진,서주경,박승희는 노래가 직업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팬 분들이 주신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노래로 내일을 불안해하는 이들에게는 희망을 전하는 노래로 그 사랑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인올 한해 세운 소중한 계획과 소망들을 모두 이루어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맞이를 위해 12월 31일~1월 1일 속초해변 일원에서 '2019 속초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이번 해맞이 축제에는 12월 29일부터 1월 1일까지 최장 4일간의 징검다리 연휴로 관광객이 속초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 10시 30분부터 속초뮤직인(세미클래식), 파란여우들(걸그룹), 사운드박스(밴드) 등 각양각색의 공연 팀이 출연하는 송년 음악제 등 풍성하게 마련했다. 이후 2019년 1월 1일 00시 한화호텔&리조트 후원으로 약 7분간 새해를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 향연이 펼쳐지며 아침 6시 30분부터 속초시립풍물단의 대북․모듬북 공연, 스텔라루체의 성악 중창 등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해맞이축제와 함께 연말연시 속초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대형 트리 포토존’과 ‘나만의 2019’ 등과 같은 이색 포토존을 해맞이 축제 전부터 설치해 해맞이 행사 이후에도 일정기간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가훈 및 휘호 무료 써주기’, ‘스마트폰 무료 사진 인화’ 등 체험행사도 진행되며 NH농협은행과 속초애향
2018 김해시 청년창업 페스티벌이 20~21일 양일간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김해시 주최, 인제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된다. Boom-UP(창업체험), Build-UP(사업화지원), Start-UP(창업연계), Scale-UP(사업확산) 총 4단계의 행사관을 조성해 다양한 창업분야와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하고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민간투자기업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세부적으로 기업가정신 포럼행사, 해커톤 대회, 스타트 업 투자 IR대회, 창업스쿨관, 4차 산업체험관, 청년프리마켓관 등이 있다. 특히 해커톤 대회가 눈에 띈다. 전국 대학의 20개팀 120여명이 참여해 무박 2일간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대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해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획기적인 일자리 정책들과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와 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4차 산업체험관에서는 드론 조작․비행 체험, 3D 프린트 체험, VR 콘텐츠 제작 체험을 할 수 있고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온라인 접수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청년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의 창업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 7080의 추억과 향수를 되새기는 고품격 음악프로그램 ‘청춘음악회’가 연말 특집으로 가수 전영록, 윤수일, 양수경 등을 초청해 지역민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의 지역채널 서울경기케이블TV가 제작하는 음악프로그램 ‘청춘음악회’가 오는 12월 5일 저녁 7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2018년을 마무리하는 ‘빅3 연말 특집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연말 특집무대에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를 부른 영원한 젊은오빠 전영록을 비롯해, 데뷔 42주년을 맞이한 원조 꽃미남 가수 ‘아파트’ 윤수일, 그리고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부른 발라드 퀸 양수경 등 7080음악을 대표하는 빅3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에 앞서 딜라이브는 11월 21일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해 노래실력을 겨루는 ‘청춘노래자랑’ 연말 특집편도 선보인다.이번 연말특집 무대에는 가수 송대관, 설운도, 김훈, 김용임, 한혜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2016년 5월에 첫 방송을 시작한 ‘청춘노래자랑’은 올해 시즌3까지 총 48회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 1만여 명의 지역민들이 예선에 참가, 본선 참가자수
전라남도가 오는 24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귀어 스몰엑스포를 개최한다. 귀어 스몰엑스포는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전남의 우수 어촌계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직접 만나 상담하는 장이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의 귀어귀촌 희망 도시민 100여 명을 초청했다. 귀어인 유치에 적극적인 장흥 사금, 여수 안포 등 20곳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이들과 상담하게 된다. 상담장에는 귀어인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어촌을 찾아 성공한 귀어 선배, 우수 수산기업 대표, 각 시군 귀어귀촌 담당자 등도 참석한다. 특히 귀어귀촌 희망 도시민들이 정착해 살아갈 어촌공동체인 어촌계가 직접 도시민에게 자신들의 어촌을 홍보하고, 어촌계 가입 조건, 빈집, 일자리 등 귀어귀촌 시 제공하는 어촌계 차원의 지원책도 소개한다. 또한 귀어귀촌 의사를 밝힌 도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2일간 해당 어촌 투어를 하거나 12월에 1주일간 어촌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9월부터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대한민국 과일 생산자, 유통인, 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여 국내 과일 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장이 펼쳐졌다.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홍)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가 주관한다. 올해는 ‘우리과일 종합백과(果)’라는 슬로건으로 사과, 배 등 하나의 과종에도 다양한 품종이 있어 시기별로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과일의 다양한 효능을 백과사전처럼 소비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지자체․생산자단체․농기자재 업체 등 총 63개기관·단체가 참여하고 80개 부스가 설치되어 다채로운 판매․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개호 농림식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비자 단체, 생산자 단체 여러분들과 함께 많은 시민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돼 기쁘고 즐겁다"면서 "한국산 과일을 많이 소비하고 더욱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가장 앞자리에서 큰 역활을 해주실 것을 소비자들에게 부탁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