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국은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주말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한우를 맛보는 특별한 축제에 가보는 건 어떨까.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전국에서 개최한다.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한우 농가가 직접 참여해 한우를 직거래로 판매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행사다.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19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전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이용 등심과 정육 등을 할인된 가격(가격은 도별로 상이)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한우 경매, 경품 추첨 등 권역 별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경기도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남양주시 정약용 공원에서 가장 먼저 한우 숯불구이 축제의 막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시식은 물론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서울에서는 4월 2
문화TV 홍성욱 기자는'여수역', '쩐의 전쟁'이라는 노래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가수 박진광,'불이야'로 활동중인 가수 박승희와 함께 '진달래 꽃'이 만발한 인천시 강화군의 고려산을 찾아 봄을 만끽했다. 인천시 강화군 고려산(높이 436m) 진달래는 4백고지가 넘는 산에 분홍빛 꽃을 피운다. 매년 4월이면 진달래 축제로 유명한 관광명소로, 매년 35만여명이 찾는 전국 제일의 봄꽃 축제로 알려져있다. 박승희 가수는 " '강화 섬쌀'홍보대사인데, 먹을 것, 볼 것, 유적지 등 즐길거리가 많고, 진달래 꽃이 만발하여 보기 좋은 이때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힐링하고 갔으면 좋겠다"면서"북한이 보이는 교동이 있는데, 전에는 배를 타고 갔어야 하지만 다리가 생겨서 지금은 차를 타고 갈 수 있으니 시간을 내어서 방문해도 좋은 시간을 갖을수 있다" 며 '강화 섬쌀' 홍보대사로서 상세하게 강화도를소개했다. "강화섬쌀을 명품으로 만든 것은미질을 좋게 하는 마그네슘 성분이 타 지역보다 월등하게 많이 들어 있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토양조건을 갖추고있기 때문이다. 강화섬은 서해 북단에 위치해 해풍영향권에 있어 결실기의 밤낮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일교차가 크고,
유럽풍의 산정도시 바나힐스 국립공원 다음 날에는 바나산 국립공원으로 이동했다. 더운 나라에서 이렇게 깊고 높은 산이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산꼭대기에 테마파크와 호텔, 대형 사찰과 불상이 있다는 것은 방문자들을 더욱 놀라게 할 뿐이다. 바나산 국립공원은 다낭에서 약 40km 떨어진 해발 1500미터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150년 전 프랑스가 베트남을 지배했던 시절에 휴양지로 개발된 곳이라고 한다. 바나나나무가 많아 바나힐스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바나산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높이 올라가는 케이블카로 기네스북에 등재가 되어 있다고 한다. 케이블카의 길이가 5km로 편도 운행에만 15분이나 걸린다. 케이블카 타는 시간이 길어서 주변의 경관과 밑으로 산을 내려다보면서 함께 탄 관광객들과 여담을 나누며 여행의 분위기를 살리기에 좋은 시간이었다. 케이블카 아래로 널따란 암벽이 나타나자 한 친구가 ‘옛날 월남전 때 저기서 유격훈련을 했지!’ 하고 농담을 했는데 모두들 진짜로 알아듣고 대단하다며 치켜세우자 우리는 서로 눈웃음 짓기도 했다. 케이블카에서 처음 내린 곳은 골든 브릿지라는 다리 조형물이 산을 둘러싸고 있는 곳이었는데 커다란 두 손으로 황금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끝났을 무렵 평소 잘 지내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사의 3박5일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다낭을 다녀왔다. 마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장소를 다낭으로 제의한 적이 있어 다낭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다. 베트남은 초행길이자 친한 벗들끼리의 여행이어서 기대감과 다소 들뜬 분위기 속에서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5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자정 가까이 다낭 공항에 내렸을 때는 동남아 국가가 다 그러하듯 허접한 공항청사에 더위를 알리는 우거진 야자수가 청사 문 앞에서부터 우리를 반기기나 하듯 얼기설기한 이파리들을 축 늘어뜨리고 있었다. 오직 다낭에서 믿는 이라고는 여행 가이드뿐인 우리 일행은 가이드가 들고 있는 피켓을 보고 그를 따라 버스에 올라 그리 멀지 않은 호텔로 향했다. 다낭은 베트남에서 네 번째 큰 도시로 한때 북베트남의 사이공이라 불릴 만큼 경제적으로 번창했으며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주둔지로 알려져 있다. 19세기경에는 프랑스 식민정부의 중요 항구이자 휴양지였고, 고대에는 참 족의 근거지로 알려진 역사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다낭 주변의 주요관광지로는 옛 도시 호이안의 시가지, 마블마운틴,
벚꽃이 만발하며 사람 마음이 ‘살랑살랑’ 풍요로운 봄날,타고난 청아한 목소리로 성인가요계의 떠오르는 샛별인 금수정 가수가 강대풍 작곡가의 야심작 ‘우리 그렇게 살기로 해요’ 신곡을 선보였다. 데뷔앨범 ‘살랑살랑’은 사랑에 빠진 여자의 달콤한 마음을 노래했고, 두 번째 앨범 ‘내 사랑 당신’은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다”며 노래했던 금수정 가수가 세 번째 앨범 ‘우리 그렇게 살기로 해요’를 선보이며 영원히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를 노래했다. 이 노래의 가사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사랑을 알게 되었고, 하늘이 나에게 준 소중한 당신입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내게준 선물입니다. 비바람 불어와도 우리는 하나랍니다. 저 하늘이 무너진다 하여도 사랑으로 안아주고 일평생을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기로 해요’ 이다. 금수정 가수는 3집 앨범 ‘우리 그렇게 살기로 해요’를 선보이며 “웨딩홀등에서 선남선녀의 새 출발을 축복하는 축하송을 부르고 행복을 함께 하고싶다.” 는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부부의 연을 맺은 두사람이 가사에 나오는 것처럼 ‘행복하게 살았으면’하는 바람을 전하고, 신혼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한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충북 충주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김진곤 회장)이 오는 12일부터 3일간 수안보면 물탕공원 일원에서 제35회 수안보 온천제를 개최한다. 김진곤 회장은 이번 수안보온천축제는 ‘53℃ 온천과 벚꽃의 만남’을 주제로 수안보 석문천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벚꽃 아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온천수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들로 채워진다. 첫날 수안보의 대표 요리인 ‘꿩 요리’ 시식회를 열고, 수안보 유명 먹거리인 산채비빔밥, 올갱이국은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입맛을 달구고, 수안보 주민화합 길놀이, 개막식, 불꽃놀이,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튿날에는 휴(休)탐방로 걷기대회, 온천사랑 미술대회, 꿩·산채 비빔밥 퍼포먼스, 온천수 송편 만들기 대회 및 다양한 문화공연들이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14일에는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 등이 마련된다. 꿩요리는 건강·웰빙식품으로 아미노산이 굉장히 풍부고, 특히나 인체가 스스로 만들지 못하는 8종의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있어 이상적인 단백질식품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특히나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어 심혈관질환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이 부담없
경기도 여주시(이항진 시장)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뮤지컬<임정의 불꽃>이 드디어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막을 올렸다. <임정의 불꽃, 조성환>은 여주시 대신면 보통리에 있는 국가지정 민속문화재 제126호 고택을 본가로 둔 ‘조성환’ 선생의 3.1운동시절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장으로 활동한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구성한 뮤지컬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4월 11일 첫 공연에는 7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임정의 불꽃, 조성환> 첫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뮤지컬이 이렇게 감동적이고,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고, 여주가 고향이라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를 얻은 것 같다.” “나는 조성환 선생님의 종친인데 우리 지역의 어르신이 이렇게 훌륭한 업적을 남긴 것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등 다양한 관람소감을 전해 왔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을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야말로 선생님의 정신을 후대에 남기는 것”이라며 “4월 13일까지 펼쳐질 공연에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구례지역 산수유 꽃이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구례산수유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산수유 꽃축제가 열린다. 주행사장 특설무대에 열리는 개막행사는 의례 의식을 간소화하는 대신 군민의 다양한 축하 인사를 영상으로 ‘스무살청춘, 산수유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영상과 무용,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활력과 젊음을 노래하는 인기가수 ‘노라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산수유꽃길따라 봄마중’ , ‘영원불변의 하트지 남기기’, 산수유 떡만들기 체험 경연행사등 다양한 체험들과 인기연예인 박명수, 성시경, 소유진, 몬스타엑스 등이 출연하는 라이브 방송 '쇼! 오디오자키'와 ‘작은음악회’, ‘산수유사랑콘서트‘와 ’포크콘서트‘, ’남도전통 춤가락의 멋과 소리’ 공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마지막날에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농악공연이 주행사장에서 펼쳐진다. 구례잔수농악을 비롯해 강릉,평택,진주삼천포,임실필봉 농악 등 우리나라 대표 농악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20주년이 되는 이번 구례산수유꽃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즐겁고 편안히 즐길 수 있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전남 광양시(정현복 시장)가 8일부터 17일까지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1회 광양매화축제'가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광양에는 3월 한 달 인산인해를 이루는 매화마을만 있는 건 아니다. 광양 먹거리는 자연의 생명력이 담긴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 맛 이상의 역사, 문화, 인문이 담겨져 있다. 시는 여행지의 기억은 그곳에서 맛봤던 음식과 연결되는 만큼 광양의 먹거리를 즐기고 가길 권하고 있다. 산과 강과 바다를 두루 갖춘 자연환경과 일조량이 가장 많은 천혜의 땅에는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숯불장어구이, 섬진강 벚굴, 백운산 고로쇠, 섬진강 재첩, 광양 기정떡 등 다른 지역에선 맛 볼 수 없는 특화된 음식들이 풍부하다. 우선, 3월부터 4월까지만 맛볼 수 있는 벚굴을 놓쳐서는 안 된다.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일반 굴보다 10배나 큰 자연산 벚굴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섬진강 하류에서만 채취된다. 특히 섬진강이 남해바다와 만나는 광양 망덕포구의 벚굴은 '섬진강 재첩'과 함께 해마다 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진정한 광양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광양 깊숙이 들어가야 한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정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 육성 분야'는 경쟁력 있는 축제를 지원해 명품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경남에서는 ▲함양군(서춘수 군수)산삼축제(9.6~9.15) ▲마산(허성무 창원시장)가고파국화축제(10.25~11.9) ▲알프스하동군(윤상기 군수)섬진강재첩축제(6월) ▲김해시(허성곤 시장)분청도자기축제(10.24~11.2)가 각각 지정됐다. 이로써 지난 1월에 지정받은 ▲진주 남강유등축제(글로벌, 10.1~10.13) ▲산청한방약초축제(대표, 9.27~10.9) ▲통영한산대첩축제(우수, 8.9~8.13) ▲밀양아리랑대축제(유망, 5.16~5.19)를 포함하면 올해 도내 정부지정 축제는 총 8개가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정된 축제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미비점을 개선토록 지원한다. 경남도는 축제별로 각 1500만원을 사업비로 지원하고 각종 박람회 등 홍보행사 시 우선적으로 홍보한다. 경남도는 이번에 지정받은 2019년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를 적극 지원해 모두가 보고, 느끼고, 즐기는 명품 축제로 육성하는 한편 축제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여 향후 경남의 관광산업을 이끌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촉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