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예로부터 우리 설에는 ‘도소주(屠蘇酒)’라는 술이 있었다. 도소주는 계절과 절기에 맞춰 빚어 마시던 세시주(歲時酒)로, 새해 첫 술을 나누며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대가 바뀌며 도소주라는 이름은 낯설어졌지만, 명절에 술이 맡는 역할만큼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 사이에서 술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열고, 명절 상차림에 이야깃거리를 더하는 매개가 된다. 이번 설 연휴를 맞아 각 지역의 특징을 담은 전통주를 통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지역별 전통주 지도’를 소개한다. ◆ 서울미래유산 선정된 118년 전통의 서울 대표 탁주, ‘장수 생막걸리' 이번 설 연휴, 귀향·귀성객 수요는 최대 3,218만 명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출발해 전국 곳곳의 고향으로 향하는 것으로, 고속도로로는 설날 당일에는 최대 667만까지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길에 혹은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명절 술로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떠올려볼 만하다. 그 중심에 있는 술이 서울장수의 ‘장수 생막걸리’다. ‘장수 생막걸리’는 1909년 서울 무교동에서 시작된 양조 역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다리가 O자로 휘어진 오다리(내반 변형)인 50대 여성 A씨는 얼마 전 계단을 내려오다 무릎 뒤쪽 오금 부위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꼈다.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지속돼 병원을 찾아 MRI 검사를 받은 결과, ‘반월상 연골판 기시부 파열’로 진단됐다. 오다리로 인해 무릎의 내측에 체중 부하가 집중된 상태에서 내측 연골판의 뿌리 부위가 손상된 것이다. A씨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연골판 봉합술과 함께, 다리 정렬을 바로잡는 근위 경골 절골술(HTO, High Tibial Osteotomy, 이하 교정절골술)을 동시에 시행했고, 수술 이후 통증은 눈에 띄게 줄었으며 보행 기능도 빠르게 회복됐다. 힘찬병원 정형외과 이동녕 진료원장은 “오다리 변형이 있는 환자에게 발생한 반월상 연골판 기시부 파열은 단순히 찢어진 부위만 봉합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라며 “무릎 내측으로 쏠리는 과도한 하중을 분산시키는 교정절골술을 병행해야 연골판의 치유 환경이 조성되고 퇴행성 관절염으로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다리·완경기 이후 연골판 약화, ‘기시부 파열’로 이어져 50대 이후 발생하는 후천성 오다리는 나이가 들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0일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무극시장 일원에서 관계 공무원,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안전보안관들은 보행로·상가 앞 적설을 신속히 치워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무극시장과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실천 운동을 홍보했으며, 안전신문고 앱·전화 등을 통한 눈·빙판 방치, 위험시설물, 화재위험 요인 등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에 대한 신고 방법을 설명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은에서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회화전공 재학생 42명과 교수진이 전통기법과 재료를 바탕으로 제작한 전통회화 작품들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염원(念願)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염원에는 개인의 바람을 넘어 시간 속에 축적되어 온 마음과 기원의 결을 바라보는 의미를 담았으며, 한국 전통회화 속에 반복되어 온 길상과 기원, 소망과 기다림의 감정이 다양한 도상과 상징을 통해 어떻게 형상화되어 왔는지를 소개한다. 특히 붉은 말의 해가 상징하는 생명력과 전진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단청·불화·초상화·궁중채색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통회화가 지닌 염원의 의미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환기하며,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의 가치와 한국 전통회화의 깊이 있는 미감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전시에서는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단청의 구조를 행성의 운동과 연결해, 단청 문양의 질서를 하나의 ‘단청 행성’으로 시각화한 이지민의 단청 플래닛(Dancheong Planet), 꽃과 식물, 과일, 기운 등 생명력 있는 이미지들이 뒤섞여 기이한 형상을 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힘찬병원 유튜브에서 무릎 인공관절 재치환술편이 화제다. 이수찬 대표원장과 김태현 진료원장이 ‘수찬’s 관절토크’ 코너에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인공관절 재치환술이 필요한 경우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렸다. 실제 재치환술 환자 사례를 통해 재치환술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인공관절은 한 번 수술하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지만, 수술 과정에서 뼈에 금이 가거나 수술 후 뼈에 박아놓은 금속이 헐거워지는 등 여러 원인으로 간혹 재치환술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김태현 진료원장은 “인공관절 수술 후 뼈에 붙어 있는 금속물이 느슨해지거나, 뼈가 녹아 금속이 원래의 위치를 벗어나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경우 재치환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인공관절 재치환술은 이미 수술이 진행된 부위에 다시 수술하는 만큼 첫 수술에 비해 난도가 높다. 기존 인공관절을 제거해야 하고, 이미 뼈 손상 또는 변형이 있거나 주변 조직 유착으로 해부학적 구조 파악이 어려울 수 있어 첫 수술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렵다. 집도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숙련도가 매우 중요한 수술이다. 금일 2편에서는 인공관절 수술 후 뼈가 부러지는 골절 사례를 집중적으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7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뜰시장을 방문해 화재·전기·가스 등 주요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현장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단기간 내 개선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설 연휴 이전까지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도할 방침이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맞물려 60대 이상 대상포진 환자가 10년 사이 46% 이상 급증하며 고령층의 건강 수명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60대 이상 대상포진 환자 수는 총 34만 2,359명으로, 10년 전인 2015년(23만 3,920명) 대비 46.4% 급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연령대 평균 증가율(14.5%)을 3배 이상 크게 웃도는 수치다. 연령별로는 60대가 52.9%, 70대가 24.8% 증가했으며, 특히 80대 이상 환자는 81.4%나 폭발적으로 늘어나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체 환자 중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15년 35.1%에서 2024년 44.9%로 10%p 가까이 상승하며, 대상포진이 대표적 노인성 질환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강원) 배홍 원장은 “면역 저지선이 약해진 고령층에게 대상포진 후 합병증은 장기적인 신체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고위험 요인이므로 적기 치료와 예방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내 몸속에 ‘시한폭탄’의 재활성화, 신경을 타고 흐르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도 AI 대도약 종합계획을 3일 발표했다. 도는 2026년 6대 선도분야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전 도정의 AI 전환을 본격화하고자, 각 분야의 머리글자를 따서 충북 AI로, C.H.A.N.G.E라는 비전을 수립했고, 도에 AI를 더해 미래를 반드시 변화시키겠다는 목표로, 2028년까지 총 1조 2,730억원을 투자하여 6대 분야 60개 선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인공지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도내 기업체의 AI 전환 지원과 도민 대상 AI 교육을 강화하는 등 AI 기반 확충에 노력해 왔지만 국내 AI 기업과 인재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충북이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해결해야 할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 간 AI 산업 경쟁 심화로 충북형 특화 AI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 도민이 일상에서 AI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직 충분히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 AI 공급기업과 전문인재 부족으로 수요기업이 AI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주요 현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제8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으로 김수영 전(前) 양천구청장이 결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김수영 신임 원장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재가를 받아 이날 임명됐으며,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대표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업무를 통할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김수영 신임 원장은 1964년생으로 제14대, 제15대 양천구청장으로 활동하였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더 룸 탁트인에서 돌봄기술 혁신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돌봄인력 부족 등 당면한 과제에 대응해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스란 제1차관을 비롯하여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등 복지부 관계자와 국립재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중앙사회서비스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8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추진할 예정인 스마트 홈, 스마트 시설 AX sprint 및 시범사업 추진 방향과 함께 Age-tech 리빙랩 활성화 방안, 제도평가를 활용한 디지털 돌봄 지원 방안 등 AI를 활용한 돌봄서비스 혁신 방안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고, 기존의 단편적 기기 보급, 분절적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AI/IoT(사물인터넷) 센서와 플랫폼을 결합하여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스마트홈 사업과 시설 종사자의 업무부담을 줄여주고 업무를 재설계하기 위한 스마트 사회복지시설 사업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