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2026년을 공주의 실질적 변화가 가시화되는 해로 선언하며 적극행정, 미래산업 육성, 교육·복지 인프라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지난 3년 반 동안 공주의 기초체력을 끌어올렸다면, 이제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완성의 단계로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1일, 최 시장은 제262회 공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에서 올해 성과와 2026년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2025년 “공주의 체질을 바꾼 해”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정책을 도입해 복지 접근성을 높였고,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하면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인구 감소 지역이 많은 충남 내에서 돋보이게, 공주는 올해 생활인구 평균 55만 6,728명을 기록하며 생활인구 증가 흐름을 만들었다. 이는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서의 매력을 보여준 결과로 시장은 의미를 부여했다. 공공기관 유치에서도 성과를 냈다. 기존에 확보한 기관에 더해, 국립기관의 이전 협약을 맺는 등 ‘식품안전·환경 관리’ 기반을 갖추면서 도시의 산업적 경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일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남OK도민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114억 원으로 2026년 1월 31일까지 2달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허영호 전남공동모금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성과를 거두며 건강취약 어르신 돌봄 분야의 선도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지난해 어르신의 신체·정신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특화 프로그램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구’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독거노인과 장기요양등급 외 어르신을 중심으로 한 집중건강 사례관리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구’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고위험 어르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초기 건강평가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표준화된 집중건강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건강돌봄 격차 해소에 힘써왔다. 현재 22개 동 주민센터에 배치된 39명의 방문간호사가 대상자를 직접 찾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정례 사례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개입 과정과 효과를 점검하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집중건강 사례관리는 3개월간 집중 관리 후 정기관리로 전환되는 맞춤형 건강돌봄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538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약물 복용, 운동, 절주 실천율이 향상됐고, 낙상 위험과 만성질환 악화 가능성도 감소하는 등 뚜렷한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 사회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20일 열린 제21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2907억 원을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46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 2699억 원과 특별회계 208억 원이 반영됐다. 이재영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은 ‘내실 있고 강한 자치도시, 군민 중심 증평’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며 “변화와 혁신을 중심으로 추진한 정책들이 군민 실생활에서 성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 군수는 이어 “2026년은 증평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라며 ‘스마트 시티 증평, 콤팩트 도시 증평’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군은 이를 위해 돌봄·복지 혁신, 미래산업 기반 강화, 문화·관광도시 도약, 스마트 농촌공간 조성, 내일의 도시기반 구축 등 5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생애주기 돌봄 강화… ‘증평형 올케어’ 구축 군은 임산부·아동·청소년·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 통합 돌봄 플랫폼을 정착시키기 위해 행복돌봄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돌봄 품질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산업·스타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연말연시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감자, 고구마, 양파, 시금치 등 소비 빈도가 높은 농산물 4개 품목을 최대 56%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17개소)와 하나로마트(18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시민들이 가까운 매장에서 손쉽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되고, 할인 품목은 겨울철 수요가 높고 소비 빈도가 높은 감자·고구마·양파·시금치는 일상 식탁에 자주 오르고 활용도가 높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표 농산물로, 이를 통해 장바구니 부담 완화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는 전했다. 행사는 시가 민, 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시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올해 마지막 일정이며, 대형마트는 물량을 선제 확보하고 시가 할인 비용 일부를 지원해 시중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은 홈플러스 17개 매장 및 하나로마트 18개 매장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이며 14일, 17일 의무휴업일은 제외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감자(홈플러스) 2㎏ 1박스가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5,394원, 양파(홈플러스) 3㎏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2일 충남 천안시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어르신들의 예술적 성취와 배움의 결실을 공유하는 ‘열정으로 꽃 피우는 은빛청춘’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총 15개 공연팀이 참여하여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태권도, 라인댄스, 난타, 한국무용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은 무대마다 뜨거운 박수와 응원으로 공연자들의 열정을 격려했으며, 서예 및 색연필화 2개 반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주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본격적인 한겨울을 알리는 대설(大雪)을 앞두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체온 유지와 활력 회복을 돕는 고단백·따뜻한 식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위가 심해질수록 신체는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 피로가 쌓이고 기력이 쉽게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에 호주축산공사는 호주청정우 홍보대사 홍신애 셰프와 함께, 겨울철 활력 회복에 도움을 줄 고단백 호주청정우 국물 레시피를 소개한다. 자작한 국물과 담백한 풍미 '호주청정우 즉석 안심 수육’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한 그릇이 생각나는 계절, 첫 번째로 소개할 메뉴는 부드럽고 담백한 ‘호주청정우 즉석 안심 수육’이다. 기름기가 적고 결이 고운 호주청정우 안심에 천연 자염과 미나리 향을 더해 숙성시켜, 잡내 없이 깔끔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담백한 겨울 보양식이다. 호주청정우 안심은 지방 함량이 적은 살코기 부위임에도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며, 철분이 풍부해 면역력에 좋다. 특히 미나리와 같은 비타민C가 가득한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의 체내 흡수량을 보다 더 늘릴 수 있어 안성맞춤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먼저 신선한 미나리를 곱게 다져 소금(자염)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이하 유산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통인동 소재 이상의집에서 예비문화유산 최초 선정을 기념하고, 그 안에 담긴 국민의 이상과 열망을 조명하는 사진전 우리가 꿈꾼, 그 이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염원, 화합, 겨레, 평화, 무소유, 헌신, 번영, 정의, 도전, 개척 등 10개의 주제 아래, 노벨평화상인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메달 및 증서, 국민을 일깨운 어른의 삶과 철학이 담긴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 등 총 10건의 예비문화유산을 고해상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영화 법정스님의 의자,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예비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12월 1일 오후 3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이번 사진전과 연계하여, 최초 선정된 예비문화유산 10건에 대한 선정증서 수여식과 함께 각 예비문화유산 소장기관 관계자들이 그 의의와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예비문화유산 미래비전확립 학술발표회(포럼)도 개최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예비문화유산 사진전을 계기로 문화유산 보호의 지평을 넓히고 지역의 숨은 유산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이용객이 크게 떨어지며 좀처럼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예산 덕산온천관광지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호반그룹과 손잡고 옛 덕산온천관광호텔(원탕)에 고품격 숙박시설을 건립, 사계절 체류형 명품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지역 관광과 경제를 되살린다는 계획으로 김태흠 도지사가 24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덕산온천관광지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고품격 관광시설 건립이 시급하다고 보고 투자 유치에 나섰고, 국내 유수의 리조트와 호텔을 운영 중인 호반그룹이 투자를 결정하며 이번 협약까지 성사시켰으며, 협약은 4개 기관·기업이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맺었다. 특히 도와 예산군, 충남개발공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인허가 절차에 적극 협력하고,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며 관광지 내 공공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고, 호반그룹은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관광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옛 덕산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새마을금고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포용적 금융 실천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결합한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지식이 부족한 고령층을 지원하기 위해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층 대상 금융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시니어 강사를 양성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금융 포용성과 지역사회 복지 강화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과정’은 금융교육에 관심 있는 퇴직 금융인과 일반 은퇴자 등 시니어를 대상으로 금융소양과 강의 역량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 6월 1기 아카데미 과정을 마쳤으며, 총 37명의 시니어 금융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현재 경기 포천·이천·구리·남양주·안산·가평·군포 등 7개 지역의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에서 금융교육이 필요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성과정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전국퇴직금융인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시니어 금융강사들은 스마트폰 뱅킹 활용법, 금융사기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