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산림연구원에서 완도와 진도 등 남부 지역에 자생하는 난대 산림자원인 생달나무 정유(에센셜 오일)를 활용해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2중 기능성 화장품(안티에이징 앰플)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입에 의존한 고가의 기능성 향장원료를 생달나무로 대체함으로써 막대한 외화 유출을 방지하는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는 한편, 이러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망 바이오 기업을 전남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산림연구원은 기대하고 있다. 생달나무는 예로부터 잎과 열매, 수피 등이 차나 약용으로 활용된 대표적 식·약용 산림자원이다. 학계 논문 결과에 따르면 생달나무 추출물에서 확인된 플라반-3-올(flavan-3-ol) 계열의 에피카테킨(epicatechin)은 멜라닌 생성 억제와 피부노화 완화 가능성이 있어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생달나무의 효능에 주목해 고부가가치 향장 소재로 제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생달나무 추출물이 여성 질환 관련 원인균인 칸디다균에 대해 우수한 항균 및 소취 효과가 있음을 밝혀 특허를 등록하는 등 지적 소유권을 확보하고 여성용품 시제품으로도 개발했었다. 또한 생달나무 정유의 시원하고 향긋한 유칼립톨(Eucalyptol) 향이 우울감 개선 및 기분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학술 논문을 통해 입증하는 등 생달나무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밝혀왔다. 현재 생달나무의 테라피 효과를 담은 디퓨저 등 향기 제품은 도 공식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자체브랜드(PB) 상품화를 추진 중이며, 이번에 개발된 2중 기능성 앰플과 함께 전남을 대표하는 그린바이오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2026년 현재 생산 실적 19조 4천억 원을 돌파하고 수출 150억 달러 시대를 여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쓰며, K-뷰티 2.0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으며. 나고야 의정서 발효 이후 국가 간 생물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하고 해외 원료 사용에 따른 로열티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전남 자생 자원을 활용한 이번 원료 국산화는 생물 주권 확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산림연구원은 분석했다. 오득실 산림연구원장은 “생달나무는 전남 자생 산림자원의 향장소재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자생 자원의 기능성 소재화 연구를 지속해 전남 산림바이오 산업 육성과 관련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안심돌봄가정 확충 사업을 올해 5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며 오는 4월 17일까지 보조사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안심돌봄가정 이란 기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시의 안심돌봄가정 표준안을 적용해 유니트케어(Unit Care) 구조로 만들어진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으로 2026년에는 안심돌봄가정 5개소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은 자치구, 법인 또는 개인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경우에 할 수 있으며, 시에는 현재 총 236개소(공공 2개소, 민간 234개소)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 있다. 안심돌봄가정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안심돌봄가정 표준안 적용을 조건으로 개소당(9인 정원 기준) 최대 2억 9,300만 원의 시설 조성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시설 개보수(리모델링)의 경우, `유니트케어' 서비스를 위한 기능을 구현하고 법적 기준‧설비 등을 갖추면 조성비가 지원된다. 또한,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위해 3년간 최대 4,725만 원(1년차 : 2,700만 원, 2년차 : 1,350만 원, 3년차 : 675만 원)의 초기운영비가 지원된다. 이외에도 향후 시 좋은돌봄인증제 참여·인증 시 최대 연 2,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주소(예정)지 관할 자치구에서 할 수 있다. 기타 필요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20일부터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과 서울복지포털의 2026년 안심돌봄가정 조성 공모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5월 8일까지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주소지가 속한 자치구나 시 어르신복지과로 연락하면 된다. 시가 2023년 최초로 도입한 유니트케어 구조는 사람중심 돌봄을 위한 시설환경 구조로, 기존 복도식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3~4인 위주의 생활실을 탈피하기 위해 특별실을 비롯한 1~3인실 위주의 생활실과 공용거실로 구성되며, 개인영역과 공용공간을 구분하고 집과 같은 공간구성으로 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고, 1인당 면적도 법적 면적인 20.5㎡보다 넓은 25.1㎡를 충족하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집과 비슷한 환경에서 정서적이고 친밀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유니트케어구조가 적용된 안심돌봄가정 사업추진을 통해 시설적인 분위기를 최소화하고 이용자의 존엄성을 지키며 관계성을 중시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으며, 안심돌봄가정은 총 18개소로 2023년 8개소, 2024년 5개소, 2025년 5개소를 조성 완료했다. 김홍찬 시 돌봄고독정책관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돌봄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안심돌봄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보조사업자 선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사는 지역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대표 관광지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입장료 전액을 담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를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으며, 이에 따라 방문객이 메타세쿼이아길 입장권을 구매하면, 해당 금액만큼 담양사랑상품권으로 즉시 돌려받아 군 전역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난 2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임시 환급쿠폰’을 지급하며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운영상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보완한 이후 21일부터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 전액을 정식 담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 받은 임시 환급 쿠폰은 정식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없고, 해당 쿠폰은 4월 30일까지 메타랜드 및 담양읍 중앙로 일대 상가에서 사용해야 하며, 상가에서 수거된 쿠폰은 6월 30일까지 담양군청 관광과에서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메타세쿼이아길을 찾는 관광객이 지역 상가를 이용하며 머무는 관광이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9일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금빛공감센터’의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금왕읍 생활 인프라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했다. 총사업비 약 180억원이 투입된 금빛공감센터는 연면적 4천77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다문화가정·청소년·노년층 등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맞춤형 문화·복지·건강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군은 주민의 일상과 필요를 세심하게 고려한 공간 구성과 기능 배치를 바탕으로 그동안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멀리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덜어내고, 생활권 안에서 돌봄과 소통이 지속되는 기반을 갖췄다. 시설로는 1층에 들어서는 금빛목욕탕은 경로우대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여가를 지원하고, 2층 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문예교실과 각종 교육, 쿠킹클래스 등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정착과 가족 간 관계 회복을 돕는다. 3, 4층에 조성된 금왕읍청소년센터는 최신 도서 열람 및 보드게임 환경을 갖췄으며, 풋살장, 노래연습실, 밴드실, 영화관람실, PC게임존, VR게임존, 멀티교육장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한 시설들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와 자기 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준공은 지난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6년여 만에 거둔 결실로 군은 2022년 기본계획 승인과 2024년 시행계획 승인 및 착공을 거쳐 꼼꼼하게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금빛공감센터가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과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다목적 강당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행사와 교육을 넓혀 세대와 문화를 잇는 소통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특히 금빛목욕탕과 카페 등 생활 밀착형 편의 기능을 바탕으로 누구나 편하게 찾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의식 군 농촌활력과장은 “금빛공감센터는 금왕읍의 생활 중심을 더욱 탄탄히 하고, 군민에게는 일상의 품격과 자부심을 더해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센터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9일 충북대학교병원 직지홀에서 충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으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로 완화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제정한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도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도와 14개 시군 보건소, 유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암 예방과 치료에 헌신한 유공자 18명에 대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고, 충북지역암센터에서 암 예방을 위한 금연·금주, 균형잡힌 식단으로 싱겁게 먹기, 주 5회 이상 운동 및 건강 체중 유지, 예방접종(B형 간염, 자궁경부암), 정기적인 암 검진 등 생활 수칙을 소개하며 생활 속 실천을 강조했다. 2부 행사에서는 충북 지역 암 발병 통계를 분석하고. 2026년 암 관리 사업 및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추진계획을 시·군 보건소에 안내하는 등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도민의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헌신한 시군 보건소와 충북지역암센터 등 유관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올해 암검진 대상인 도민께서는 본인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반드시 검진에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통합 관광상품 ‘증평 투어패스’를 앞세워 주말 하루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힐링 여행을 19일 제안했다. 증평 투어패스는 지역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여행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 부담까지 줄일 수 있어 실속형 여행객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미세먼지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장거리 이동보다 가까운 곳에서 짧게 다녀오는 ‘건강 여행’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증평 투어패스는 이러한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상품으로 군은 평가했으며, 투어패스를 활용하면 인삼 체험부터 숲속 힐링, 문화 체험까지 하루 일정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다. 군이 제안한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인삼·홍삼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홍삼을 활용한 족욕 체험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으며, 투어패스 이용객에게는 족욕 체험과 함께 1층 카페에서 인삼꿀쉐이크가 무료로 제공되며, 수삼을 제외한 인삼 제품은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좌구산 휴양림에서는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고, 투어패스를 이용하면 VR체험과 함께 좌구산숲명상의집에서 꽃차 족욕 무료 체험이 가능해 색다른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박물관 해설과 체험키트 교환권이 제공돼 전통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증평 투어패스 하나로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여행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증평 투어패스는 올해 판매 시기를 2월 13일로 앞당겼으며, 한 달여 만에 2500매 이상이 판매되는 등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증평 투어패스는 24시간권과 48시간권으로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일정 변경 시 환불도 가능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 투어패스를 활용하면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며 “주말 하루, 증평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행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전남 목포시 한국섬진흥원에서 섬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섬숲 관광 활성화 연구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한 섬숲 훼손지 복원 기술 및 산림문화 상품화 연구 노하우와 한국섬진흥원의 섬 지역 정책·진흥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실질적인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산림청은 숲이 있는 섬 2,325개 중 127개소를 보호지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1,377개 도서의 식물상 데이터베이스(DB)와 237개 도서의 종분포도(176과 2,191종)를 구축하며 섬 숲 연구를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시연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과 이성수 한국섬진흥원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한 양 기관 연구진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연구 추진 전략과 섬 관광 관련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 기관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연구 협력 방향, 섬 지역 자원 조사 및 활용 관련 데이터 공유 , 섬숲 기반의 지역 활성화 방안 발굴 등이 다뤄졌으며, 주제 토론에서는 섬 산림자원 공동조사와 섬 숲길 및 산림치유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하시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휴먼서비스연구과 연구관은 “섬숲은 기후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 한국섬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섬숲 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2026년 신규사업으로 전남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가 지원하고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바이오기업 창업부터 성장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숙기업의 상장(IPO)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바이오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 제품·공정 고도화, 마케팅, 시험·인증·임상, 지식재산권 확보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기업을 매출 규모 등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창업기업은 창업컨설팅,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초기 사업화 지원, 도약기업은 제품 고도화, 공정 개선,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성숙기업은 IPO 전략 컨설팅, 투자유치, IR 프로그램 등을 집중 지원한다.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을 통해 25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통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와 전남바이오진흥원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평가데이터(KODATA)에 따르면 2024년 현재, 전남에는 바이오식품, 바이오농자재, 바이오의약 등 총 1천12개 바이오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김기홍 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은 천연물과 해양생물 등 풍부한 바이오 소재와 화순백신산업특구, 전남바이오진흥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연구·임상 인프라를 갖춘 바이오산업 최적지”라며 “이번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 바이오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전남을 바이오산업의 핵심 성장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급변하는 상권 변화를 조기에 포착하고, 상권별 상황에 맞는 정책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AI 도입으로 시 상권분석서비스고도화에 본격 착수해 오는 4월 사업에 착수해 올 하반기부터 개편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9일 발표한 시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의 후속 조치로 기존의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상권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고 정책 지원까지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시는 이를 통해 기존 정보 제공 단계 서비스에서 나아가 맞춤형 정책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년간 약 15억 원이다. 고도화 사업은 크게 상권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 정책 효과 분석시스템 개발, 대시민 서비스 개선의 세 축으로 추진된다. 우선 상권 모니터링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올해는 상권별 매출·개폐업률 등 주요 지표의 활성화 수준을 색상으로 표시하는 상권 활성화 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상권을 활성·정체·위기 상태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상권 특성에 맞는 신속한 정책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했으며, 2027년에는 AI 기반 분석을 통해 위기 상권 예측 기능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지표별 변화 추이를 분석해 일정 기준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상권에 자동으로 경보하는 ‘위기 상권 알람’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상권 지원 정책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된다. 지원 전후 및 지원·비 지원 상권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정책 효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향후 상권 모니터링 데이터와 정책 효과 분석 결과를 결합해, 상권별 상황에 맞는 정책을 더 정교하게 지원하고 AI를 통한 맞춤 정책 자동 추천 기능도 구현할 예정이다. 대시민 서비스도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한다. 지도로 보는 정책 공고 서비스를 신설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가 관심 상권의 지원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상권분석리포트는 매출·유동 인구 등 핵심 지표 중심으로 간소화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AI 도입 이후에는 AI 챗봇 검색 기능도 도입해 이용자는 질문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경영 환경 자가 진단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상권분석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상권 변화를 조기에 포착하고 정책 대응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갖춤으로써, 소상공인의 상권분석 활용도를 높이고 정책 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상권분석서비스는 시 내 1,650개 상권과 100개 생활밀접업종을 대상으로 매출, 유동 인구, 개·폐업률, 점포 수 등 상권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정책 담당자들이 상권 현황을 비교·분석하는 데 활용해 왔다. 주요 서비스로는 매출, 유동 인구, 점포 수 등 주요 지표별 유망 상권을 지도로 보여주는 뜨는 상권, 선택한 상권의 업종별, 지표별 현황을 제공하는 상권분석리포트, 지도를 통해 원하는 위치와 업종을 지정해 분석 정보를 확인하는 나는사장, 행정동 또는 상권 단위의 업종별 주요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지역‧상권별 현황 등이 있다. 이해선 시 민생노동국장은 “최근 상권과 업종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상권 간 격차도 커지고 있어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상권분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상권 변화를 더욱 빠르게 파악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민이 제안한 수천 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으로 재구성됐다.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과 이동권 개선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며, 향후 지역 맞춤형 정책 설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연구원에서 2022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경기도 관련 국민제안 3,143건을 AI 기술로 분석한 보고서 ‘AI 시대, 도민의 목소리를 듣다’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단순 민원 분석을 넘어 도민이 직접 제시한 해결 방안을 데이터 기반으로 구조화했다는 점에서 정책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분석 결과, 도민 요구의 핵심은 ‘설치’로 나타났다. 전체 제안 중 77%에 해당하는 2,413건에서 해당 키워드가 등장하며, 공공시설과 생활 인프라의 신속한 확충 요구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주차장’(62%), ‘버스’(41%) 관련 제안이 뒤를 이으며 이동권과 직결된 생활 인프라 문제가 주요 정책 의제로 확인됐다. 특히 대중교통 분야에 대한 요구가 두드러졌다. ‘버스정류장 기능 유지’ 관련 제안은 264건으로 전체 주요 주제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2순위인 ‘노상주차장 관리’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도민들은 단순 노선 확대를 넘어 정류장 주변 불법주정차 문제 개선 등 안전 중심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됐다. 안전과 교육 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안전’ 키워드는 전체의 38%, ‘교육’은 34%를 기록하며 각각 1,000건을 넘겼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시설 확충뿐 아니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공간 활용 등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됐다. 이는 도민들이 양적 확대보다 질적 개선과 안전한 이용 환경을 중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별 정책 수요 역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에서는 주차 문제와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 요구가 높은 반면, 중소도시는 통학로 안전과 대중교통 이용 안전 등 기초 생활 인프라에 대한 요구가 상대적으로 컸다. 이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설계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데이터로 해석된다. 연구원은 이번 분석에서 AI 언어모델을 활용해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를 5단계로 정밀 분석하고, 단어 간 연관성과 맥락까지 도출하는 방식으로 정책 인사이트를 확보했다. 연구원은 향후 국민신문고를 포함한 다양한 민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도민 요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상시적 도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정책 반영 속도를 높이고, 행정 대응의 선제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진정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도민 제안은 정책의 빈틈을 메우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AI 기반 분석을 통해 생활밀착형 인프라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